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날입니다. 여름을 끝내는 마지막 휴일이 낀 긴 주말입니다. 이 주말 함께 모여 예배 하는 형제와 먼 곳에 떨어져서 여행 중인 형제 모두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주말이 끝나면 학교가 시작되고 우리 어린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갑니다. 모든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우게 되는 교육이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Sep 01, 2024 11:34 AM PDT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가 오는 9월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정승룡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 담임)를 초청해 가을 부흥회를 개최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흥성회에서 정승룡 목사는 △하나님 나라와 복음 △하나님 나라와 말씀 △하나님 나라와 사역 △하나님 나라와 성령 △하나님 나라와 교회 등을 제목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꼭 알아야 할 주제들을 알기 쉽고 마음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정승룡 목사가 담임하는 리치몬드침례교회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학생 선교와 더불어 제자훈련 및 지역사회 선교와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다. 정승룡 목사는 "오직 예수, Only Jesus,"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생을 건 목회자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예수 바보 목사'이기를 바란다. 그는 인생의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고 힘든 사역에 대한 해결책도, 어두운 세상을 밝힐 빛도, 갈 바를 알지 못해 방황하는 세상 사람들이 찾아야 할 진리도 예수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Sep 01, 2024 11:13 AM PDT
저명한 복음주의 기독교 변증가 리 스트로벨이 변증은 영적인 Z세대와 소통하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청년들이 갖는 질문과 의심을 수용할 것을 권장했다. 미국 기독교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 갤럽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교인 수가 50%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퓨리서치센터 연구는 2070년까지 미국인의 절반 이하가 기독교인일 것으로 예상한다 - 젊은 세대가 점점 더 세속화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Aug 31, 2024 05:03 PM PDT
전 미국 백악관 고문인 월리스 B. 헨리는 크리스천포스트에 ‘왜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정치에 참여해야 할까?’라는 칼럼을 최근 게재했다. 헨리는 언론사, 백악관, 의회, 교회 및 학계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텍사스 우드랜드의 그레이스 교회의 교육 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교회의 정치 참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치에 참여할 때는 교회로서 나서야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종교적 지지자로 나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Aug 31, 2024 01:35 PM PDT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8월 28일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는 향후 5년간 1천억 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동대는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Holistic Intelligence) 플랫폼' 비전 아래, 미래지향적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HI College, HI Alliance, HI Accelerator'로 구성된 이 전략은 한동대의 혁신적 교육철학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Aug 31, 2024 09:01 AM PDT
프랑스가 9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200개 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니콜 벨루베 교육 장관은 8월 27일 기자회견에서 200개 중학교에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설치해, 휴대전화를 등교 때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 주는 방식이다. 벨루베 장관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일시 정지(digital pause)'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이라고 평가되면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겠Aug 31, 2024 09:00 AM PDT
미 버몬트주 보건부는 개학 시즌에 맞춰 학교 직원들에게 학생들을 '아들'이나 '딸' 대신 성중립적 용어로 부르도록 권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보건부는 8월 25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가족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족이 될 수 있는 여러 형태를 포괄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군가의 자녀를 지칭할 때 '아들'이나 '딸' 대신 '아이'나 '아이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이 용어는 성별중립적이며, 누군가의 합법적인 아들 또는 딸이 아닐 수 있는 아이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고 했다. Aug 31, 2024 08:57 AM PDT
8월 19일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3.6%가 출생 국가 밖에서 살고 있는 국제 이주민으로 약 2억 8천만 명에 달했고, 이 중에서 기독교인의 비율은 47%로 가장 높았다. 무슬림은 29%, 무종교인은 13%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힌두교인(5%), 불교인(4%), 유대교인(1%)으로 조사됐다. Aug 31, 2024 08:55 AM PDT
'간첩 혐의'로 러시아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백광순 선교사에 대해, 이선구 지구촌나눔재단 이사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악화된 한·러 관계 속 '희생양'이 된 것"이라며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러시아 언론과 정부 발표에 의하면, 백 선교사는 지난 1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2월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로 이송됐으며, 당초 6월 15일이 구금 만료였으나 3개월 연장돼 현재까지 약 8개월여 구금돼 있다. 오는 9월 11일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이 이사장에 따르면,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Aug 31, 2024 08:52 AM PDT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1점 궁사'로 한국 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은 차드 양궁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를 '굿네이버스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위촉했다. 지난 8월 26일, 차드 은자메나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차드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마다예 선수, 최용기 굿네이버스 차드 대표, 차드 양궁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차드 국가대표 양궁 선수로 출전한 마다예 선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기 기술자로 일하며 꾸준히 양궁 훈련을 이어온 사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Aug 31, 2024 08:50 AM PDT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장예배가 회복되면서 성도들의 교회 내 신앙활동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당시 50%에 육박했던 온라인 비대면 예배 참석률이 올해 들어 급격히 줄어든 대신 현장예배 참석률은 7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교회마다 예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목데연의 조사 발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시점부터 현재까지 한국교회 예배 및 성도들의 각종 신앙활동 지표를 추적해 통계화한 결과물Aug 31, 2024 08:48 AM PDT
군대가 많이 달라졌다. 복무 기간도 줄었고, 병사들에게 주어지는 자율적인 시간은 훨씬 더 많아졌고,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외출과 외박에 대한 환경도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그래도 군대는 군대다. 어쩌면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군대가 좋아졌다는 말은 그리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역시 군대는 인생의 계획에서 빼 버리고 싶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청춘을 저당 잡힌 채 낭비하는 시간일까?Aug 31, 2024 08:47 AM PDT
1901년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A. Kuyper, 1837~1920)는 네덜란드의 수상에 올랐다. 그가 당수로 있었던 A.R.P. 정당은 소수당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정을 통해서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그의 꿈은 국가와 교회를 칼빈주의적 세계관 위에 세우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시대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이 누룩처럼 퍼지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도 합리주의 사상이 들어와 여기저기 곪아 병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암울한 때에 네덜란드의 위대한 신학자이자, 대정치가, 대연설가, 대설교가, 저널리스트로서 카이퍼 박사는 국가재건에 앞장섰다. Aug 31, 2024 08:45 AM PDT
WCC 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주된 배경 중 하나인 '인간화' 라는 개념은 에큐메니칼 선교 신학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로 1968년에 열린 웁살라 세계 교회 협의회 (WCC) 대회 때부터 본격적으로 대두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웁살라대회는 인간의 참 인간성과 사회가 어느 때보다 여러 가지 파괴적인 힘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인종차별주의가 모든 인권의 의미를 앗아가고 있으며 세계 평화에 대한 절박한 위험이 되고 있고, 몇몇 정부의Aug 31, 2024 08:43 AM PDT
미국 연방법원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트랜스젠더 학생의 선호하는 이름과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기독교인 여교사에게 사직을 강요한 학군이 수정헌법 제1조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오하이오 북부 지방법원의 파멜라 바커 판사는 이달 초, 잭슨 타운십의 잭슨 지역 학군을 상대로 소송을 낸 전 잭슨 중학교 영어교사 비비안 게러티의 약식 판결 요청을 일부 기각하고 일부 승인하는 명령을 내렸다.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Aug 30, 2024 11:4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