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 이후 발표한 대통령 취임사에서 그는 국민 통합과 민생·경제 회복, 실용적 국정 운영을 핵심 기조로 삼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번 대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그 결과는 크게 통합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며,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함께 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갈등과 혐오, 분열이 아닌 공존과 화해, 연대의 정신을 토대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Jun 04, 2025 09:25 AM PDT
이재명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이 4일 취임한 가운데, 교계는 이 대통령에게 국민 통합과 화합, 그리고 협치를 당부했다. ◆ 한기총 "국민 모두 품어 화합 이뤄내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협치를 구현하는 리더쉽을 발휘해 국민을 화합하고, 상대를 포용하며 존중하는 사회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정국에서 '국민 통합'이 화두로 떠올랐다. 사실 국민 통합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세대, 이념 등의 갈등으로 인해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였다"며 "그러나 통합한다는 것은 결코 간단치 않고, 매 순간 또 다른 이슈로 갈등이 불거지고 대립했던 과거였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했다. Jun 04, 2025 09:23 AM PDT
이재명 대통령이 21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새 정부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남한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다시 북한이 이를 자극으로 받아 반응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대북정책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당장 남북대화나 화해의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북한은 2023년 말 이후 남한을 더 이상 협상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적대적 두 국가' 체제로 규정하며 대화를 거부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남북 간 연락 채널은 2023년 4월 7일 북한의 일방적인 차단 이후 지금까지 복원되지 않았다. 2018년 12월 이후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열리지 않으면서, 1971년 남북대화 시작 이래 최장기간의 단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Jun 04, 2025 09:14 AM PDT
현대 설교학에서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학자로 평가받는 저자 아브라함 쿠루빌라 교수(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는 설교 여정의 실질적인 길을 안내하는 신간 <설교의 길잡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설교를 단지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아닌, 성경을 중심으로 공동체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영적 사건'이자 '신학적 소통'으로 이해하며, 그 고유한 여정에 필요한 신학적 비전과 실천적 기술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저자의 전작 <설교의 비전>에서 출발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확장된 실천편이다. 설교를 "하나님의 목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여 전달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닮아가는 사건"이라고 정의하며, 설교가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의 전달이자 형성의 Jun 04, 2025 09:04 AM PDT
나는 대학 때부터 교회의 성가대에서 테너 파트에서 찬양을 하였다. 그리고 50대 중반까지 성가대에서 찬양을 하면서 주일 예배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도 아침에 일어나면, 이른 아침에 산책을 하면서 찬양을 들을 때가 자주 있다. 가끔은 찬양에 은혜를 받고 눈물이 글썽일 때도 있고 또 찬양의 가사에 힘과 용기를 얻고 더욱 믿음 생활을 잘 할 수가 있어서 찬양은 항상 나의 믿음 생활에 아주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것에 감사하게 된다.Jun 03, 2025 04:43 PM PDT
솔로몬대학교 주최 광복 제80주년 8.15 기념 경축 음악회가 지난 24일(토) 오후 5시 미주편안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최원현 테너의 'Nessun Dorma', 김희우 소프라노의 '마중', 오위영 테너의 '하나님의 사랑', 지경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LA 목사 중창단의 'Majesty', 진복일 소프라노의 'O mio babbino caro', 장상근 바리톤의 '하나님의 은혜', 클라라신 소프라노의 'Amor dei', 에버그린합창단의 '내맘의 강물'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Jun 03, 2025 04:30 PM PDT
LA 씨티교회(담임: 써니 김 목사)는 지난 6월 1일(주일) 오전 11시, 창립 1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며 지난 시간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찬양과 기도, 선교사 임명식, 감사패 수여, 특별 연주와 헌신 찬양 등 풍성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노명희·윤용주 선교사 부부가 새롭게 선교사로 임명되며, 씨티교회의 선교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Jun 03, 2025 04:10 PM PDT
서울 씨티교회(담임: 써니 김 목사)는 지난 6월 1일(주일) 오전 11시, 창립 11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며 지난 시간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Jun 03, 2025 04:08 PM PDT
"목사님은 저와 362명의 탈북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분이셨습니다. 세상은 크고 화려한 것을 위대하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목사님의 삶이 얼마나 크고 깊었는지, 그 조용한 헌신과 사랑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꿨는지를요. 목사님과의 추억을 평생 제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품는 길을 끝까지 이어가겠습니다." 탈북자 선교에 평생을 바친 윤요한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2일, 린우드 베다니교회(담임 최우리 목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천국 환송예배는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생전 고인이 베풀었던 큰 사랑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쫓아 복음을 삶으로 드러냈던 고인의 생애를 추모했다. Jun 03, 2025 01:06 PM PD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는 지난 5월 31일, KO-AM TV 공개홀에서 2025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Jun 03, 2025 11:08 AM PD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는 오는 2025년 6월 15일(일) 오후 2시,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KO-AM TV 공개홀에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Jun 03, 2025 11:01 AM PDT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가 오는 6월 22일(주일) 오전 11시 30분, 'LOVE TOGETHER CONCERT' 특별 온세대 찬양예배를 개최한다. Jun 03, 2025 10:36 AM PDT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가 오는 6월 26일(목)부터 28(토)까지 2025년 여름성경학교 'True North!'를 개최한다. Jun 03, 2025 10:25 AM PDT
차량 틴팅이 단순한 기술 작업을 넘어서, 차주(車主)의 개성과 삶의 철학을 담아내는 작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LA 토랜스(Torrance) 지역에 위치한 카멜레온 스킨 윈도우 틴트(Carmeleon Skin Window Tint)는 틴팅과 PPF(Paint Protection Film) 시공을 중심으로, 고객의 차량에 스토리와 감성을 입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Jay Kim 대표는 “카멜레온 스킨 윈도우 틴트는 단순히 틴팅을 잘하는 샵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담은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오랜 시간 틴팅 현장에서 직접 작업해온 그는 ‘일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가족과의 시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 방식대로 해나가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샵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틴팅은 기본에 ‘카멜레온’이라는 이름처럼, 그는 차량마다의 개성과 오너의 스타일, 기능적 필요를 고려해 맞춤형 시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틴팅의 시작이자 매력이라고 밝혔다.Jun 03, 2025 10:19 AM PDT
우크라이나 복음 전도자인 데이비드 카르차(David Karcha) 목사가 "전쟁의 시기에도 복음 전파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전도대회(Europe Congress on Evangelism) 강사로 나선 카르차 목사는 "우크라이나가 깊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견디고 있지만, 그 가운데 우크라 전역의 교회들이 희망의 등불이 돼 수천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강의는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가 베를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평화를 위해 기도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으로, 위기에 직면한 복음의 회복력을 전달했다.Jun 03, 2025 08:5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