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목회편지에 시애틀 날씨가 애매하게 추워서 감기에 잘 걸린다는 내용을 적고, 바로 그다음 날 월요일부터 제가 감기 몸살에 시달렸습니다. 사람은 이렇게 한 치 앞을 모르는 아둔하고 연약한 자인 것을 다시 한 번 경험했습니다.Jan 17, 2026 04:27 PM PST
예수님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설교학에서 가장 중요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씨앗(말씀)의 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농부(설교자)의 성실함도 동일했습니다. 유일한 변수는 '땅', 즉 청중의 마음 상태였습니다. 같은 설교를 듣고도 어떤 이는 0배, 어떤 이는 100배의 열매를 맺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Jan 17, 2026 04:24 PM PST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는 자주 오지만 시애틀의 겨울은 춥지 않아서 좋습니다. 긴 겨울의 밤은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형제와 함께 좋은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형제를 축복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Jan 17, 2026 04:23 PM PST
미주 기독일보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2년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 가운데, 기독 언론이라는 귀한 사명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걸어오신 걸음을 함께 기뻐합니다. 한 장의 기사, 한 줄의 기록이 누군가의 마음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며,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주 기독일보의 22년은 “신문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록해 온 믿음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미주 기독일보는 남가주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또한 지역의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을 잇는 기독 언론으로서 큰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교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하고 섬기지만, 때로는 서로의 소식을 알기 어렵고, 같은 도시 안에서도 외롭게 사역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기독 언론은 Jan 17, 2026 09:54 AM PST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S. 루이스는 기독언론을 통해 성장한 작가다. 그가 영국 기독교 사회로부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단행본을 출판하면서다. C.S. 루이스는 신앙인을 미혹하는 사탄 이야기를 통해 잠자던 영국 기독 지성을 깨웠다. 이 책은 영국 성공회 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 기고한 칼럼 모음이다.Jan 16, 2026 08:50 PM PST
2025년 연말에 끙끙 앓았다. 마치 내밀한 비밀이 탄로 난 것처럼 당황스러웠다. 모처럼 아주 강한 책망과 도전을 받았다. 우연히 서점에서 만난 유진 피터슨의 책 <균형 있는 목회자(Working the Angles: The Shape of Pastoral Integrity)>를 읽으며 심한 몸살을 앓았다.Jan 16, 2026 07:19 PM PST
미주복음방송(GBC)이 오는 2월 18일(수)부터 3월 1일(주일)까지 남가주 지역 5개 교회에서 ‘2026 GBC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신앙을 이유로 박해와 위협 속에 놓인 세계 곳곳의 교회와 성도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대로 마련됐다. 2026년 주제 성구는 고린도후서 4장 9~10절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으로, 고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복음의 소망과 믿음의 생명을 선포한다. 중국과 파키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교회가 무너지고 성도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박해와 재난 속에서도 교회는 눈물의 자리에서 더 간절히 기도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은 박해받는 교회를 향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고백이며, 복음의 빛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신앙의 실천이다.Jan 16, 2026 07:17 PM PST
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총장 김창환 박사)는 봉사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와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리스타트 바리스타 아카데미(Restart Barista Academy)’로, 국제 자격 수료를 목표로 한 직업 교육 과정이다. 두 기관은 수료생들의 교육 수업료를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출발을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다.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회장은 “그동안 노숙자 사역을 이어오며 동포사회의 변화와 필요를 가까이서 보아왔다”며 “이제는 교육을 통한 회복과 자립의 사역이 더욱 중요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Jan 16, 2026 11:22 AM PST
파키스탄에서 한 기독교 가정이 강제로 결혼과 개종을 당한 13세 딸을 되찾기 위해 오랜 법적 싸움을 이어온 끝에, 연방헌법재판소(Federal Shariat Court, FCC)로부터 경찰에 소녀와 납치범을 법정에 출석시키라는 명령을 받아냈다. FCC는 파키스탄 헌법에 따라 설치된 특별 법원으로, 주로 법률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심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마리아 샤바즈(Maria Shahbaz)라는 이름의 소녀는 지난해 7월 이웃 남성 셰흐리야르 아흐마드(Shehryar Ahmad)에게 납치돼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결혼을 강요당했다. 아버지 샤바즈 마시(Shahbaz Masih)는 여러 차례 법원에 청원을 제기했지만, 라호르 세션 법원과 고등법원은 이를 기각했다.Jan 16, 2026 09:32 AM PST
우간다 정부가 1월 15일(이하 현지시각)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인터넷을 차단하자, 현지 종교 지도자들은 침착함을 촉구하고 나섰다.Jan 16, 2026 09:30 AM PST
경기 양평 '기독교문화체험관(GMC)' 건립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 가족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이사장 우창록 장로)는 최근 배우 신애라 씨와 차인표 씨 부부, 그리고 신애라 씨 부친인 신영교 씨가 GMC 건립 기금으로 소형 아파트 한 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Jan 16, 2026 09:28 AM PS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는 16일 논평을 통해 "기독교 박해는 단순한 종교적 갈등을 넘어 보편적 인권과 문명의 가치를 훼손하는 반문명적 행위"라며, 북한의 극심한 종교 탄압 실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언론회는 최근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World Watch List)'를 인용하며, "북한은 23년째 기독교 박해가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나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1년간 진행된 것으로, 오픈도어 현장 사역자들의 자료와 국내외 전문가 및 박해 분석가들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수치화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 박해 상위 10개국은 북한을 비롯해 소말리아, 예멘, 수단, 에리트레아, 시리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리비아, 이란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인도(12위), 사우디아라비아(13위), 중국(17위), 이라크(18위), 이집트(42위), 네팔(46위) 등 다수 국가가 높은 박해 지수를 기록했다.Jan 16, 2026 09:20 AM PST
세계적 베스트셀러 『파친코(Pachinko)』의 작가 이민진이 10년 만에 새로운 장편소설을 선보였다. 이민진의 신작 『아메리칸 학원(American Hagwon)』은 오는 9월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으로, 앞서 발표한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과 『파친코』에 이어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을 완결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Jan 16, 2026 09:18 AM PST
이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연일 격화되면서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이란 군경이 반정부 시위대를 마치 처형하듯이 근접 사격해 사망자가 최소 1만2000명에 달할 것이란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유혈사태가 심각한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Jan 16, 2026 09:17 AM PST
작년 한 해 전 세계 기독교인의 7명 중 1명이 차별과 억압, 폭력, 살해 등 높은 수준의 박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독교인을 향한 박해 수준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오픈도어는 15일 서울 노량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세미나실에서 2026년 월드와치리스트(WWL·World Watch List, 세계기독교박해지수) 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월드와치리스트'는 오픈도어가 매년 기독교인이 극심한 박해를 겪는 50개 국가를 평가하여 발표하는 글로벌 연간 보고서다.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비롯하여 개인·가정·공동체·국가·교회 생활 등 6개 영역에서 압박 정도를 정교하게 분석·측정해, 전 세계 기독교 박해 실태를 파악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돼 왔다. 1992년 WWL 리서치팀이 조직돼 1993년부터 매년 1월 전 세계에서 동시에 WWL를 발표하고 있다. 2026년 순위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수집, 검증된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됐다.Jan 16, 2026 09:16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