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교회(김요한 목사)는 2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설립 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예배는 5주년 기념을 비롯해 새신자 전도 축제 및 두명의 권사 임직식도 겸해 거행됐다. 김요한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11~18절을 본문으로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은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팬데믹으로 세상이 멈춰 있을 때 천막을 세우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 후 하나님께서 새로운 걸음을 준비하게 하셨고, 공원에서 예배드리며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행복한 공동체의 의미를 경험했다”며 “지금 이 예배당에서 예배드릴 수 있다는 감격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이 자리는 ‘여기까지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에벤에셀의 고백이 담긴 자리다. 성암교회를 통해 앞으로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줄 믿는다. 지난 5년의 모든 걸음이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Nov 04, 2025 02:58 PM PST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GAKPC) 서부노회 이지현 목사 안수 및 장립식이 지난 11월 2일(주일) 오후 4시 예수생명팀교회(조준석 목사)에서 거행됐다. Nov 04, 2025 02:35 PM PST
유튜브와 SNS에서 관심을 얻기 위해 무리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이른바 ‘관종(관심종자)’ 현상—LA백송교회가 이러한 현대인의 뒤틀린 욕구의 뿌리를 ‘사랑의 결핍’에서 진단하며, 영적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던졌다.Nov 04, 2025 02:22 PM PST
인도에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의 반(反)기독교 증오 캠페인이 계속되면서,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반기독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첫 번째 사건은 10월 23일 잠무 카슈미르주 카투아 지역의 주타나 마을에서 발생했다. 케랄라 출신 선교사들이 지역 주민의 초청을 받아 마을을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은 막대기와 날카로운 무기를 사용해 선교사들이 탑승한 차량의 앞유리와 사이드미러를 파손했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은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 이 사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고, 경찰Nov 04, 2025 08:29 AM PST
10월 2일, 전 세계 성경 관련 기관의 협력적 이니셔티브인 '성경접근목록'(Bible Access List)은 성경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이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다차원적 빈곤 상태에 처한 인구의 80%가 기후 위험 겪고 있어 10월 17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1억 명의 사람들이 '다차원적 빈곤'(multidimensional poverty) 상태에 놓여 있고, 그중 약 80%에 달하는 8억 8,700만 명이 고온, 가뭄, 홍수, 대기 오염 등의 기후 위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 3,800만 명의 아동이 노동에 시달리고 있어 강제 노동에 관한 유엔 특별 보고관인 오보카타(Tomoya Obokata) 박사는 지난 7월에 있었던 유엔 인권 이사회 발표에서 2025년까지 아동 노동을 종식시키겠다는 약속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Nov 04, 2025 08:27 AM PST
세계 최고 IQ 보유자로 알려진 김영훈 씨(YoungHoon Kim)가 친북 반기독교 정권으로부터 도피하고 싶다며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김영훈 씨는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영어로 "기독교인이자 세계 최고 IQ 기록 보유자로서, 미국에 망명(asylum)을 신청한다"며 "대한민국은 성경적 진리를 억압하고 기독교인들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며, 우리 조상들이 지키기 위해 싸웠던 자유를 저버리는 친북좌파 정권이 통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분 35초 가량의 영상에서 그는 "오늘날 한국 정부는 애국자를 처벌하고, 예수님을 전하면 처벌하는 공산주의자들을 찬양하고 있다"며 "진실은 범죄가 됐고, 신앙은 표적이 됐다. 저는 악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기초로 건국돼 신앙이 박해받지 않고 보호받는 미국에 망명을 신청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Nov 04, 2025 08:24 AM PST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아르메니아가 종교의 자유 측면에서 수십년 만에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제 로펌 '암스테르담 앤 파트너스'(Amsterdam & Partne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는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총리 정부와 아르메니아 사도교회(AAHC) 간의 갈등이 고조되며, 교회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권위주의적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보고서는 파시냔 총리가 2026년 의회 선거를 앞두고 교회를 정치적 위협으로 간주하며, 고위 성직자와 지지자들을 정치적 동기로 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카엘 아자파얀(Mikayel Ajapahyan) 대주교는 정부 전복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교회의 주요 후원자인 사업가 삼벨 카라페티안은 단순한 공개 성명 이후 구금되고 자산을 박탈당했다. Nov 04, 2025 08:23 AM PST
지난주에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치러진 APEC 행사가 있었다. 이 일로 경주는 찬란한 문화도시의 자존심을 살렸고, 거기다가 IT의 기술로 경주는 다시 태어났다. 경주 첨성대에 올려진 형형색색의 오묘한 신비는, 세계인을 동화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그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뭐니 뭐니 해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그는 원래 상술의 달인으로 상대방의 허점을 역발상으로 이용하여 기어이 목적을 달성하고 마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그래서 그가 잠시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 어디로 갈 것인지 그의 동선은 언론에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협상가이자 번쩍이는 지혜로 사람을 압도하는 기술을 가진 분이다. 사실 온 세계 사람들은 그의 변덕스럽고 저돌적인 말을 Nov 04, 2025 08:20 AM PST
한국 교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폴 스티븐스의 영성 고전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가 새로운 표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독자 곁을 찾았다. 이 책은 성경 인물 야곱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통해 "먹고, 자고, 사랑하고, 일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보여주는 생활 영성 안내서다. 단순한 묵상서나 신학서가 아니라, 실제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돕는 책으로, 목회자와 평신도, 청년과 장년 모두에게 꾸준히 읽혀 온 작품이다. 야곱, 불완전한 인간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저자 폴 스티븐스는 40년 넘게 야곱의 이야기를 연구하고 설교하며,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발견하라"는 메시지를 전해온 실천적 신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야곱의 생Nov 04, 2025 08:18 AM PST
"기도란 무엇인가요?" 이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머뭇거린다. 교회를 다니지만, 기도의 방법과 의미를 잘 모르는 이들, 혹은 기도를 시도했지만 중간에 포기한 이들을 위해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는 화려한 신비나 이론이 아닌, 지금 당장 무릎 꿇는 법을 알려주는 실제적인 기도 안내서다. 저자는 이 책을 "기도의 완전한 교과서가 아닌, 기도의 첫걸음을 떼려는 이들을 위한 작은 징검다리"라 소개한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도 기도 안에서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은 응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예수님도 기도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왜 기도하지 않는가" 저자는 이렇게 묻는다. "예수님조차 기도하셨는데, 왜 우리Nov 04, 2025 08:15 AM PST
미국의 대표적인 생명운동 단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50개 주의 낙태, 조력자살, 그리고 의료 종사자의 양심 보호 관련 법률을 평가한 결과, 아칸소주(Arkansas)가 6년 연속으로 '가장 생명친화적인 주'로 선정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친생명 단체 '아메리칸스 유나이티드 포 라이프(Americans United for Life, AUL)'는 매년 발간하는 '생명 리스트(Life List)' 주별 순위를 통해 각 주의 생명 보호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AUL은 성명에서 "각 주가 수정 순간부터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법적 장치를 갖추고 있는지를 검토한다"며 "낙태, 태아의 법적 지위, 생명윤리, 조력자살, 임종 환자 돌봄, 의료인의 양심Nov 04, 2025 08:13 AM PST
미국의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독교인 대상 폭력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그녀는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계속 방치한다면, 미국은 원조를 중단하고 무력 개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전쟁부(Department of War)에 군사 대응 준비를 명령했다"며 "공격이 시작되면 빠르고, 강력하며, 단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Nov 04, 2025 08:11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예수님이 하신 세 가지 무서운 말씀'(3 scary things that Jesus said)을 3일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냈고 미국 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누구에게든 "예수님을 한마디로 표현해 보라"고 하면, "무섭다(scary)"라는 단어를 꺼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자신의 성품을 묘사하신 유일한 구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29-30). 이 Nov 04, 2025 08:08 AM PST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 현숙 폴리, 한국VOM)가 최근 북한 사역의 '재정비'를 촉구하며 전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존 로스 누가복음 성경 3만2천 권을 발송했다고 4일 전했다. 이 단체는 매년 평균 3만 권의 성경을 북한에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우편 발송은 "북한 및 탈북민 사역을 복음 중심으로 다시 세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많은 교회가 탈북민을 돕는 데 인도적 지원에 집중하지만, 진정한 사명은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또 다른 탈북민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세우는 일"이라며, "25년간의 북한 사역 경험을 통해 한국 교회가 복음 중심 사역으로 전환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Nov 04, 2025 08:06 AM PST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갈보리 침례교회(Calvary Baptist Church) 담임목사 윌리 라이스(Willy Rice, 62)가 내년 열릴 남침례회(SBC) 연차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설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스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회는 언제나 개혁 중에 있다"며 "우리 시대의 갱신(renewal)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이 마르틴 루터가 1517년 비텐베르크 성문에 95개 논제를 붙인 종교개혁 기념일(Reformation Day)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교회는 끊임없이 수정과 교정을 받아야 하Nov 04, 2025 08:04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