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제자훈련 2.0(온전론), 교회는 어떻게 운영하는가 공급형에서 '자기계발형 제자훈련'으로 ②제자훈련 2.0(온전론)은 교재명이 아니라 운영 시스템이다. 어스틴한인장로교회(담임 김준섭)는 선발-커리큘럼-주간 과제-피드백-현장 실습-사후 적용을 한 고리로 설계해, 32주 동안 말씀·교회·사명을 삶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장로들의 현장 체감과 담임목사의 철학을 전반부 서술에 녹여, 이 시스템의 실제를 점검했다. Nov 08, 2025 10:37 AM PST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KASCN)가 주최한 제8회 연례 심포지엄이 6일 오후 2시부터 뉴욕 리틀넥 소재 친구교회에서 열렸다. ‘강화된 이민 단속 시대, 한인 교회와 단체들의 연대와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 연방정부의 반이민 정책 강화에 대응해 한인 교계와 시민사회가 공동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뉴욕지부 대표 도나 리버만(Donna Lieberman)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민단속 정책이 지역사회의 이민자들에게 미치는 현실적 영향을 짚었다. 리버만 대표는 “이민자 단속이 강화될수록 교회와 커뮤니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두려움 속에서도 함께 연대하며 이민자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강화된 이민 단속 시대 한인 교회와 단체들의 연대와 대응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공동선언문은 2025년 들어 강화된 미국의 이민정책이 수많은 이민자와 가족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기고 있으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노동자 체포와 단속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Nov 07, 2025 08:57 PM PST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는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 프라미스교회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및 부회장 선출을 위한 회무를 진행했다. 그러나 표결 결과 과반에 미치지 못해 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이날 공천위원회(위원장 김명옥 목사)는 허연행 목사를 회장 후보로, 김용익 목사를 부회장 후보로 보고했다. 총회에서는 공천위원회의 보고안을 가결할지를 두고 표결에 부쳤으나, 최종 24대 26으로 부결됐다. 과반(26표)에 2표가 부족한 결과였다. 허연행 목사의 연임에 대해 직접적인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현행 뉴욕교협 헌법에는 ‘회장은 교단별로 매년 순번에 따라 선출한다’는 규정과 ‘같은 교단에서는 3년간 후보를 낼 수 없다’는 조항이 있어, 이 해석에 따르면 동일 교단 소속 회장의 연임은 헌법상 위배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Nov 07, 2025 09:59 AM PST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 창립 1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주일(2일) 오후 5시 로렌스빌에 위치한 본당에서 거행됐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올려드렸다.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미주 성결교단 동남지방회 부회장 김종민 목사(애틀랜타성결교회)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식사, 찬송, 기도에 이어 김종규 목사(동남지방회 회계, 플래그십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로마서 12장 1-2절)으로 이어졌다. 벧엘교회 어린이 합창단은 특송으로 ‘주의 옷자락 만지며/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올려드렸다. ‘거룩한 산 제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단에 선 이경원 목사(동남지방회 회장, 쟌스크릭한인교회 담임)는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거룩한 산 제물이 되고자 결단한 자들은 주님이 바라시는 것을 바라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고 그러므로 주님이 가라고 하시는 곳에 가는 자들이라고 서두를 뗐다.Nov 06, 2025 09:57 PM PST
음악을 통한 복음의 향연, ‘Timeless Jazz & Acoustic 전도 콘서트’가 지난 10월 22일(수) 세미한교회(담임 이은상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세미한교회 수요여성예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성도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문화 전도 행사였다.Nov 06, 2025 07:47 PM PST
우리 자녀들과 기독교 커뮤니티에 주는 의미와 우리가 할 일은? 2023년에 통과된 AB 5 법안이 이제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새로운 교육 시행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기에, 교회와 학부모들의 주목이 매우 필요합니다.Nov 06, 2025 01:42 PM PST
중국은 과거의 중공으로 돌아갔다. 하여 미국은 중국과 세기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충돌로 전세계는 요동치고 있다. 필자는 2006년 부터 2016년까지는 중국의 선교적 수용성이 극대한 시기에 비전 50 선교회의 선교전략적 방향성 [ 중국선교 => 선교중국 ]을 따라 중국선교에 올인하였었다. 하여 중국 전역의 목회자들과 동역하기 위해 중국 곳곳의 도시들을 방문하였다. 필자가 방문했던 2000년 초의 중국의 대도시들은 [ 혼돈 > 변화 ]의 시기였다. Nov 06, 2025 01:37 PM PST
「무명(無名)」이라는 영화를 성도님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CGNTV가 개국 2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제작된 배경은 양화진에 있는 일본 선교사님의 무덤에서 시작됩니다. Nov 06, 2025 01:35 PM PST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은혜로 거듭난 새사람, 즉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피할 것, 따를 것, 그리고 싸울 것”을 가르쳤습니다.Nov 06, 2025 01:33 PM PST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언처치드(Unchurched)' 미국인들은 '신앙이 삶의 모습으로 드러날 때' 기독교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교회 밖에서도 여전히 삶의 의미와 목적을 탐색하고 있었으며, '죽음'이나 '상실'의 위기 상황에서 교회에 손을 내밀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 연구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의 「Unchurched Report 2016」을 바탕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분석해 최근 <넘버즈 309호>에서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6개월간 교회 예배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16년에 진행됐다. 조사 시점은 오래됐지만, '교회 밖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고 목데연은 설명했다. Nov 06, 2025 11:04 AM PST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025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다. 'UPG & UUPG(마태복음 24:14)'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단 및 선교단체 지도자, 목회자, 선교사 등 약 140명이 참석했으며, 미국 남침례회 선교회(IMB) 총재와 강사진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령(마 28:19~20)을 선교 사명의 근간으로 재확인하며,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종족(UPG)과 미접촉종족(UUPG)을 향한 선교가 한국교회의 최우선적 사명임을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최근 한국교회의 선교사 파송Nov 06, 2025 11:01 AM PST
미국 코네티컷주 뉴브리튼(New Britain)의 공립학교 교사 마리솔 아로요-카스트로(Marisol Arroyo-Castro)가 교실 안에 십자가를 설치했다가 교육구로부터 제지를 받은 사건과 관련해, 연방 판사가 교사 측의 예비 금지명령 요청을 기각했다. 미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라 러셀(Sarah Russell) 연방 지방법원 판사(조 바이든 대통령 지명)는 11월 4일 발표된 판결에서 아로요-카스트로가 제기한 종교의 자유 침해 소송의 초기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로요-카스트로는 2008년부터 뉴브리튼 통합교육Nov 06, 2025 11:00 AM PST
영국에서 최대 규모의 기독교 기념물로 불리는 '영원한 응답된 기도의 벽'(Eternal Wall of Answered Prayer)이 11월 초 버밍엄 외곽에서 공식 착공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팀은 초기 목표였던 4천만 파운드(약 740억 원) 모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M6 고속도로와 M42 고속도로 사이 콜셸(Coleshill) 인근에 세워지는 이 기념비는 높이 51m로, 영국 북부 게이츠헤드의 '북쪽의 천사'(Angel of the North)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디자인은 뫼비우스 띠 형태로, 100만 개의 벽돌로 구성된다. 각 벽돌은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응답된 기도' 이야기가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Nov 06, 2025 10:57 AM PST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아르메니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종교 자유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제 로펌 '암스테르담 앤드 파트너스(Amsterdam & Partners)'가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니콜 파쉬냔 총리 정부와 아르메니아 사도교회(AAHC) 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파쉬냔 총리가 2026년 총선을 앞두고 교회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권위주의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위 성직자와 교회 후원자들이 정치적 이유로 체포되고, 교회 기관들이 체계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ov 06, 2025 10:55 AM PST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다시 강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종교가 공적 영역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얻고 있다고 보는 미국 성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25년 초와 중반에 걸쳐 실시된 두 차례의 전국 조사에 기반하며, 약 1만8,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으로 미국 성인의 31%가 "종교가 다시 사회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4년의 18%에서 급등한 수치로, 당시 수치는 지Nov 06, 2025 10:53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