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성경 앱 플랫폼 유버전(YouVersion)이 전 세계에서 누적 10억 건의 설치를 돌파하며, 이를 기념하는 글로벌 라이브스트림 행사를 17일 저녁에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비욘드 어 빌리언: 성경을 축하하는 밤(Beyond A Billion: A Night to Celebrate the Bible)'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유버전이 주도하는 '글로벌 바이블 먼스(Global Bible Month)'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Paycom Center)에서 생중계됐으며,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 시시 와이넌스(CeCe Winans), 필 윅햄(Phil Wickham), 브룩 리Nov 18, 2025 08:31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말론 드 블라시오 작가의 기고글인 '당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5가지 징후'(5 signs you're growing as a Christian)를 17일 게재했다. 블라시오 작가는 문화 옹호자, 기독교 작가, 그리고 '문화를 분별하다'(Discerning Culture)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오늘날 그리스도인 신앙에서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과거의 신자들은 우리와는 매우 다른 환경 속에서 신앙을 길러왔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은 여전히 포괄적인 은혜의 경험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믿음의 확신을 제공한다. 성경은 여전히 이렇게 권고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하라"(베드로후서 3:18). Nov 18, 2025 08:26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로버트 보우만 주니어의 기고글인 '예수님은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다른 어떤 무엇인가?'(Is Jesus God or ... something else?)를 16일 게재했다. 로버트 보우만 주니어는 종교연구소(Institute for Religious Research, IRR.org) 소장이며 18권의 책을 단독 또는 공동 저자로 집필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기독교인들이 예수에 대해 믿는 바를 변호하는 과제는 여러 방향, 종교적이거나 비종교적인 관점 모두에서 반대에 직면한다는 점에서 복잡하다. 우리는 먼저 회의주의(skepticism)에서 시작한다. 회의주의는 모든 종교를 거부하는 세계관을 동반하는 지식에 대한 관점을 의미한다. 회의주의란 물질적 영역 외의 어떤 것도 지Nov 18, 2025 08:19 AM PST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지난 11월 16일(주일) 오후 4시 LA평화교회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은목 목사(LA평화교회), 수석부회장에 김대준 목사를 선출했다.Nov 17, 2025 10:01 PM PST
ANC 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가 지난 11월 15일(토) 지역 주민들과 교회 내 화평회(담당 이진형 목사) 회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건강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화평회 회장 임연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강의는 ANC 온누리교회의 윤광열 장로(마취과 전문의)가 맡아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나누었다.Nov 17, 2025 08:22 PM PST
호서대학교 윤은석 교수가 A&HCI 등재지 Journal of Korean Religions 2025년 10월호에「An Historical Study of Horace G. Underwood’s Attitudes toward Divine Healing: From Apathy to Moderation」(호레이스 G. 언더우드의 신유 태도에 대한 역사적 연구)을 발표했다.Nov 17, 2025 08:19 PM PST
자녀를 처음 품에 안은 부모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 앞에서 깊은 경이로움을 느낀다. 둘뿐이던 부부의 가정에 한 생명이 더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과 감사, 그리고 행복이 넘친다. 부모는 자녀의 앞날을 꿈꾸며 귀하게 키우고, 자녀를 위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또 둘째, 셋째 자녀가 태어나면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헌신하며 가정을 위해 힘쓴다. 그렇게 사랑 속에서 잘 자라던 자녀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접어들면, 부모의 기대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 부모는 당황하고 마음이 막막해지며 “어떻게 해야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기지 못해 부모의 품을 떠나 방황하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와의 관계가 멀어지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보며 많은 부모가 안타까운 마음을 품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춘기의 시기를 어떻게 이해하고,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Nov 17, 2025 08:12 PM PST
주기도문의 “나라가 임하옵시며”는 오늘 미국과 한국의 상황을 보며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되는 말씀이다. 이 기도는 개인의 신앙을 넘어 사회와 국가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가 드러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미국은 한때 청교도적 가치 위에 세워진 “산 위의 도시”였다. 그러나 1960년대 학교 기도 시간 폐지 이후 도덕적 기울기는 눈에 띄게 가속화되었다. 낙태 합법화, 가정 붕괴, 폭력과 성적 타락,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의 동성결혼 축하 파티와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라는 선언은 미국이 스스로 기독교적 토대를 포기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었다. 한국 역시 급속한 세속화 속에 비슷한 영적 위기를 겪고 있다.Nov 17, 2025 08:05 PM PST
세계창조선교회(WCM, 회장 박창성 목사)가 내년 1월 실시하는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Nov 17, 2025 04:55 PM PST
사랑의교회 당회가 16일 모임을 갖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교회 측은 내달 말께 공동의회를 열고 윤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앞서 오정현 목사는 “저는 후임목사와 함께 내년 동사(同事)목회를 하고 2027년 초에 위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Nov 17, 2025 12:00 PM PST
아르메니아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총리가 최근 열린 아르메니아 최초의 전국 조찬기도회에서 성경을 암송해 미국과 영국의 복음주의 지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정부가 국교회 고위 성직자들을 잇따라 체포한 문제로 인권단체들의 비판도 커지면서, 이번 행사는 종교·정치적 긴장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이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 속에서 2018년 집권한 파시냔 총리는 이번 조찬기도회에서 "올해는 1991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평화가 확립된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월 백악관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체결한 평화 협정과 양해Nov 17, 2025 10:44 AM PST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범국민연합)이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탈북민들과 북한 주민들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참석해 중국 정부를 향해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하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 기자회견에서는 박명우 공동대표(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의 배경 설명과 국민의례 후 이인자 공동대표(북한인권통일연대), 장상익 사무총장(북한이탈주민사랑협의회), 이예진 간사(러브라이프 거리생명운동), 최에스더 여사(북한인권통일연대) 등이 발언에 나섰다. 이후 이상원 공동대표(범국민연합)가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이 대Nov 17, 2025 10:42 AM PST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최근 정기임원회 및 상임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장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와의 공식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장 백석총회 역시 내년 통합총회 개최를 목표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양 교단의 통합 논의는 초기 단계에서 본격 실행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두 교단이 실제로 통합에 이를 경우, 약 2만 교회 규모의 거대 교단이 탄생하게 돼 한국교회 전체의 교단 구도에 중대한 재편이 예상된다. 기하성과 백석 양측은 각각 오순절과 장로교를 대표하는 대형 교단으로, 이번 논의는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정체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선교·교육·사회참여 등 공통 사역에서 연합 구조를 구축하는 '선교적 Nov 17, 2025 10:39 AM PST
스코틀랜드 정부가 '출산 직전까지 낙태 허용' 등 강력한 낙태법 완화 권고를 검토 중인 가운데, 기독교 및 친생명 단체들이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해당 권고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요청으로 '낙태법 개혁 전문가 그룹(Abortion Law Reform Expert Group)'이 마련한 최종 보고서에 담겼으며, 지난 14일 정부에 제출됐다. 보고서에는 현행 낙태 절차에서 필요한 두 명의 의사 동의 요건을 폐지하고, 임신 24주까지는 사유 제한 없는 낙태 전면 허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스코틀랜드에서 사실상 '요구 시 낙태(Abortion on demand)'를 법제화하는 것이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출산 직전까지도 두 명의 의료인이 "적절하다고 선의로 판단할 경우"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이다. 현행법은 24주 이후 낙태를 산모 생명 위협 또는 Nov 17, 2025 10:38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레베카 맥로린의 기고글인 '교회에 가는 것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Going to church could save your life)를 13일 게재했다. 레베카 맥로린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르네상스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의 오크힐 신학대학(Oak Hill Theological College)에서 신학 및 목회학 학위를 취득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필자는 당신이 심각한 우울증을 겪어 본 적이 있거나, 혹은 그런 고통을 겪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새 천년이 시작된 이후, 서구 사회 전반에서는 우울증·불안·자살 충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2015년에서 2023년 사이, '평생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한 성인의 비율이 거의 10%포인트 상승하여 29%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현재 우울증 치Nov 17, 2025 10:34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