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현지 복음주의 교계에서도 관련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교계 대표적 지도자 중 한 명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6일 페이스북에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가 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위해 그 분을 바라보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가족연구협의회(Family Research Council) 토니 퍼킨스 회장은 앞서 대선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며 "성경적 가치와 가장 밀접한 후보에게 투표하고, 결과에 관계없이 주님 안에 굳건히 서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고 했다.Nov 06, 2024 06:33 AM PST
6일 오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낙태 관련 정책을 수개월간 비판해 온 친생명 운동가인 릴라 로즈(Lila Rose)가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Nov 06, 2024 06:32 AM PST
센터메디컬그룹이 참여한 지난 11월 2일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OC시니어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약 3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센터메디컬그룹의 임유일 주치의는 당뇨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당뇨병 예방과 관리, 시니어 건강 유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당뇨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등 시니어분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Nov 05, 2024 06:36 PM PST
지난 10월 20일 교회 창립 3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창립을 기념한 코너스톤 교회는 11월 3일(주일) 특별한 손님을 모시고 31주년을 기념했다. 코너스톤교회를 방문한 특별한 손님은 지난해 11월 다니엘 기도회에서, 22살에 스키를 타다 오른쪽 발목이 완전히 으스러지는 사고를 겪으며 180도 전혀 예상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 그의 삶과 그의 작업과정 가운데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배웠는지에 대한 간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전을 주었던 스티븐 오 촬영감독(XM2 대표)였다.Nov 05, 2024 01:59 PM PST
최근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가 3개로 분열되어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1월 2일(토) 3가와 후아니타 애비뉴(Juanita)에 위치한 찬양교회(LA First Church of the Nazarene)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진건호 목사(하톤교회·RPCA 총회장)를 회장으로 선출했다.Nov 05, 2024 01:59 PM PST
텍사스 지역, 특히 달라스와 휴스턴에 한국의 메이저 이단 단체들이 활동을 확대하면서 이민 사회와 현지 교회들이 긴장하고 있다. 신천지와 안상홍 증인회 같은 주요 이단 단체들이 백인 커뮤니티에 접근하며 우회적으로 세력을 넓혀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계 교회들은 이들 단체들이 교회 내부에 침투해 기존 신도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방식에 우려를 나타내며, 지역 교회 연합회는 이들 이단 단체에 대한 경계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Nov 05, 2024 12:14 PM PST
미국에서 종교의 자유를 지지해 온 한 변호사가 특히 미시간주에서 공공장소 종교 행사에 적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변호사이자 가톨릭 의료 비영리단체 '크라이스트 메디쿠스 파운데이션'(Christ Medicus Foundation)의 루이스 브라운(Louis Brown) 전무이사는 지난 10월 25일 나파법률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신앙과 자유 지수' 보고서와 관련된 웨비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의 주별로 종교적·규제적 자유에 따른 순위를 매겼으며, 여러 주에서 신앙을 기반으로 한 비영리단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심지어 적대적 태도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Nov 05, 2024 09:16 AM PST
통일부는 오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에 대한 제4차 보편적 정례검토(UPR)를 앞두고,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억류자 문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었을 때의 행복한 모습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해 보여주고 있다. 11월 한 달 간 통일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서울 시내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평소 관심을 가져온 이산가족 3세대인 권세훈 비바홀딩스 크리에티브 디렉터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권세훈 Nov 05, 2024 09:14 AM PST
인류의 고통은 가난이나 질병으로 인해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경우는 인간의 생활방법 이나 정신을 혼란케 하여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심지어 그것이 전쟁까지 야기하여 파멸과 죽음에 이르게 하여 고통당하는 그런 경우도 있다. 정치적으로는 마르크스 사상이 대표적인 예가 되고, 문화적으로는 강대국들이 쓰다 버린 3류 문화 유입이 그렇고, 종교, 특히 기독교적으로는 사이비 이단들의 출현이 바로 적절한 예가 된다. 인간이 자유를 부르짖고, 자유를 말하지만, 그런 사상이나, 문화, 그리고 종교 이단들은 그러한 자유의 가치를 오용하여 인간의 정신을 혼미케 하므로 바른 인간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폐악을 조장한Nov 05, 2024 09:10 AM PST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책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이 출간됐다. 저자 톰 하트만은 이 책에서 ADHD를 단순한 결핍이나 장애가 아닌, 인간의 진화적 특성으로 설명하며, 이를 '사냥꾼'과 '농부'의 비유를 통해 풀어낸다. 하트만은 인간을 농경사회의 농부와 선사시대 사냥꾼이라는 두 가지 성향으로 나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ADHD는 사냥꾼에 가까운 특성으로, 집중보다는 주변을 널리 탐색하는 능력과 충동적인 결정, 위험을 감수하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사냥꾼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었으며, ADHD의 대표적인 Nov 05, 2024 09:06 AM PST
다가오는 4년간 미국의 미래를 결정할 2024년 대선 본투표가 5일 시작됐다. 첫 투표는 전통적으로 미국 뉴햄프셔주의 산골 마을 딕스빌노치에서 시작됐으며, 이곳은 단 6명의 유권자로 구성된 작은 마을이지만, 자정에 이뤄지는 '0시 투표'로 매 선거 때마다 언론의 큰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자정 직전부터 투표 개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며 관심을 집중했다. 유권자들은 자정 전에 모여 애국가를 부르며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고, 신원 확인 절차 후 투표가 시작됐다. 유권자 수가 적어 투표는 단 몇 분 만에 마무리되었고, 개표 역시 즉각적으로 이뤄졌다. Nov 05, 2024 09:03 AM PST
국방부가 5일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에 파견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우크라이나 전선 인근으로 이동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전날 발표한 정보와도 일치하는 수치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주둔 중"이라며 "그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들이 우크라이나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Nov 05, 2024 09:00 AM PST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8) 필자가 한 번은 TV를 보고 있었는데, 교통사고 현장을 생중계하였습니다. 한 청년이 셀폰을 들여다보면서 인도를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 차도에서 마주 오던 차 두 대가 정면충돌을 하면서, 차 한 대가 공중으로 붕 떠서 남자 쪽으로 날아갔습니다. 청년은 이 모습을 보고 앞을 향해 힘껏 달렸는데, 공중에 떠오른 차가 그 청년을 그대로 덮쳐 현장에서 즉사하였습니다. 이 남자가 걷는 속도대로 걸어갔거나, 조금만 더 빨랐으면 공중에 뜬 차가 그를 덮쳐 생명을 잃지는 않았을 텐데, 공교롭게도 그가 달리는 속도와 차가 나르는 속도가 비슷해서 결국 그 남자는 덮치는 차에 깔려 그대로 즉사한 것입니다. Nov 05, 2024 08:05 AM PST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는 지난 3일 임직식을 갖고 장로 5명, 안수집사 11명, 권사 3명 등 총 19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임직자들은 삶 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며, 이웃을 사랑하며 교회의 화평과 일치를 위해 힘써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또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온 정성과 사랑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임직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진정한 헌신"(벧전 2:9, 4:10-11)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심우진 목사는 우리 삶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고, 주께 헌신하며 살아갈 때 풍성한 은혜의 삶을 경험하게 됨을 강조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헌신과 섬김의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Nov 05, 2024 05:55 AM PST
창립 48주년을 맞는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의 제4대 홍종수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속 한인동남부 노회 위임국주관으로 지난 3일(주일) 오후 4시에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PCA 한인 동남부 노회의 위임국 관계자, 아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 임원 및 지역의 목회자들 및 성도들이 함께해 교회의 담임목사 위임을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사회에 PCA 한인동남부 노회의장이자 아틀란타 밀알 선교단 단장 최재휴 목사, 기도에 제일장로교회 장로 이석주 청빙 위원장, 설교는 올랜도 섬기는 장로교회 이재룡 원로 목사, 권면은 김은수 목사(GRS 원장), 축사 및 축복에는 서삼정 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 축하영상에 한국 합동측 107회 총회장을 역임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시온 찬양단의 특송, 광고에 천경태 장로, 축도에 강준원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Nov 04, 2024 07:24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