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이 올해 임기에서 헌법과 사회적 논쟁의 최전선에 놓인 다섯 가지 굵직한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수개월 내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민 정책·종교 자유·성별 정체성·시민권 제도 등 미국 사회의 핵심 갈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먼저 출생 시민권 제한 여부와 관련해 헌법 수정 제14조를 어떻게 해석할지가 쟁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효를 예고한 행정명령은 불법 이민자의 자녀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여러 지방법원이 효력을 차단했으며, 대법원은 '트럼프 대 바바라'(Trump v. Barbara) 사건을 통해 수정헌법 14조의 시민권 조항을 어떻게 해석할지 결정하게 된다. 1898년 웡 킴 아크(Wong Kim Ark) 판례도 다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두 번째는 콜로라도 전환 치료 금지법이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지 여부를 다룬 '카일리 차일스 대 살라자르'(Kaley Chiles v. Salazar)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는 미성년자 전환 치료를 금지한 콜로라도 주법이 상담사의 표현의 자유와 종교적 권리를 침해하는지를 다룬다. 항소법원은 해당 법을 지지했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구두 변론을 진행하며 최종 판단을 준비 중이다. 현재 23개 주와 워싱턴 D.C.가 유사한 법을 시행하고 있어 전국적인 파급력이 크다.Jan 16, 2026 09:12 AM PST
크리스틴 송의 <〈Jacob’s High Heel – 2D; 두 번째 작업은 첫 작품에서 제기된 사랑의 질문이, 삶의 현실 속에서 어떻게 지속되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제이콥스 하이 힐〉(2D)**에서 하이힐은 단순한 패션 오브제가 아니라, 역사적 기능성을 지닌 신발로 다시 호출된다.Jan 16, 2026 07:28 AM PST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복음과 자유'를 주제로 신년 사경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신년 사경회는 손상원 교수(달라스 침례대학교 성서학)가 강사로 나서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복음의 본질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를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경회에서 손상원 교수는 바울 서신의 역사적인 배경을 비롯해 전반적인 구조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특히 복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믿음과 행위, 율법과 은혜, 자유와 책임의 관계를 성경 전체의 큰 흐름 속에서 풀어냈다. 특히 갈라디아서가 단순히 '행위가 아닌 믿음'을 강조하는 서신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삶의 방향과 정체성을 선포하는 서신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전했다. 손상원 교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진리로 믿고 복음 전파를 지상 대사명으로 여기지만, 정작 복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갈라디아서가 말하는 복음은 선한 행위를 하거나 율법을 통해 의로워지려는 시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신분과 삶을 살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임을 설명했다. Jan 16, 2026 04:58 AM PST
사랑제일교회는 법원이 전광훈 원로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강한 분노를 표한다. 이번 결정은 법률과 증거에 기초한 판단이라기보다, 정치적 압박과 여론의 눈치를 의식한 결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법원은 이번 사안에서 구속의 요건과 원칙을 스스로 훼손했다. 수사기관은 이미 관련자 진술, 영상 자료, 통신 기록 등 필요한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고, 전 목사 역시 수사 과정 전반에 걸쳐 성실히 임해 왔다. 증거인멸의 우려는 존재하지 않으며, 도주 가능성 또한 전혀 없다. 연로한 종교지도자가 공개된 거주지에서 생활하며 수십 년간 공개적인 활동을 이어온 사실은 명백하다. 그럼에도 법원이 구속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선택한 것은 형사사법Jan 15, 2026 08:44 AM PST
영국 복음주의연맹(Evangelical Alliance, 이하 EA)의 선교학자 필 녹스(Phil Knox) 박사는 "2025년을 기점으로 영국 교회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그는 최근 『2026 미션널 트렌드(Missional Trends 2026)』에 게재한 글에서 "2025년은 영국 교회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해였다"며 "2026년은 영국 역사상 영적으로 가장 개방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녹스는 "지난 100년 동안 영국에서 교회 출석률은 꾸준히 감소해 왔다. 그러나 2025년에는 여러 연구 지표에서 그 흐름이 바뀌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 결과와 EA 회원들과의 대화, 선교 환경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Jan 15, 2026 08:43 AM PST
미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글로벌크리스천릴리프(이하 GCR)는 최근 2026년 '글로벌크리스천릴리프 적색 목록'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이번 보고서는 국제종교자유연구소(IIRF)가 관리하는 폭력 사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전 세계 종교 자유 침해 사례를 기록하는 사건 중심 자료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이 최소 1,972명 살해됐고, 약 3,000건의 폭행 및 납치를 당했다. 박해는 폭력뿐 아니라 행정적 규제, 국가 통제, 성별 기반 폭력, 강제 이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나이지리아·콩고민주공화국·에티오피아·모잠비크 등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나이지리아는 590명이 사망해 가장 치Jan 15, 2026 08:42 AM PST
국제 구호기관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 이하 ACN)는 최근 '2025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41억 명이 24개국에서 어느 정도의 종교 박해를 겪고 있으며, 3분의 2에 달하는 약 54억 명은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가 발생하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6년에 정의한 두 가지 박해 범주를 인용했다. 하나는 신자와 교회에 대한 직접적 공격을 의미하는 '명시적 박해'이며, 다른 하나는 법적·문화적·국제적 압력과 같은 미묘한 형태의 '정중한 박해'다. ACN은 특히 서방국가들의 책임감 부족을 지적하며, 기독교인에 대한 적대 행위가 다른 증오 범죄와 달리 충분히 대응Jan 15, 2026 08:27 AM PST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제작 스튜디오타겟)'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영화 '신의악단'은 14일 오후 1시경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순위 변화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던 <신의악단>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3주차에 접어들며 박스오피스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통상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가 하락하는 영화계의 불문율을 깨고, 정반대의 상승 곡선을 그려낸 것이다. 특히 실속 있는 흥행 지표가 눈길을 끈다. <신의악단>은 스크린 수 열세에도 개봉 2주차부터 '좌석 판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Jan 15, 2026 08:26 AM PST
한국오픈도어선교회(대표 신현필 목사, 이하 오픈도어)는 15일 오전 노량진 CTS기독교TV 사옥에 소재한 KWMA 세미나실에서 '2026 기독교 박해국 목록'(World Watch List)을 발표했다. 기독교 박해국 목록은 기독교인이 가장 극심한 박해를 겪는 50개 국가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다. 평가 방식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더불어 개인 생활, 가정 생활, 공동체 생활, 국가 생활, 교회 생활, 폭력 등 6개 영역에서의 압박 정도를 측정한다. 순위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12개월간 수집·검증된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올해 발표된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 따르면, 북한은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소말리아가 2위, 예멘이 3위, 수단이 4위, 에리트레아가 5위에 올랐다. 특히 시리아는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6위로 급상승하며 가장 주목받는 국가로 꼽혔다. 나이지리아는 7위, 파키스탄은 8위, 리비아는 9위, 인도는 10위를 기록했다. Jan 15, 2026 08:24 AM PST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15일 발표한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서 북한이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993년 첫 발표 이후 횟수로는 24번째 1위로, 북한은 여전히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자리하고 있다. 오픈도어는 북한에 대한 별도의 보고서를 공개하며 "2024년 러우 전쟁 파병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북한은 2025년에도 중국·러시아와 끈끈한 관계 속에서 강화된 입지를 과시하며 국제 언론에 오르내렸다. 그러나 화려한 외교적 부상 뒤에는 여전히 열악한 인권 현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인들은 극심한 억압과 박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9월 4일 발표된 유엔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여 년간 국제사회의 인권 개선 권고를 대부분 수용하지 않았으며,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Jan 15, 2026 08:22 AM PST
형식은 남았지만 생명은 사라진 신앙, 종교 활동은 분주하지만 영혼은 잠든 상태. 20세기 위대한 설교자로 불리는 에이든 토저(A. W. Tozer)는 이런 신앙의 위기를 누구보다 날카롭게 꿰뚫어 보았던 인물이다. 생명의말씀사가 새롭게 선보인 <습관적 신앙에서 벗어나라>는 토저가 1950년대 캐나다 토론토에서 선포한 설교들을 '개혁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엮은 대표작으로, 오늘날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신앙의 문제를 외부 환경이나 제도에서 찾지 않는다. 토저는 교회의 권위가 약화된 이유를 프로그램의 부재나 구조적 한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지 못한 성도 개인의 내면에서 찾는다. 그는 형식적인 종교 활동에 안주한 신앙을 '잠든 상태', '영혼Jan 15, 2026 08:21 AM PST
북한이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로,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나타났다. 이는 오픈도어(Open Doors)가 14일 발표한 '2026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World Watch List·WWL)'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난 1년간 신앙을 이유로 높은 수준의 박해를 경험한 기독교인은 전 세계적으로 3억 8,80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800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이 박해를 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아시아에서는 5명 중 2명, 아프리카에서는 5명 중 1명이 박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최근 30년 중 29년 동안 WWL 1위를 차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끄는 폐쇄적인 공산국가인 북한에서는 성경 소지나 기독교 신앙 행위가 적발될 경우 극심한 처벌을 받는다. 오픈도어는 북한 기독교인들이 "최대한의 비밀 속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며, 교회는 점점 더 깊은 지하로 숨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Jan 15, 2026 08:19 AM PST
전 세계적으로 신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가장 활발한 종교 공동체는 기독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기독교 액세서리 브랜드 마이크로스(MyCross)가 실시한 최근 연구는 기독교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높은 활동성과 가시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주요 종교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검색되고, 공유되며, 논의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 종교 인구 통계, 구글 검색량, 유튜브 노출도, 인스타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했다. 또한 성경과 경전, 교리와 관련된 검색어를 추적해 사람들이 종교에 Jan 15, 2026 08:18 AM PST
미주한인재단 주최 제123주년 미주한인의 날 및 제23회 LA/21회 연방 선포 축하식이 지난 12일(월) 오후 4시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거행됐다.Jan 14, 2026 10:54 PM PST
장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마을운동의 출발점을 먼저 설명했다. 그는 “구원받은 신앙이 교회 울타리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성화는 개인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이를 ‘교회가 마을이 되고, 마을이 교회가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섬기던 지역의 사례를 언급하며 “청소년 범죄율이 가장 높았던 동네였는데, 교회가 마을 한가운데로 들어가 주민들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2년 만에 청소년 범죄율이 0%가 됐고, 그 사례가 국제기구에까지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장 목사는 이를 두고 “정치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복음이 작동한 결과”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마을운동이 단순한 집회나 동원 중심의 활동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사람을 모으는 운동이 아니라, 마을에 실제로 들어가 함께 기도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책임지는 운동”이라며 “마을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교회가 가장 먼저 반응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Jan 14, 2026 10:12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