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넘버즈(numbers)'라는 이름으로 교회 관련 주요 통계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미국에서 약 10년 전 있었던 라이브웨이리서치의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Unchurched Report, 2016)이라는 조사의 주요 결과를 4일 소개했다. 목데연은 "비록 조사 시점은 오래되었으나 오늘 교회가 여전히 부딪히고 있는 주제인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상태에 있는가'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넘버즈에서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결과를 보면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인식하는 이들 중 63%는 '비실천적·비독실 신앙' 범주에 속했다. 언처치드(Unchurched,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 3명 중 2명 가까이가 기독교 정체성은 유지하되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그룹이었다는 것이다. Nov 04, 2025 08:02 AM PST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자금은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디로 흘러가는가.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 류현우가 쓴 『김정은의 숨겨진 비밀 금고』(동아일보사)는 북한 최고권력의 자금 구조를 깊숙이 파헤치며, 김정은 체제의 은밀한 재정 운영 실체를 드러냈다. 류 전 대사대리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39호실이 당의 공적 비자금인 '당 자금'을 다룬다면, 또 다른 핵심 기관인 36국은 김정은 일가의 사적 비자금인 '혁명 자금'을 관리한다. 이 두 조직은 김정은 체제의 '쌍둥이 금고'로 불리며, 어떤 기관에서도 감사를 받지 않는 절대 권력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그는 김씨 일가의 재정 시스템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으며, 허락받지 않은 자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장인인 전일춘-노동당 39호실 실장Nov 04, 2025 08:00 AM PST
올해 다민족연합기도회는 “회개, 부흥, 회복”을 주제로, 11월 2일(주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많은 다민족 영적 지도자들과 기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GMI, 뉴비기닝 연합찬양팀, 찰리 커크의 터닝포인트USA의 Faith 의장인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 스티븐 데이비스(Steven Davis) 목사, 뉴비기닝교회(New Beginning Church)의 길버트 자라고자(Gilbert Zaragoza) 목사, 하베스트 타임 인터내셔널(Harvest Time International)의 마누엘 산틸라노(Manuel Santillano) 목사, 엘머 잭슨(Elmer Jackson) 목사, 로버트 울프(Robert Wolff) 랍비, 펑저 바이(Fengzhe Bai 중국인교회) 목사, 조나스 물요(Jonas Muljo) 교수 등 다양한 배경의 지도자들이 각 기도회 순서에 참여해 도전을 전하고 연합의 물꼬를 텄다. Nov 03, 2025 08:18 PM PST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저소득층과 노년층을 위한 종합 커뮤니티 키친 및 직업 개발 프로그램에도 동참한다.Nov 03, 2025 05:21 PM PST
비영리단체 설립 및 AI도구를 활용한 Grant 나레이션 작성 공개 무료 강의가 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 (ICMM,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와 Global Vision University 주관으로 11월 8일(토) 오후 1시 오랜지 카운티 OC 강의실에서 현장과 Zoom 으로 진행된다.Nov 03, 2025 05:15 PM PST
자녀교육 시리즈 2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로 키우는 부모의 지혜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다. 아무리 부모를 닮은 자녀라 할지라도 그 자녀의 개성이 부모와 똑같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자녀의 개성을 고치거나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 일이다. 자녀의 고유한 개성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자녀가 가진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하고 격려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Nov 03, 2025 05:03 PM PST
“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 마태복음 1장 18-20절Nov 03, 2025 04:56 PM PST
미주복음방송(GBC)은 1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를 위한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최근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베이징 시온교회 김명일 목사와 지도자들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하고, 그 가족 및 중국 가정교회의 생존과 복음 사역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Nov 03, 2025 04:47 PM PST
지난 금요일에는 빌 형제의 메시지로 예배를 드렸고, 행복한교회 한양숙 권사님의 섬김으로 배식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명 남짓 모여 즐거운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한 것은, UW에서 제자 삼는 사역을 감당하시는 김조은 목사님께서 방문해 주셨고, 앞으로 협력 가능한 부분을 지원해 주시기로 했습니다.Nov 03, 2025 04:25 PM PST
평안교회(담임 강성림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Family Fun Night 가족운동회"를 개최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Nov 03, 2025 03:19 PM PST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김재형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주일, 임직식을 갖고 권사 5명과 안수집사 1명 등 총 6명의 새로운 직분자를 세웠다. 이날 임직자들은 성도들 앞에서 본이 되는 삶으로 직분자의 책임을 다할 것을 서약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청지기로서 교회의 화평과 연합을 위해 충성할 것을 약속했다. 김재형 목사는 임직자들을 향해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구도자가 되라"고 권면하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가며,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의 목적과 이유를 발견하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Nov 03, 2025 11:21 AM PST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중일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역사와 인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서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일본 NHK에 따르면, 시 주석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약 3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이 일본 총리와 만난 것은 약 1년 만이며, 다카이치 총리와는 이번이 첫 대면이었다. 시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발전은 양국 국민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략적 호혜 관계'라는 표현을 두 차례 사용하며, 중일 관계 안정화Nov 03, 2025 10:52 AM PST
"교회 문은 닫힐 수 있다. 하지만 망하는 일은 없다." 이 단호한 한 문장은 오늘날의 한국교회 현실 속에서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망하는 일은 없다>는 교인 수 감소, 교회 폐쇄, 목회자의 생계 위기 등 냉혹한 현실 앞에서 "그래서 이제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이중직 목회자이자 개척교회 담임목사'로서 8년간의 고투와 성찰을 담아냈다. 현실의 벽 앞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 '살아 있는 믿음의 목회론'이 중심을 이룬다. "교회의 문이 닫혀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신다" 저자는 어느 날, 집 근처 교회의 십자가탑이 철거되는 모습을 보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 건물 안을 채웠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교회가 사라지는 현실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Nov 03, 2025 10:50 AM PST
<다윗, 그 위대한 영성의 비밀>은 다윗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그리고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참된 영성의 본질을 탐구한 신앙서이다. 저자는 다윗의 삶을 단순히 영웅담으로 보지 않고, 죄와 회개, 고난과 회복의 반복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한 인간의 영적 여정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그리스도인은 흔히 다윗의 승리와 영광만을 바라본다. 그러나 저자는 묻는다: "우리가 살고 싶은 다윗의 삶은,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의 삶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적으로 본 다윗의 모습이 아닌가?" 이 책은 바로 그 물음에서 출발한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가 걸어야 할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다윗은 실수와 죄로 무너졌으나, 다시 일어서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었다.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으셨고, 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게 하셨다. 저자는 "하나님은 폐품을 이용하길 기뻐하신다. 다윗의 위대한 영성은 다윗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솜씨였다."라고 말한다. Nov 03, 2025 10:48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감독 조 마줄라(Joe Mazzulla)가 자신의 신앙 여정과 내면의 갈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마줄라 감독은 최근 팟캐스트 '갓스플레이닝(Godsplaining)'에 출연해 "언제나 집사(Deacon)가 되고 싶었다"며 "지금도 하나님과 씨름하고 있다"고 말했다. CP는 마줄라 감독이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살아온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 스포츠 세계는 끊임없는 경쟁의 연속이며, 신앙의 가치와 부딪힐 때가 많다. 나는 이제 집사 후보 자격을 갖추게 됐다. 평생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CP는 가톨릭교회에서 집사는 세례를 집전하고, 기도회를 인도Nov 03, 2025 10:46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