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 내용을 공개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자, 젠더 교육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비와이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초등 성교육 교재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성을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 기준으로 나누는 사회적 성, 즉 젠더 개념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교재에는 "성은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젠더)이 있다", "성을 구분하기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문장이 포함돼 있었다. 비와이는 이에 대해 "제정신일까",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임?"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비와이의 게시물은 초등 성교육 교재의 젠더 개념 설명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졌다. 해당 교재는 성을 단순한 구분이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Mar 26, 2026 11:40 AM PDT
동성 결혼 촬영을 거부해 온 한 기독교인 사진작가가 차별금지 조항을 둘러싼 소송 끝에 지방정부와 합의에 이르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켄터키주 루이빌시는 사진작가 첼시 넬슨과의 합의에 따라 약 80만 달러(약 10억 원)의 변호사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합의는 25일 미 연방 켄터키 서부지방법원 루이빌 지부에 제출됐다. 이번 합의는 연방 법원이 6개월 전 넬슨의 손을 들어준 판결 이후 이뤄졌다. 당시 법원은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한 시 조례가 넬슨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넬슨은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으로 보는 신앙적 신념에 따라 동성 결혼 촬영 요청을 거부해 왔다. 그는 해당 조례가 자신의 의사에 반해 동성 결혼 촬영을 강요할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Mar 26, 2026 11:37 AM PDT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1주년 기념식이 26일 오후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1주년 기념식이 26일 오후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1부 개회식과 2부 예배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문무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도충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김남수 회장의 기념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감사패 증정, 유족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 건국 정신 강조한 기념사..."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나라" 기념사를 전한 김남수 회장은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신앙과 국가관을 조명했다. 그는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됐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대한민국은 결코 꺼질 수 없는 나라"라고 밝혔다. Mar 26, 2026 11:36 AM PDT
한국 성인 10명 중 4명이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개신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종교인이 느끼는 호감도에서는 개신교가 주요 종교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2025년 전국 만 19세 이상 7,6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종교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0%, 없다는 응답은 60%였다. 종교인 비율은 2022년 37%에서 2025년 40%로 증가했다. 한국갤럽은 "금세기 탈(脫)종교화 기류에 변화 조짐이 있다"며 "팬데믹을 벗어나며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믿는 종교는 개신교 18%, 불교 16%, 천주교 6% 순으로 집계됐다. 개신교는 주요 종교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불교와 천주교는 그 뒤를 이었다. 비종교인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Mar 26, 2026 11:32 AM PDT
BTS 컴백 공연은 세계적 빅쇼였다. 나는 공연 전날 광화문에 갔다가 삼엄한 경계에 놀랐다. 공연 전날부터 모든 방송과 신문은, 한 시간짜리의 공연을 위해 홍보의 홍수를 쏟아냈다. 3년 9개월 만에 컴백한 BTS를 보려고 어떤 나라 사람은 '자기의 전 재산을 다 털어 왔다'고 했다. 그러니 BTS는 이제 하나의 종교가 되었고, '아미(ARMY)'들에게는 광화문이 BTS의 성지로 여겼다. 금번 BTS가 펼치는 공연의 주제는 '광화문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이라고 했다. 방송은 BTS가 34개국 82회 공연을 할 것이고, 그들이 불러오는 경제 효과는 2조 9,000만 원이요, 그들의 월드 투어 앨범은 400만 장이나 팔렸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드디어 BTS 공연이 시작되었다. 의상은 우리나라 전통인 변형된 한복을, 노래 가사는 영어로, 그래서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곁들인 공연이었다. 민요 '아리랑'을 주선율로 시작한 것은, 한국 문화의 뿌리를 세계에 알렸고,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사실 경복궁 앞, 광화문 광장에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상과 '이순신 장군' 상이 있다. 경복궁은 세Mar 26, 2026 11:24 AM PDT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대규모 복음 전파와 영적 각성을 목표로 한 연합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Hope California’가 주관하는 이번 사역은 ‘40 Days of Hope’와 ‘Mission 1 Million’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1일 ‘Hope Fest LA’로 그 절정을 맞는다.Mar 26, 2026 10:32 AM PDT
미주 기독일보가 오프라인 발행 1천호를 넘어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민교회와 함께 걸어온 23년, 미주 기독일보는 이민교회를 함께 만들어 나간 우리 주변의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싣는다. 억척스럽게 일궈낸 이민역사 가운데 그들의 간증은 저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다. 그 첫 순서로 바울세계선교회 대표 한영숙 목사의 삶과 목회를 3회에 걸쳐 싣는다. 한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맨하탄에 성전을 세운 한 목사의 파란만장한 목회와 사역의 뿌리는, 그보다 앞서 더 거친 시대를 건너며 믿음을 살아낸 부모 세대와 한국교회의 오래된 신앙 풍경 속에 놓여 있었다. 은퇴 이후에도 다양한 학술활동을 이어 가며, 평생의 동반자이자 목회의 조력자였던 고 김종환 목사의 생애와 신학적 자산을 발굴하는 일에 힘쓰고 있는 한 목사의 신앙 이야기를 들어봤다.Mar 26, 2026 05:53 AM PDT
[1] 유학 당시였던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Columbine High School)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그 사건의 첫 희생자는 17세 소녀 레이첼 스콧(Rachel Scott)이라는 소녀였다. 문제의 그날 점심시간, 레이첼은 학교 밖에서 친구와 함께 앉아 있었다. 그때 두 명의 총격범이 접근했고, 곧이어 총격이 시작되었다. [2] 레이첼은 현장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안타깝게도 이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많이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는 총격범이 레이첼에게 “너는 하나님을 믿느냐?”라고 물었고, 그녀가 부인하지 않아 죽임을 당했다는 내용이다. 이후 레이첼의 부모가 쓴 『레이첼의 눈물』(Rachel's Tears)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은 레이첼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여준다.Mar 25, 2026 07:53 PM PDT
시애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연합 부흥 집회 'Reign Seattle'가 지난 3월 21일, 시애틀 한인장로교회(담임 장영호 목사)에서 열렸다.Mar 25, 2026 02:03 PM PDT
생수의강선교교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임직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안수집사 3명과 권사 11명이 새롭게 임직하며 교회의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예배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임직예배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서는 사도신경, 대표기도, 특별찬양, 성경봉독에 이어 안동주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본문은 요한계시록 5장 1절부터 5절 말씀으로, 제목은 “누가 두루마리를 펼꼬”로 설교를 한 안동주 목사는 요한계시록 5장의 하늘의 장면을 설명하며 성도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말씀 안에서 만날 때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혼란스러워도 하늘의 보좌는 흔들리지 않는다. 어린양 되신 예수님은 지금도 통치하고 계신다”고 말했다.Mar 25, 2026 01:54 PM PDT
월드미션대학교와 기독일보는 지난 3월 23일(월) 오전 10시, 월드미션대학교 5층 멀티미디어룸에서 ‘교회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는 주제로 소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월드미션대학교 소그룹 사역센터가 진행하는 ‘지역교회 활성화를 위한 소그룹 사역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두 단체는 2026년 한 해 동안 15교회를 선정해 소그룹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독일보는 교회 모집과 선정 업무를 담당한다. Mar 25, 2026 10:0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무술가로 잘 알려진 척 노리스가 생전 여러 차례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인한 이미지로 널리 알려졌던 그는 자신의 삶을 지탱해 준 진정한 힘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고 밝혀왔다. 드라마 '워커, 텍사스 레인저(Walker, Texas Ranger)'로 유명한 노리스는 수십 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의 가족은 노리스가 지난 19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생전 그는 인터뷰와 기고문, 연설 등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나는 지금도 하나님을 향해 뜨겁다"...졸업 연설에서 전한 신앙 간증 노리스는 2008년 리버티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12세 때 세례를 받았지만 배우로 성공한 이후 한동안 신앙에서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내면의 만족을 느끼지 못했고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Mar 25, 2026 09:49 AM PDT
기도의 언어가 메말랐다고 느끼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전 신앙의 깊이를 전하는 책 <순례자의 기도>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인생의 다양한 계절을 통과하는 신앙인들이 더욱 풍성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돕는 영성 묵상서로, 오랜 신앙의 전통 속에서 길어 올린 기도시와 해설, 적용 질문을 함께 담았다. 저자 팀 챌리스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을 지나던 순간,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기도시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언어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다시 기도의 자리로 초대한다. 책은 길을 잃은 기도자들, 혹은 기도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이들에게 오래된 신앙의 유산이 여전히 살아 있는 영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책에는 아이작 와츠, 찰스 웨슬리, 윌리엄 쿠퍼, 호레이셔스 보Mar 25, 2026 09:47 AM PDT
미국 보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 산하 '페이스(Faith)' 의장을 지낸 랍 맥코이 목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평세 박사가 통역을 맡아 발언을 전달했다. 맥코이 목사는 이날 발언을 통해 낙태 문제와 저출산 현상을 언급하며,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해 생명존중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낙태를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 규정하며, 태아의 생명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낙태와 저출산 위기 속 생명존중운동 강조 맥코이 목사는 "아이들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어머니의 뱃속은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Mar 25, 2026 09:45 AM PDT
부산 포도원교회가 과거 사역 과정에서 상처를 받았던 전직 부교역자들을 초청해 사과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교회 측 설명과 보도에 따르면, 부교역자 폭언 논란으로 지난달 담임직에서 물러난 김문훈 목사는 23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린 '교역자 및 직원 사과와 회복의 시간'에 참석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당시 그는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며 사죄의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자리에는 당회를 대표해 이경선 수석장로와 원로장로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들은 사역자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과 담임목사에 대한 보좌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일부 부교역자들이 교회의 공식 사과를 수용하면서, 조Mar 25, 2026 09:4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