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의강선교교회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임직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안수집사 3명과 권사 11명이 새롭게 임직하며 교회의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예배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임직예배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서는 사도신경, 대표기도, 특별찬양, 성경봉독에 이어 안동주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본문은 요한계시록 5장 1절부터 5절 말씀으로, 제목은 “누가 두루마리를 펼꼬”로 설교를 한 안동주 목사는 요한계시록 5장의 하늘의 장면을 설명하며 성도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말씀 안에서 만날 때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며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혼란스러워도 하늘의 보좌는 흔들리지 않는다. 어린양 되신 예수님은 지금도 통치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사도 요한이 반모섬에서 하늘의 환상을 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요한은 보좌와 두루마리를 보았다. 그러나 두루마리를 펼 자가 없어 통곡했다. 만약 인을 뗄 자가 없다면 이 세상은 영원히 소망 없는 세상이 되기 때문”이라며 “그때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다’는 음성이 들렸다”며 “그분이 바로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요한이 다시 보니 사자가 아니라 죽임을 당한 흔적이 있는 어린양이 보였다”며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도 십자가의 흔적을 가지고 계신다. 천국에서 유일하게 상처를 가진 분이 주님이라는 말은 우리를 위해 죽으신 사랑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했다.
안 목사는 하늘에서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취하시는 장면을 설명하며 “어린양이 합당하신 이유는 첫째, 죽임을 당하셨기 때문이고 둘째,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며 동시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도들의 삶의 정체성에 대해 “우리는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제사장이다. 직장과 가정,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의 말 한마디와 표정 하나, 태도 하나가 하나님을 보여주는 통로가 된다”고 말했다.
또 “하늘에서는 어린양 되신 예수님을 향한 찬양이 계속되고 있고, 동시에 이 땅에서는 어린양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의 삶은 하늘의 예배와 땅의 삶을 연결하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설교를 마무리하며 “이미 승리하신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낙심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어디에 있든지 예배자로, 증인으로, 빛으로 살아가라.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예배에서는 안수집사 임명과 권사 임명이 진행됐다. 임직자 서약과 성도 서약, 안수기도와 임직패 증정이 이어졌으며 교회는 새 직분자들의 헌신을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축사는 김대섭 목사(총회 상임총무)가 전했다. 최형규 담임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