2024년 한인 교회와 미국 교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1)에 이서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미주 기독일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문에 보도된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7월에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로 교명을 변경하고 '한인신학교'의 정체성을 넘어 다문화, 다민족을 향한 종합대학으로 도약해 나가려는 새로운 움직임에 대해 보도했다.

10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 국회의사당 앞에서 북한 인권 개선 및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랠리가 진행됐다.
(Photo : 기독일보) 10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 국회의사당 앞에서 북한 인권 개선 및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랠리가 진행됐다.

한편, 미국 관련 기사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임에 대해 미국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한 사건이 보도됐다.

또한, 21차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미국 워싱턴 D.C. 에서 개막했다. 미국 10개 주에서 모인 한인 학생들과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위해 참석한 탈북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현장에 여러 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고 비인도적인 강제북송에 반대했다.

7월 한인 교계

미주장신의 새 이름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한인신학교 정체성 탈피하지 않고서는 미래 없다"
"선교사들이 명령하면 한국교회는 순종해야"

[부고] 서정이 목사 천국 환송 예배
"전세계 3만 4천여명의 탈북민이 자유의 용사"

7월 미국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에 美 기독교계의 반응은
해리스 지명하고 사퇴한 바이든, 美 기독교계의 반응은?
PCUSA, 성소수자 포용 정책 확대 검토
탈북민-한인2세-미 의원들 “북한인권 개선” 한 목소리
"전세계 3만 4천여명의 탈북민이 자유의 용사"
영김 의원 “의회가 탈북자 목소리에 계속 귀기울도록 할 것”
미국 기독교인 3명 중 1명 “AI 설교, 인간 대체할 수도”

8월 남가주

다음세대 신앙계승을위한 프로젝트를 위해 릴리 재단으로부터 125만불의 연구 지원금 승인을 받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미국 내 다양한 한인 이민교회들과 협력하고 있는 그레이스미션대학교(최규남 총장, 이하 GMU)가 같은 비전을 가진 11개 교회와 MOU를 체결했다. CM Holdings 이주형 대표는 신학이 너무 인문사회학쪽으로 치우쳤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학을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
(Photo : ) 그레이스미션대학교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한 파트너십
교계 연합 광복 77주년 기념 예배, “목청이 터지도록 만세를
CM Holdings 이주형 대표, “멸종위기에 들어선 기독교, 공학 통해 돌파한다!

8월 미국 및 세계

▲개막식 도중 드래그퀸 복장을 한 사람들이 ‘최후의 만찬’을 흉내낸 듯한 장면.
(Photo : ) ▲개막식 도중 드래그퀸 복장을 한 사람들이 ‘최후의 만찬’을 흉내낸 듯한 장면.

미국 및 세계 기사로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4 하베스트 크루세이드'에서 약 2000명이 세례를 받은 사건이 보도되었으며, PC(Pol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주의가 짙게 반영된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독교계의 반발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미 캘리포니아 해변서 대규모 세례식...2천명 세례 받아
파리 올림픽 'PC 범벅 개막식'으로 프랑스가 노린 것은
'유럽의 중국' 프랑스의 현주소 드러낸 파리 올림픽

9월 남가주

미주성결교회 총회장등을 지내면서 미주한인교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정근 목사가 지난 9월 1일(주일) 별세했다. 리버티대학교에서 제2회 유나이트 코리아 서밋(Unify Korea Summit, UKS)이 열렸다. 미드웨스턴 신학대학원 박성진 학장은 '자국어 교재의 부재'가 신학교육의 걸림돌이라며 AI 기술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 기사로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청 송도 컨벤시아에서 7일간 개최된 로잔 50주년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었으며, 장로교 9월 총회를 앞두고, 예장 합동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의 '여성들의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허락' 청원에 관해 보도되었다.

 이정근 목사의 장례 예배
(Photo : 기독일보) 제 9대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고 이정근 목사의 장례예배가 지난 9월 21일 (토) 오전 11시 30분에 산샘교회(윤석형 목사)에서 거행됐다.

미주성결교회 초대총회장, 유니온교회 원로, 이정근 목사 별세
"이정근 목사님, 천국으로 이민을 가셨습니다"
리버티 대학 통일한국 정상회담(UKS) 개최
미스웨스턴 박성진 학장 "신학교육의 장애물, AI 기술로 Break through!"
"미국의 변질은 우리의 죄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9월 한국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로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로잔

프랑스 복음주의 지도자들, 로잔대회 앞두고 정체성 논의
로잔 서울선언문, '동성 성관계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다뤄
로잔 서울선언문 "동성혼 유효화 시도 개탄... 동성 성관계는 죄"
전 세계 5천여 복음주의 선교 지도자, 7일간 로잔 대장정 시작
로잔 50주년 기념행사 "세계교회 위한 예언자적 목소리 계속 낼 것"
"한국교회, 로잔의 가장 큰 수혜자... 제3의 부흥 계기 되길"
제4차 로잔대회, '선교 공동체와 Z세대, 제자도' 등 다뤄
로잔 참석자의 1/3, 전 세계 크리스천의 99%인 '이 사람들'
제4차 로잔대회 마지막 날, '땅끝까지 이르는 복음' 다뤄
릭 워렌, 로잔대회 마지막 날 "대사명 위한 10가지" 제언
제4차 로잔대회 (The 4th Lausanne Congress), 공과 (功過)
4차 로잔 서울인천대회 평가(1)
제4차 로잔대회 서울선언문의 3가지 공헌
동 여성강도사 허락 청원 "성경 반하는 것" vs "성경 어디에 있나"
총신신대원여동문회 "합동총회, 여성안수 허락하라"

10월 남가주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
(Photo : 기독일보) 제 9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제 9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대상은 중국 요녕성 단동(접경)에서 북한 고아들을 먹일 2,000개의 빵을 보내는 사역을 해온 류명순 선교사(월드미션대학교)에게 돌아갔다. 훌러톤장로교회(황인철 목사)가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얼바인침례교회(권태산 목사)가 창립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실천적, 응용적 신학의 최대 활용하며 학계와 영성의 협력을 도모하며, 학계와 사역 분야의 협업과 다종교, 다문화, 다학제 연구를 추구하는 신학대학교가 최근 캘리포니아 놀웍에 신설됐다.

제 9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설교 페스티벌 "다시 시작하자"

교 페스티벌 대상 류명순 선교사 "중국 단동에서 고아들 돌보며 하루 빵 2천 개 북한에 보냈죠"

"십자가의 의,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나라 구하자"

"보혜사 성령의 힘으로 리셋되어 주의 증인 되리라"

두나미스소피아 신학교, "실천신학의 적용 극대화가 목표"

10월 한국

서울시청 일대에 성도들이 운집해 있는 모습 ©10.27 연합예배 조직위
(Photo : ) 서울시청 일대에 성도들이 운집해 있는 모습 ©10.27 연합예배 조직위

종교개혁 507주년 기념주일인 27일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서울역 및 여의도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210만 명(현장 110만, 온라인 100만)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찬수 목사 "10.27 연합예배 앞두고 드리는 3가지 부탁"

김동호 목사 "10.27 기도회? 집회라고 하는 게 더 옳지 않나"

한동대 최도성 총장 "'10.27 연합예배', 거룩한 움직임 깊이 공감"

'200만의 기도' 10.27 연합예배... 교회·가정·나라 위해 일어나다

[10.27 연합예배] 이용희 교수 "대형교회 목사님들도 이름·빛 없이... 감사했다"

"10.27 연합예배로 한국교회 대각성, 불 타오를 것"

11월 남가주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Photo : 기독일보)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가 11월 10일(주일)-12일(화)까지 빅베어 아름다운교회 기도원에서 개최됐다.

남가주교협과 한기총이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제 2회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5일(금) 부터 26일(토)까지 이틀간 나성영락교회에서 개최됐다.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가 빅베어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 기도원에서 개최되었다.

남가주교협 총회, 한기총과 MOU "전세계 방방곡곡에 복음이 전파되길"

'2024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발달장애 컨퍼런스 김태형 목사,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배운 7가지"

제 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교회, 니체의 초인을 추구하나, 주님의 양식은..."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고승희 목사 "차원성을 이해하면 사역 전체가 달라진다"

2024 위 브릿지 컨퍼런스, "말씀이 들려지게 하는 내러티브 설교"

사모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임을 기억해야  

이종용 목사, "우리는 실수가 있지만 어려움 통해 교회는 성장해"

강태광 목사가 전하는 위로, "목회의 현실에서 나를 잃어버리고 방황할 때..."

'제3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폐회 설교, "주님은 한 번도 우리를 떠나신 적 없어"

둘로스선교교회가 17일 오후 4시에 이병호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거행했다.

둘로스선교교회 이병호 목사 취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세워갈 것"

제 2차 목회자 영성 회복 기도회
(Photo : ) 제 2차 목회자 영성 회복 기도회

감사선교재단(대표 김영길 목사)과 미주복음방송(GBC사장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한 제 2차 목회자 영성 회복 기도회가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2박 3일간 감사한인교회 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제 2차 목회자 영성 회복 기도회 풍성한 은혜 속 성료

1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른 교계에 반응이 이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美대선 승리 선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트럼프 대통령 재선 성공... 美 교계 지도자들의 반응은

럼프 "하나님께서 사명 감당하라고 살려 주신 것"

美 트럼프가 복음주의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이유

트럼프, 美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 지명

그렉 로리 목사 "하나님께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세우셨다"

성 이데올로기,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종말 맞을까?

美 남침례회 윤리종교자유위, 트럼프 행정부에 5가지 정책 촉구

12월 남가주

주안에교회가 제 2대 담임 이충환 목사(이 크리스)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안에교회 이충환 목사, "1세 2세가 함께 나아가는 교회, 승리의 길을 향해"

남가주 교회협의회 제55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8일 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열렸다. 약 140여 명의 교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는 약 3시간 동안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남가주교협 55대 회장단 출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으로 개혁해야 해"

감사한인교회 대예배실에서 120여 명의 중보 기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기도회를 가졌다.

남가주 중보기도팀, 감사와 응답의 2024년 기도로 마무리하다

라 미라다 극장(La Mirada Theatre)에서 CBS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하소서> 진행팀과 러빙워십(Lovingworship, 대표 조셉 리 목사) 이 함께 준비한 힐링 토크 뮤직 콘서트 'Beloved'(사랑하는 자여)'가 무대에 올랐다.

폭소와 감동 선사한 토크 콘서트 "Beloved"(사랑하는 자여)

12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Photo :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종북 반국가 세력 척결을 위한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

예장 통합 총회장 "비상계엄 선포, 명백한 위헌·불법"

비상계엄 후 첫 주일 설교... "정쟁 그치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 돼야"

감신대 교수들 "비상계엄, 민주주의 흔드는 잘못된 결정"

천만 대한인 대연합 "비상계엄, 의회독재 해결 위해 불가피했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정치적 절박감'의 산물이라는 분석

장신대 교수 65명 "윤석열 대통령 즉각 탄핵 요구"

헌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본격 심리 착수... 형사재판 동시 진행 가능성

천만 명 대한인 대연합 "탄핵 대상, 부정선거로 구성된 가짜 국회"

트루스포럼 "대통령 탄핵, 이재명 집권 의미... 엄중 경고"

"탄핵, 하나님의 법 무너뜨리는 '반국가세력'에 무릎 꿇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