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오는 8월과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팬미팅 투어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 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북미 지역 단독 공식 팬미팅으로, 그동안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배우를 접해온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Jun 10, 2025 11:16 AM PDT
기쁜우리교회(담임목사 김경진) 제1남선교회(회장 채동훈 집사)는 오는 6월 22일(주일) 오후 2시, 교회 친교실에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ICS 프로그램 매니저 손재열 박사를 초청해, 신앙과 정신건강의 균형, 자기 이해, 감정 관리, 갈등 해소 등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정신건강의 여러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Jun 10, 2025 11:12 AM PDT
슈바르츠슐츠 반지름과 부활의 차원, 과학이 멈춘 자리에 신앙은 시작된다 과학은 신앙을 해치는 도구가 아니다. 오히려 그 한계를 스스로 고백하며, 신앙의 길목까지 우리를 데려다주는 정직한 안내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재를 설명하려 애쓸수록, 과학은 결국 그 한계 앞에서 멈춘다.Jun 10, 2025 11:09 AM PDT
미주 거주 한인 HMO 시니어 전문 센터메디컬그룹이 오렌지카운티 수정아파트에서 ‘우울증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건강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역 사회 시니어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관리법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Jun 10, 2025 11:08 AM PDT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만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갖고, 한중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공식 초청하면서, 11년 만의 중국 국가주석 방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세 번째 정상 간 외교 일정이다. 통화에서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새 정부와 함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Jun 10, 2025 10:25 AM PDT
중국 내 국영 삼자교회 소속 교회들이 주일예배에서 마지막 송영을 부르기 전, 중국 공산당 찬가를 부르는 것이 사실상 의무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단순한 형식의 변화가 아니라, 예배의 중심을 하나님이 아닌 공산당으로 옮기려는 의도된 조치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와 동역 기관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는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2025 교회 음악 사역 청사진'이 이러한 정책의 핵심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청사진은 '중국적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찬송가 개발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찬양곡을 사회주의·공산주의 정신에 맞게 '개조'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 베이징에서는 삼자애국운동과 중국기독교협회 주도로 주요 교회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계획이 공식 발표됐다. 이 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교회들이 전Jun 10, 2025 10:22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러와의 연관성을 이유로 19개 국가 출신 국민의 여행을 금지한 가운데 기독교 인도주의 단체들은 이 조치를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금지령은 아프가니스탄, 버마, 차드, 콩고 공화국, 적도 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출신자의 미국 여행을 제한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여행 금지령은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부분적으로 제한한다. 전미복음주의협회(NAE) 산하 복음주의 난민 재정착 기구인 월드 릴리프의 대표 마이얼 그린은 이 조치를 "합법적 이민 절차에 대한 최근의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Jun 10, 2025 10:20 AM PDT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들이 한국교회 청소년들보다 신앙이 더 성숙하고 정신적으로도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뉴욕지역교회협회의를 의뢰를 받아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 한인교회 소속 청소년(만 11~18세) 165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앙의식을 조사해 1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를 한국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던 여러 조사 결과와 비교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신앙 수준을 1~4단계로 나누어 살펴보니, 신앙 수준이 가장 낮은 1단계의 경우 한인교회 청소년은 18%, 한국교회 청소년은 52%로 나타났다. 신앙적으로 가장 성숙한 4단계 비율은 한인교회 청소년 12%, 한국 청소년 7%였다. 목데연은 "3·4단계를 합친 비율도 한인Jun 10, 2025 10:16 AM PDT
"내 집 창문으로 내다보다가... 어리석은 자들 가운데 한 젊은이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 모퉁이에서 그녀의 집으로 향했노라... 밤중, 어둠 가운데에... 보라, 한 여인이 그를 마주하였노라" (잠언 7:6~10). 컴패스케어 임신 서비스(CompassCare Pregnancy Services)의 CEO이자 의료윤리학자인 짐 하든 목사(Rev. Jim Harden)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포르노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글을 기고했다. 다음은 그의 기고문 전문이다. 오늘날의 남성은 더 이상 거리 모퉁이를 배회하지 않는다. 대신 인터넷을 탐색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거리 모퉁이'는 바로 포르노 사이트다. ◈디지털 시대의 도덕적 전염병 포르노는 디지털 시대의 도덕적 바이러스다. 미국인의Jun 10, 2025 10:14 AM PDT
북미 전역의 기독 실업인과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8차 북미주 KCBMC(기독실업인회) 시애틀대회가 오는 6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사흘간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디모데후서 2장 2절 말씀을 주제로, Life-on-Life 제자훈련 사역의 실제와 열매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주강사들의 깊이 있는 말씀과 간증, 다양한 세미나와 차세대 프로그램, 그리고 대회 후 이어지는 비전트립도 진행된다. 26일(목) 오전에는 김새미 변호사가 "사례별로 본 해외금융자산 신고 및 해외상속 및 증여에 따른 미국내 신고 및 세금문제 논의"를 주제로 급변하는 세무 환경 가운데 해외에 자산을 보유한 이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는 비즈니스 성장 세미나가 진행된다.Jun 10, 2025 08:55 AM PDT
20세기를 대표하는 성서학자 중 한 명인 미국 구약학자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교수가 지난 6월 5일 미시간주 트래버스 시티 먼슨 호스피스 하우스에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1933년 미국 네브라스카주 틸든(Tilden)에서 복음주의 개혁교회 목사였던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독일 경건주의와 복음주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성장한 그는 에덴신학교(Ede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학사학위(B.D.)를, 유니온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박사학위(Th.D.)를, 세인트루이스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에서 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58년 형 에드워드와 함께 목사 안수를 받았다. 엘름허스트대학교(Elmhurst College)를 졸업한 브루그만은 1961년 모교인 에덴신학교에서 1986년까지 가르쳤으며, 14년간 학장을 지냈다. 1986년부터 2003년 은퇴할 때까지 Jun 09, 2025 10:47 AM PDT
스코틀랜드의 한 기독교인 여성이 5일 브뤼셀에서 "아이들은 결코 잘못된 몸에서 태어나지 않는다"라고 쓰인 피켓을 든 혐의로 체포됐다. 자유수호연합(Alliance Defending Fellowship, ADF)에서 일하는 로이스 맥래치 밀러(Lois McLatchie Miller)와 빌보드 크리스(Billboard Chris)는 최근 브뤼셀 경찰에 체포·구금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들은 몇 시간 동안 구금된 후 풀려났으나, 경찰은 이들이 기소나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피켓을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빌보드 크리스는 "완전한 광기"라고, 맥래치 밀러는 "유럽의 '표현의 자유 위기'를 상징하는 것이고, J. D. 밴스(J. D. Vance) 미국 부통령이 최근 뮌헨 연설에Jun 09, 2025 10:43 AM PDT
십수 년 전 동성애자에 대한 성직 임명을 허용한 미국장로교(PCUSA)가 최근 성직자 후보자들에게 '성소수자에 대한 견해'를 묻도록 요구하는 규례서 개정안을 최종 승인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목회자들은 개정안이 양심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4-C 개정안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후보자들에게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포함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묻도록 규정하기 위해 규례서 G-2.0104b를 개정한 것으로, 지난해 열린 제226차 PCUSA 총회에서 297대 130으로 통과됐다. 이후 지난 5월 노회(지역 기구)의 과반수를 확보해 오는 7월 4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해당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지지한 PCUSA 소속 목회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많은 이들이 신앙과 양심의 자유가 박탈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Jun 09, 2025 10:42 AM PDT
"당신의 신앙은 넷플릭스를 분별할 수 있는가?" 이 도발적인 질문으로 문을 여는 책 <넷플릭스가 삼켜 버린 기독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향해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숏폼 영상과 AI 콘텐츠가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크리스천은 무엇을 보고, 어떻게 해석하며, 어디에 정체성을 둘 것인가? 미디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신학적 성찰이 융합된 이 책은 단순한 비평서가 아닌, 미디어 문명 속에서 교회가 회복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적 나침반이다. 미디어 시대, 교회의 위기와 기회 이 책은 먼저, 한국 교회가 처한 위기의 본질을 진단한다. 기독교가 왜곡된 이미지로 소비되고, 교회는 시대와 소통하지 못한 채 점점 더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 저자는 그 원인을 Jun 09, 2025 10:40 AM PDT
교황 선출 한 달을 맞은 레오 14세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세계에 던졌다. 그는 8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집전한 주일 미사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정치적 민족주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증오와 배타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성령이 인간들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무관심과 증오의 벽을 무너뜨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이 발언은 전 세계에서 번지고 있는 민족 중심적 정치운동과 외국인 혐오, 자국우선주의 성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황은 이어 "사랑이 있는 곳에는 편견이 있을 수 없Jun 09, 2025 10:3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