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올라섰다는 유엔(UN) 경제사회국(UNDESA)의 '세계 도시화 전망 2025' 보고서가 발표됐다. 자카르타의 인구는 4190만 명으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으며, 오랜 기간 정상에 머물렀던 도쿄는 3340만 명으로 3위로 내려갔다. 보고서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급성장도 강조했다. 다카는 3660만 명 규모로 2위에 올랐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와 해수면 상승 때문에 고향을 떠난 주민이 몰리며 인구 증가가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 메가시티(인구 1000만 명 이상)는 1975년 8곳에서 올해 33곳으로 늘었다. 이 중 19곳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으며, 세계 10대 도시 가운데 9곳이 아시아 도시로 나타났다. 상위권에는 자카르타, 다카, 도쿄, 뉴델리, 카이로, 상하이, 광저우, 마닐라, 콜카타, 서울 등이 포함됐다. Dec 01, 2025 09:29 AM PST
여러분, 15세기 중엽에 형제 연합교회가 기독 구원 신앙의 본질이 믿음, 소망, 사랑임을 성경에서 확인하고, 후스의 개혁 정신을 잘 따르고 있었을 때, 1517년 10월 31일 16세기 초엽, 루터는 후스의 교회개혁 이래, 독일에서 또다시 종교개혁의 깃발을 들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여전히 중세가톨릭교회가 구원 신앙의 진리를 여전히 왜곡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중세가톨릭 교회는 신앙의 본질인 믿음 소망, 사랑은 형식적으로 만들어놓고, 그 가운데서 사랑의 중요성만 강조하여, 소위 선행 구원론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면죄부 판매 사업은 구원론 왜곡의 결정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한 고전13:13절 말씀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는 갈5;6절의 말씀을 근거Dec 01, 2025 09:28 AM PST
중국인들이 한국인인척 국내 정치에 개입해 여론을 조작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X(옛 트위터)가 댓글 등의 국적 표시제를 도입한 결과 중국에서 중국인들이 계정에 접속한 후 국내 정치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글들을 조직적으로 올린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 거다. X는 전 세계에서 약 4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미국의 포털 서비스이다. 그런 계정에 접속한 위치와 국적이 공개되자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진실, 즉 중국의 전문적인 댓글부대 활동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X에서 대표적인 계정을 찾아보니 중국에서 접속한 계정에 7년간 무려 6만2천개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7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26~27건의 글을 올린 거다. 이걸 누가 보통 일반인이 한 거라 믿겠나. Dec 01, 2025 09:26 AM PST
미국을 100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축소해도 기독교가 여전히 다수를 차지할까?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이러한 가정을 바탕으로 미국의 종교 지형을 새롭게 분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2023~2024년 진행된 대규모 '종교 지형 조사(Religious Landscape Study·RLS)' 자료를 토대로 미국 사회의 신앙 분포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조사는 2023년 7월 17일부터 2024년 3월 4일까지 약 3만7천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성인 인구 2억6천2백만 명 가운데 기독교인은 약 1억6,200만 명, 무종교인은 약 7,600만 명에 달한다며, 이러한 방대한 숫자가 종교 현실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Dec 01, 2025 09:25 AM PST
미국 텍사스 기독교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TCU)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인종·젠더 관련 학과 두 곳을 오는 학년도 말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트워스에 위치한 TCU는 성명에서 여성·젠더학과(Women & Gender Studies)와 비교 인종·민족학과(Comparative Race and Ethnic Studies)를 2026년 6월부로 공식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TCU 대변인은 학교 매체 'TCU 360'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정치적 고려가 아닌 "극히 낮은 등록 인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에 따르면 2025년 가을 기준 비교 인종·민족학과 전공자는 9명, 여성·젠더학과 전공자는 2명에 불과했다. 두 학과가 폐지되면 해당 교수진과 전공·부전공 학생, 관련Dec 01, 2025 09:23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잇따른 대규모 납치와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긴박한 대응에 나섰다고 최근 보도했다. 최근 3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꺼번에 납치된 사건과 성직자가 납치 중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자, 볼라 아메드 티누부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이번 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존에 승인된 3만 명 외에 경찰관 2만 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특히 무장 폭력이 집중된 지역에 신속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영국 기반 기독교 인권단체 CSW(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에 따르면 대통령은 또한 국영 산림경비대 채용을 승인하고, 각 주에서 운영 중인 지역 보안조직에도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VIP 경호에 배치돼 있던 경찰 병력을 전면 철수해 본래 치안 임무로 재배치하라고 명령했으며, 전국적으로 방목형 소 사육(오픈 그레이징)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Dec 01, 2025 09:17 AM PST
지난 10월 9일 중국 당국이 시온교회 지도부와 교인들을 무더기로 체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온교회 목회자들이 11월 19일 한국교회에 이 사건의 진행 상황과 체포된 이들의 실명을 전달하며 기도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들은 또한 국제사회와 세계교회의 연대와 기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2025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광시성 북해시 경찰은 시온교회 담임 에즈라 진(Ezra Jin) 목사와 동역자 28명을 여러 지역에서 연행해 구금했다. 사건 직후 3명이 석방됐고, 이후 8명이 보석됐으나 핵심 지도부는 여전히 수감 중이다. 11월 18일 은해구 인민검찰원은 "불법 정보 네트워크 이용 혐의"를 이유로 18명의 목회자와 동역자에 대한 체포를 승인했다. 현재 이들은 북해 제1구치소(여성)와 제2구치소(남성)에 수감 중이다.Dec 01, 2025 09:12 AM PST
라스베이거스가 미국의 대표적인 '죄악의 도시'로 또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월릿허브(WalletHub)는 미국 내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과도한 음주, 폭력 범죄, 성인 엔터테인먼트 시설 수 등 총 37가지 지표를 분석, '가장 죄악이 많은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라스베이거스가 1위, 휴스턴이 2위, 로스앤젤레스가 3위, 필라델피아가 4위, 애틀랜타가 5위를 차지했다. 데이터는 미국 인구조사국, 연방수사국(FBI), 국세청(IRS), 노동통계국, 전국 문제 도박 위원회, 구글 광고, 틴더 등 다양한 기관과 플랫폼에서 수집됐다. 1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는 인구 대비 성인 엔터테인먼트 시설 수에서 전국 1위Dec 01, 2025 09:10 AM PST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International, 이하 CSI)'가 시리아의 기독교인 지역 지도자 술레이만 칼릴(Suleiman Khalil)의 구금 상황을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관심을 촉구했다. CSI 측은 "새로운 시리아 정권이 그를 사실상 납치해 수개월째 불법 구금하고 있다"며 "칼릴의 석방은 시리아 종교 자유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라고 밝혔다. 칼릴은 시리아 홈스주 사다드(Sadad)의 전 시장이자 기독교 공동체의 오랜 지도자다. CSI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시리아를 장악한 HTS(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정권의 보안요원들이 지난 2025년 2월 8일 그의 집을 급습해 무기를 수색했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곧바로 구금됐고, 현재까지 기소·심문·변호인 접견 없이 홈스 교도소에 감금돼 있다.Dec 01, 2025 09:08 AM PST
오늘은 빌형제의 찬양과 더불어 제가 로마서 8:31-39을 가지고 메시지(God's Everlasting Love)를 전했습니다. 18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고 23명이 식탁의 교제를 가졌습니다. 요즘은 우리 친구들과 드리는 예배가 참 좋습니다. 그간 쌓아온 관계와 신뢰가 조금씩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Nov 30, 2025 10:42 PM PST
얼마 전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옛 영화 한 장면이 마음을 오래 붙잡았습니다. 주인공은 온 삶이 무너져가는 밤에, 오랜만에 전구 하나를 켜놓고 앉아 있습니다. 방 안은 여전히 어둡지만 그 작은 불빛이 희미하게나마 그의 얼굴을 비춥니다. 상황은 바뀌지 않았지만, 그 한 점의 빛이 이상하리만치 견디게 하는 힘을 줍니다.Nov 30, 2025 10:29 PM PST
제게 취미가 하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반려견 사진을 보는 일입니다. 반려견들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어릴적 정을 나누었던 따뜻한 기억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현실적 문제로 책임감의 두려움에 키우지 못하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 언젠가는 꼭 사랑하며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Nov 30, 2025 10:10 PM PST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이 소중한 시간에, 우리 교회에 일어난 가장 감사한 일을 나누고 싶습니다. 올해 세 가정이 등록했는데, 놀랍게도 미국, 한국, 일본 가정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이 세 가정이 교회에 등록한 것은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Nov 30, 2025 09:56 PM PST
한 장 남은 달력을 봅니다. 많은 일들을 시간 속에 헤쳐 나온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내 마음대로 안된 것들 많아도 오늘 생명 있음은 이 땅에서 갖는 은혜와 소망의 기회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네 가지 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황금, 지금 (시간), 현금, 소금입니다. Nov 30, 2025 09:54 PM PST
감사절을 지내고 첫 주일을 지냅니다. 함께 할수 있는 가족과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시간입니다. 먼 곳에 자녀들이 있는 분들은순과 함께 식사하며 감사절을 보내는 분도 있습니다. 좋은 날들에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음이 축복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형제의 삶 속에 함께하여 주는 좋은 이웃이 있고, 또 함께하여 주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Nov 30, 2025 09:51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