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경을 봉쇄한 이후 사형 집행과 사형 선고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 외부 문화를 접하거나 유포한 혐의로 처형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북한 내부 통제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 서울의 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이 발표한 북한 처형 실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13년간의 사형 선고 및 처형 사례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 국경 봉쇄를 시작한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동안 확인된 사형 집행과 사형 선고 건수는 이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처형되거나 사형 선고를 받은 인원 규모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북한 당국이 외부 문화 유입 차단에 강경 대응하면서 K콘텐츠 관련 처벌이 크게 늘어난 점이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혔다. 보고서는 남한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외부 May 07, 2026 11:13 AM PDT
조지아주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에서 주최한 ‘2026 예수복음 비전축제’가 큰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성경의 대주어, 예수 그리스도 – 우리의 유일한 비전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천하늘향기교회 이선위 담임 목사를 초청해 한비전교회(담임 이재원 목사)에서 진행된 삼일 간의 집회는 매 시간 뜨거운 찬양과 열정적인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모하게 만들었다.May 07, 2026 10:18 AM PDT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소재한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제79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5월 1일(금) 열렸다. 이번 봄학기 졸업식에서는 총 3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한국부는 박사과정 9명, 석사과정 15명 등 총 24명이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다. 사역과 학업의 병행이라는 쉽지 않은 여정 가운데서도 성실하게 신학적 역량을 연마하여 결국 완주한 이들의 모습에는 감사와 감격, 그리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다.May 07, 2026 08:54 AM PDT
미국 전역의 기도 용사들과 신앙인들이 7일(현지시간) 제75회 ‘전국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전국 각지와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모든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고 만국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다. 전국 기도의 날 태스크포스 회장 캐시 브랜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주제가 역대상 16장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주제는 다윗 왕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뒤 드린 감사의 기도에서 비롯됐다”며 “70년 동안 떨어져 있던 언약궤의 귀환을 기뻐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기도의 날은 1952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서명한 의회 공동 결의안으로 공식 제정됐다. 이후 1988년 빌리 그래함 목사 등 기독교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매년 5월 첫째 주 목요일로 지정됐다. 뉴욕 브루클린 소재 코니 아일랜드 복음교회에서 행사를 준비 중인 동부 뉴욕 지역 코디네이터 린다 해리슨은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국 기도의 날의 역사 자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의회가 대통령에게 국가적 기도의 날을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도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May 07, 2026 06:59 AM PDT
2026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여러 교회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전후해 교회를 '작은 놀이동산'으로 꾸며, 가족 단위로 도심에서 부담없이 하루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올해는 5월 4일 각급 학교들이 재량 휴업을 실시해 노동절부터 주말을 지나 어린이날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각 가정에서는 육아 등에 부담이 찾아오는 상황이었다. 이때 비교적 삶의 터전에 가까이 위치한 교회들이 제공하는 축제에 함께 참여하면,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대공원 등 거리가 멀고 많은 사람들로 붐벼 '진이 빠지는' 대형 테마파크에 가지 않고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고, 돈과 시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 May 06, 2026 10:59 AM PDT
한국오픈도어선교회를 오랜 기간 이끌어 온 김성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선교학 명예교수가 5월 5일 71세로 소천받았다. 김성태 교수는 지난 1995년 북한 지하교회를 섬기기 위해 설립된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창설을 주도하고 대표와 이사장으로 섬겨왔다. 그는 북한 지하교회 실상을 폭로하고, 오픈도어선교회를 통해 기독교 박해 지역 선교와 지원에 헌신해 왔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성태 교수는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총신대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쳐 왔다. 본지 편집위원으로도 오랜 기간 함께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다. 입관예배는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주관으로 5월 6일 오후 2시 30분, 발인예배는 총신대학교 주관으로 5월 8일 오전 4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사May 06, 2026 10:55 AM PDT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Manipur)에서 발생한 민족 간 폭력이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백 명의 사망자와 대규모 종교 시설 파괴에도 불구하고 고위 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2023년 5월 시작된 폭력 사태로 사망자는 최소 217명이며, 일부 추정치는 260명을 넘는다. 또한 300개 이상의 교회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2025년 5월 기준 보고됐다. 인도가톨릭주교회의(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of India), 인도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India), 인도복음주의연합(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이 참여한 연합 기독교 포럼은 피해 규모를 공식 확인했다. 폭력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4월 마니푸르 전역에서 새로운 충돌이 발생했으며, 메이테이(Meitei), 쿠키조(Kuki-Zo), 나가(Naga) 등 주요 공동체가 모두 연루됐다. 4월 7일에는 로켓 추진 포탄 공격으로 어May 06, 2026 10:54 AM PDT
영화 '파묘'나 예능 '신들린 연애' 등 무속 코드가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로 소비되는 흐름 속에, 개신교인들조차 무속 신앙의 영향력에 깊이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독교인 4명 중 1명은 부적 소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등, 신앙의 무속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넘버즈 333호' 리포트에 따르면, 개신교 성도 5명 중 1명(20%)은 최근 3년 이내에 실제로 무속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의 평균 이용 횟수는 약 2.7회로 나타났다. 무속을 이용한 성도의 43%는 이용 과정에서 '신앙적 갈등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는 상당수 성도가 무속을 신앙과 대치되는 미신이 아닌, 일상적인 위로의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성도의 30%는 무속의 성격을 '개인적 위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May 06, 2026 10:52 AM PDT
한국에서 시작된 일부 종교단체들이 해외 선교지와 한인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조직적 포교와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단 활동 피해자와 현장 사역자들의 증언을 통해 해외 확산 실태를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이블국제백신센터 국제사역 원장 양형주 목사,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 진용식 목사,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를 비롯해 탈퇴자 및 국제 사역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최근 선교 현장에서는 단순한 교회 개척보다 이단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단 대책 자료를 다국어로 제작해 공유하고, 선교사 및 현지 교회를 대상으로May 06, 2026 10:49 AM PDT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의 후속작인 '그리스도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the Christ)이 촬영을 마치며 개봉을 향한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멜 깁슨(Mel Gibson) 감독의 이번 작품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신앙 기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전작의 후속편으로,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제작이 완료됐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들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부작 프로젝트의 촬영이 모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작품은 각본 수정과 캐스팅 변경 등으로 수년간 제작이 지연된 바 있다. 이번 시리즈는 2부작으로 구성되며, 1부 '그리스도의 May 06, 2026 10:45 AM PD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비자예시 랄 목사의 기고글인 '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들에게 진정한 신앙을 세우기 위해 더 힘써야 한다'(In the AI age we must work harder to form authentic faith in our children)를 5월 4일 게재했다. 비자예시 랄 목사는 인도 복음주의 펠로우십(EFI)의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인도 내외에서 교육, 사회경제적 발전, 옹호 및 연구 이니셔티브에 깊이 관여해 왔다. 또한, 인도의 EFI 출판사 Trust에서 발행하는 월간 잡지 AIM의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최근 델리의 한 교회에서 한 아버지를 만났는데 그는 십대 아들이 단 한 번도 소리 내어 기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 아이는 교회에서 자랐고, 신학적인 대화도 할 수 있었으며, 성경 이야기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교회와 가정 사이 어딘가에서 신앙이 삶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 소년의 아버지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었May 06, 2026 10:42 AM PDT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의 교인 수가 감소한 가운데, 예배 출석과 세례 수는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연례 교회 프로필(ACP) 보고서는 SBC 교인 수가 2024년 약 1,272만 명에서 2025년 약 1,233만 명으로 3%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예배 출석자는 증가했다. 2025년 SBC 교회 예배 참석자는 약 450만 명으로, 2024년 약 430만 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일학교와 소그룹 성경공부 참여 인원 역시 소폭 증가해 2024년 약 250만 명에서 2025년 26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세례 인원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하며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May 06, 2026 10:36 AM PDT
미국 교회 출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 신앙과 교회 공동체 참여가 전반적으로 강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만4천 명 이상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이곳은 내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This Place Means Everything to Me)'라는 제목의 보고서로 발표됐으며, '오늘의 신앙 공동체(Faith Communities Today)'와 '팬데믹이 교회에 미친 영향 탐구(Exploring the Pandemic Impact on Congregations)' 프로젝트가 공동 수행했다. 80개 이상의 교단에 속한 교회 출석자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는 목회자가 아닌 예배 참석자들의 시각에서 팬데믹 이후 교회 모습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May 06, 2026 10:35 AM PDT
시애틀 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담당 정찬길 목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주 레이크 스티븐스 시더 스프링 캠프(Cedar Springs Camp)에서 'Destiny 하나님의 부르심'을 주제로 청년 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고성준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청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믿음의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는 수련회 마지막 날 진행된 주일예배에서 "연약함을 강하게 하는 믿음"(히 11:32~3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실패와 연약함에 갇히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일어설 것을 청년들에게 권면했다. 고 목사는 히브리서 11장에 등장하는 믿음의 인물들을 언급하며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의 성공만 기록하지 않고 실패와 연약함도 그대로 보여준다"며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들은 완벽했기 때문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이 됐다"고 강조했다. May 06, 2026 08:54 AM PDT
제23회 북한자유주간이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탈북민들의 증언과 의회·정책 포럼, 기도회 등을 통해 북한 내부의 인권 실태를 국제사회에 다시 알리고, 대북 정보 유입과 북한인권법 재승인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북한 인권운동의 가장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미국 의회 내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여전히 크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 한편, 북한 인권운동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인권 상황을 계속 강조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의 현실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알려야 한다. 육로와 해상, 공중을 통해서든, 가능한 모든 소통 수단을 통해 북한 주민들과 정보를 나눠야 한다. 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 우리가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권 문제를 더욱 강하게 제기해야 한다. 북한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우리가 그들을 깊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May 06, 2026 05:1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