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남 총장 “어디로 가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
김대섭 목사 “실패와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라”
김정호 목사 “하나님과 동행하는 졸업생 되길”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는 1일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 본당에서 ‘2026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새로운 사역과 선교의 현장으로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이병구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송주 교무학장 기도, 이수영 교수의 성경봉독, 한기홍 이사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학사보고 및 학위수여, 박사 후딩식, 우수상 시상, 공로상 수여, 권면과 격려사, 축사, 졸업생 답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권면에 나선 최규남 총장은 요한복음 15장 5절을 봉독한 뒤 졸업생들에게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총장은 “오늘 학위를 받지만 학위 자체가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아니다. 직분이 열매를 맺게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여러분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거하며, 성령께서 여러분을 다스리실 때 하나님 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어떤 이는 교회로, 어떤 이는 선교지로, 교육의 자리와 학문의 자리, 다음세대를 훈련하는 현장으로 나아갈 것이다. 어디로 가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할 때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복음의 열매, 사랑의 열매, 제자를 삼는 열매, 교회를 섬기는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대섭 목사(총회 총무)는 “그동안 졸업생들을 후원해 준 가족과 친구, 성도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GMU가 복음주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선교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온 것에 감사한다”며 “졸업은 누군가의 말처럼 새로운 출발이다. 영어로 졸업식을 ‘커멘스먼트(Commencement)’라고 하는데, 그 뜻 자체가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에는 기대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다. 사역의 자리에서 거절과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고, 때로는 홀로 서 있어야 하는 시간도 찾아올 수 있다”며 “거절의 말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을 염려하지 말라. 그 자리에서도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다음 단계를 기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정호 목사(동문회장)는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밤잠을 설치며 과제를 수행하고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도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어떤 이는 목회지로, 어떤 이는 사역지와 선교지로 나아갈 것이다. 어디로 가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GMU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 항상 주 안에서 힘써 수고하는 졸업생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졸업생 대표는 “그동안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삶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도는 LOGOS 신학교 총장 벤손 왕 목사가 했으며, 교수 및 졸업생들의 퇴장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