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독교 자선단체인 '미션 오스트레일리아'(Mission Australia)가 2023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1명이 지난해 노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노숙 상태에 있는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경우, 고정된 주소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 피난소나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는 경우, 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느껴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경우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 미션 오스트레일리아의 샤론 칼리스터(ShAug 26, 2024 08:56 AM PDT
교회 출석률이 심각하게 줄어든 이 시대에, 어떻게 주일 아침 교회를 가득 채울 수 있는가? 여기 훈훈한 성격, 잘생긴 외모, 매력 그 무엇도 없는 설교자가 있다. 그는 존 맥아더 목사(로스앤젤레스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이다. 그가 가진 것은 진정한 권위에 대한 증언이다. 그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가 설교할 때 사람들이 듣는 것은 성경이다. 존 맥아더의 말이 그렇게 흥미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뛰어나게 흥미롭기 때문이다. 저자 이안 머레이 목사는 존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에 관한 본 도서를 집필하면서 설교와 목양 오직 한 길만 걸어온 그의 삶과 사역에 대해 말하고 있다. Aug 26, 2024 08:55 AM PDT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발표한 정강정책에 '북한 비핵화' '북한 인권'문제가 자취를 감추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대북 원칙의 변화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으나 자칫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용인하고 북한의 참혹한 인권 탄압을 묵인하는 암묵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이 지난 18일 공개한 정강정책에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없다. 4년 전인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정강정책에 "우리는 (북한) 비핵화라는 Aug 26, 2024 08:54 AM PD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8월 25일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를 방문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금 미국은 중요한 시기를 거치고 있다. 믿음으로 가느냐, 아니면 믿음이 아닌 쪽으로 가느냐에 대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과 제가 믿고 있는 기독교의 가치와 정신을 공격하는 사상들이 전파되고 있다"며 "그것과 맞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믿음이 시험받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몇 주 전 저와 제 가족은 그 믿음에 대한 시험을 겪는 아주 중요한 암살 사건을 겪었다. 7월 30일 저희 아버지가 암살 시도를 당했던 그 때, 하나님의 손이 아버지를 만지셨다고 믿는다"고 했다.Aug 26, 2024 08:53 AM PDT
배우 신현준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신현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 너를 온전히 사랑하고 너와 함께 하려 내가 왔노라"라는 글을 통해 부성애를 드러냈다. 신현준은 이어서 "주의 사랑. 이 사랑은 결코 변치 않아", "주님의 나라와 뜻이 나의 삶 속에 임하시며 주님 알기를 주만 보기를 소망해", "나의 하나님 완전한 Aug 26, 2024 08:51 AM PDT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2024년 대선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수락 연설을 통해 국가 통합과 미국의 근본적 가치 수호를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펼쳤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 그들 이야기를 써내려갈 모두를 대표해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히며, 이번 대선이 미국의 새로운 길을 만들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당파를 초월한 국가 우선의 리더십을 약속했다.Aug 26, 2024 08:50 AM PDT
북한 정권의 강화된 국경 통제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계속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보도를 통해 북한 당국이 새로운 국경장벽 건설, 경비초소 재무장, 추가 지뢰 매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탈북을 막으려 하고 있지만, 탈북자들이 창의적인 탈출 방법을 찾아내며 이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발생한 두 건의 탈북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20일 새벽, 20대로 추정되는 북한군 병사가 강원 고성군 동해선 인근 군사분계선(DMZ)을 도보로 넘어 남한으로 귀순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현역 북한 군인의 탈북 사례다. 또한 8일에는 한 북한 주민이 인천 강화군 교동도 북측 한강 하구 중Aug 26, 2024 08:49 AM PDT
니카라과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조직적인 탄압으로 인해, 지난 1년간 6명의 여성이 구금된 후 결국 수감되었다. 이들은 가톨릭 신자 5명과 개신교 신자 1명으로,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 정권 하에서 자행되는 종교 박해의 대표적인 사례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2021년에 다섯 번째 임기를 연임한 오르테가 대통령과 극좌 성향의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은 인권 침해에 반대하는 종교 단체, 반대 세력, 언론인, 활동가들을 탄압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Aug 25, 2024 07:54 PM PDT
우연히 Youtube를 통해 몇몇 새터민들의 간증을 들었다. 탈북의 험난한 과정을 걸쳐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공통적으로 그들의 심금을 울렸던 한 가지는 그들을 영접하는 국정원 직원의 따듯한 말 한마디였다.Aug 25, 2024 04:36 PM PDT
자녀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나의 모습을 보곤 합니다. 부모님의 삶을 보면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때도 있습니다. 교실에서 떠들다가 매를 맞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조용해집니다. 죄를 짓고 고통받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Aug 25, 2024 04:11 PM PDT
오랜만에 창밖에 온종일 내리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지난 3개월간 너무나 화창한 날씨를 즐겼는데요, 이제 조금씩 간간이 비가 오면서 가을로 접어드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Aug 25, 2024 04:06 PM PDT
저는 친절한 사람이 좋습니다. 친절한 사람을 안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만 친절한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주고 모든 관계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끼치기 때문에 좋습니다. 지난주 한국에서 친구 목사부부가 시애틀에 방문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미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다른 친구 부부와 더불어 세 부부가 1박 2일간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Aug 25, 2024 04:03 PM PDT
교회는 천국의 훈련장이며 영적 가정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그 지체들을 섬기는 것은 내가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는데 큰 유익이 됩니다. 교회는 형제, 자매들과 공동체 신앙생활을 합니다. Aug 25, 2024 04:00 PM PDT
벌써 8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애틀에는 비가 오기 시작하고 색이 변한 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2 주 동안 나갔다 왔더니 좋은 여름 날씨는 다 지나가 버린 것 같습니다. 더움이 지나간 자리에 시원함이 찾아오듯이 우리의 영혼에도 시원함이 함께 하는 날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Aug 25, 2024 03:56 PM PDT
아니, 이것은 이전의 두만강의 모습이 아니었다. 먼저 강폭이 눈에 확 띄게 줄어 보였고, 그전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온 데 간 데 없었다. 완전히 관광객과 장사를 위한 위락시설로 변질되었다. 또한 그 지겨운 선전문구들로 치장이 되어서 고상한 품격은 찾을 수 없는 그야말로 천박하기 그지없는 영화포스터들이 벽에 덕지덕지 붙어놓은 70년대 서울의 담벼락을 보는 것 같았다. Aug 25, 2024 01:5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