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주가 공공장소와 교육기관에서 종교 상징물과 집단적 종교 실천을 금지하는 법안을 확대 추진하면서 종교계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기독교법률협회(Christian Legal Fellowship, 이하 CLF)는 이에 대해 "종교적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고 특정 신앙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는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제정된 법안 94호는 기존의 종교 상징물 금지 조항을 확대해 공공 공원, 인도, 보도 등에서 사전 시의회 허가 없이 집단적 종교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LF는 "이 조항에 따라 두 명 이상의 신자가 함께 기도하는 것이나 예배, 복음 전도, 종교 문서 배포 등까지 금지될 수 있다"며 "극단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Dec 09, 2025 11:04 AM PST
베들레헴이 전통적인 성탄 트리 점등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며, 2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이 축제의 복귀를 알렸다. 2025년 12월 6일 구유 광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과 교회 지도자, 팔레스타인 관계자, 국제 외교관, 지역 가족들이 모여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 이는 2023년 가자 전쟁 이후 처음 열린 공개 크리스마스 행사로, 베들레헴은 "평화의 빛이 새롭게 밝아졌다"는 선언과 함께 공동체의 회복력을 보여 줬다. 베들레헴의 마헤르 니콜라 카나와티(Maher Nicola Canawati) 시장은 "이번 행사는 베들레헴의 세계적 영적 중요성을 반영한다"며 "고통에도 불구하고 예수 탄생의 도시가 정의와 자유, 인간 존엄성에 뿌리를 둔 성탄의 메시지를 통해 세상에 빛을 새롭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Dec 09, 2025 11:03 AM PST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 신자들은 성탄절을 전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금전적·물품 기부를 하며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탄절이 오래전부터 '나눔의 계절'로 인식되어 온 전통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개신교 교인 1,200명을 대상으로 9월 2~7일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의 오차범위를 갖는다. 응답자는 인종, 성별, 학력, 교단, 교회 규모, 지역 등 다양한 배경을 반영한다. 조사 결과, 개신교 신자의 80% 이상이Dec 09, 2025 10:59 AM PST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영토 양보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한 뒤 브뤼셀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어떤 것도 포기할 권리가 없다"며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가 일정 부분 진전됐고, 9일께 협상안을 완성해 미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 엑스(X)에 "안보 보장은 공동 과제"라며 유럽의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종전안 조율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 정상들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강조하며 러시아 침략을 막기 위한 강력한 안보 보장 필요성에 Dec 09, 2025 10:57 AM PST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치 아래 공개처형이 급증하고 있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처형 건수는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을 시청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형이 가능하다는 사례까지 전해졌다. 일본 주간지 데일리신초는 9일, 탈북자 2명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내부 상황을 보도했다. 황해남도 벽성군 출신 탈북자 김일혁 씨(35)는 2022년 7월 자신이 직접 목격한 공개처형 장면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는 "죄인은 두 명이었다. 한 사람은 한국 노래와 드라마를 시청하고 주변에 퍼뜨린 혐의, 다른 한 사람은 과거의 살인 사건으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약 1000명이 강제로 처형 현장에 동원됐고, 어린이들까지 교육 목적으로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죄인들은 각목에 묶인 채 머리에 흰 천을 덮어쓴 상태였다. 저격수들이 총을 겨누자 군중은 조용해졌고, 이어 연발되는 총성으로 처형이 끝났다"고 회상했다. 그는 Dec 09, 2025 10:55 AM PST
요즘 자라가는 손주들을 보면, 그냥 행복하고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손주들이 나에게 주는 선물 하나 없지만, 그들의 입술 속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마음에 웃음꽃을 피게 합니다. 자기들 엄마 아빠와는 영어를 하느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영어만 하는 손주들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엉성한 한국말을 하며 배꼽 인사를 하는 것을 보면, 어느새 저의 마음은 천국에 가 있습니다.Dec 09, 2025 10:29 AM PST
오늘 칼럼은 제목과 달리, 지난 주에 다뤘던 “Always Fresh, 만남의 축복”이라는 주제와 상반된 주제입니다. 오해 없이 칼럼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대 때, 제게는 친구가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성격이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다 보니, 늘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이 있었고, 또 그 친구들 각자 친분이 있는 지인들까지 다 친하게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Dec 09, 2025 10:28 AM PST
한 남자가 매일 같이 이른 아침에 배낭을 짊어진 채 자전거를 타고 국경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자 세관원이 그 남자에게 말했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 배낭에는 뭐가 들어 있습니까?” “모래가 들어 있습니다.” 세관원이 남자의 배낭을 검사했다. 배낭에는 정말로 모래만 가득 들어 있었다. Dec 09, 2025 10:13 AM PST
다정하고 사랑했던 딸이 수녀원에서 서른세 살의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이미 20대에 치아를 거의 다 잃어 쇠약해진 딸은 이질과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떠났다. 아빠의 마음이 어땠을까? 비참했을 게다. 자신만 살아남아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햇빛을 받는 게 싫었을 테다. 또 죄책감도 있었을 게다, 딸을 수녀원으로 보낸 것은 바로 자신이니까. 그 아빠가 다름 아닌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다.Dec 09, 2025 10:10 AM PST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조치를 시작한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호주온라인안전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부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온라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4,950만 달러(약 482억 5,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Dec 09, 2025 10:06 AM PST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오크클리프바이블펠로우십교회(Oak Cliff Bible Fellowship·OCBF)가 창립 목사 토니 에반스(Tony Evans)를 ‘미공개 죄’로 인한 1년간의 징계와 회복 과정을 마친 뒤 공식적으로 사역에 복귀시킨 지 두 달 만에, 교회는 최근 그의 아들 조너선 에반스(Jonathan Evans)를 새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시켰다.Dec 09, 2025 10:01 AM PST
미국 교회 목회자들의 다수가 설교 준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중 ChatGPT와 Grammarly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로 나타났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AiForChurchLeaders.com과 Exponential AI NEXT가 공동으로 발간한 ‘2025 교회 내 AI 현황 보고서(The 2025 State of AI in the Church Survey Report)’는 이같이 밝혔다.Dec 09, 2025 09:30 AM PST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오륜교회가 7일 저녁 주경훈 목사 위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023년 9월 공동의회 결의를 통해 김은호 설립목사의 후임으로 선출된 주 목사는, 이번 예배를 통해 공식적으로 제2대 담임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Dec 09, 2025 09:29 AM PST
장애를 가진 성도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말을 또렷하게 하지 못하거나 대답이 느리다는 이유로 소통이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성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청년, 뇌병변으로 말이 느린 집사, 청각장애로 수어와 입 모양에 의존하는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충분히 소통할 수 있음에도, 그들의 관계 능력은 언어능력에 따라 평가됩니다. 이러한 시선은 한 사람의 신앙과 인격을 축소합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은 일반 사람과 소통할 수 없다”는 오해를 성경적 관점에서 비판하고, 교회가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모두를 포용하는 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Dec 08, 2025 06:59 PM PST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사랑의교실을 비롯한 밀알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봉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12월 7일(토) ‘새영교회(담임: 정종섭 목사)’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금상 7명, 은상 24명, 동상 12명 등 총 43명의 학생들에게 밀알 자원봉사상이 수여되었다.Dec 08, 2025 06:5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