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awrenceville Symphony Orchestra, LSO, 설립 및 음악 감독 박평강)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미국 사회의 요청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헨델의 '메시아'가 원문 연주가 포함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이 이끄는 단체로서 미국 주류 사회에 계속해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활동은 현재 고조되고 있는 한인들의 정치 참여 및 K-컬처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인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음악 감독 박평강의 지휘 아래, LSO는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Dec 04, 2025 10:02 AM PST
미국 캘리포니아 토렌스(Torrance)에 본교를 둔 코헨대학교(Cohen University)가 최근 박영민 목사(서울김포영광교회 담임)를 신임 부총장으로 임명하고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헨대학교 설립총장 강신권 박사 부부가 123개국의 학교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을 방문, 박 목사가 목회하는 서울김포영광교회 본당에서 임명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유튜브 코뿔소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교수진·동문·재학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참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Dec 04, 2025 09:27 AM PST
미국 텍사스에서 여성 전용 교도소 공간 출입을 둘러싼 법적 공방 결과 여성 수감자들이 승소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1월 17일 텍사스 포트워스 북부 연방지방법원 시드니 피츠워터(Sidney Fitzwater) 판사는 포트워스에 위치한 여성 교도소 '연방 의료센터 카스웰'(FMC Carswell)에 대해 "트랜스젠더 수감자의 여성 주거 단위 및 여성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기숙사 공간 출입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전 대통령이 임명한 피츠워터 판사는 FMC 카스웰 측에 "남성 수감자들을 원고의 주거 및 사생활 구역에서 분리하고 병원 단위 등 별도의 안전한 공간에 수용해, 프로그램과 서비스 접근Dec 04, 2025 09:02 AM PST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이거 처음 듣는 얘기인데"라고 답했다. 미국 NK 뉴스 기자는 "약 10명에 달하는 한국 국민이 북한에 잡혀 있는 상황인데, 미국과 일본 국적자는 모두 풀려났다"며 이들의 석방을 위한 대책 등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위성락 안보실장에게 "한번 얘기해 보시라"며 "한국 국민이 잡혀있다는 것이 맞느냐, 언제 어떤 경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위 실장은 "들어가서 못 나오는 경Dec 04, 2025 09:01 AM PST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4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총회를 열고 천환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 예장 고신 증경총회장)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천 신임 대표회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대표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리라 믿는다"며 "밀알과 같이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건국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 함께 밀알이 되어 주님 앞에서 죽고자 하는 그런 마음으로 하나 되기를 갈망한다"며 "마음을 열고 오직 하나 되Dec 04, 2025 08:58 AM PST
미국 대학생의 압도적 다수가 "말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가 암살된 이후 캠퍼스에서 의견을 표현하는 데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개인의 권리와 표현의 자유 재단'(FIRE)은 커크의 유타밸리대학(Utah Valley University·UVU) 강연 중 발생한 피살 사건 이후 대학생들의 자유 표현 인식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대학생 2,028명과 UVU 재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UVU 학생 상당수는 지난 9월 10일 커크 피살 사건 이후 △수업 시간 정치적 쟁점 발언(68%) △캠퍼스 공용 공간 토론(64%) △소셜미디어에서의 정치적 의견 개진(65%)에 대해 "매우" 혹은 "다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Dec 04, 2025 08:56 AM PST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재단인 릴리 엔다우먼트(Lilly Endowment)가 약 1,020억 달러의 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과 기독교 신앙 이야기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93개 종교기관에 총 6억4,9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지원 중 4억1,600만 달러 이상은 2021년 시작된 '파스웨이즈 포 투모로우(Pathways for Tomorrow)'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국·캐나다의 45개 신학교에 전달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와 미래의 교회를 섬길 목회 지도자 양성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신학대학원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설계됐다. 크리스토퍼 L. 코블 릴리 엔다우먼트 종교부 부회장은 성명에서 "신학대학원은 교회의 목회 리더들을 준비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학교 간, 그리고 교회·관련 단체들과Dec 04, 2025 08:54 AM PST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아름다운 리더십 교체를 알리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서 지난 20년간 교회를 든든히 세워온 이희철 목사의 40여 년 목회여정을 기리고,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강현규 목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Dec 03, 2025 11:29 AM PST
최근 오세택 목사의 태극기 대신 인공기를 교회에 걸라고 한 발언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충격에 휩싸였고, 교회 안팎에서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고 곧바로 관련 기사("교회에 인공기 달아야" 목회자가 하나님 대적 세력 옹호?)를 내보냈다. 그를 비판하는 핵심 요지는 북한 공산주의와 반기독교를 상징하는 인공기를 걸라는 것은 '적그리스도적' 발상이라는 것이다. 신학적 측면에서의 지적이다. 또한 태극기는 '국수주의'로 몰면서 인공기는 복음적 차원으로 받아들이라는 편협한 사고에 대한 질타들이다.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그는 여전히 태극기는 국수주의라는 의식은 버리지 않고 있다. 태극기 거는 행위는 이 나라 영혼들을 살리겠다는 교회의 애국적 의지로는 전혀 받아Dec 03, 2025 11:29 AM PST
기하성 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예장 백석 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와의 교단 통합과 관련해 숨고르기에 나섰다. 기하성 총회는 12월 2일 각 지방회 총무들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교단과의 통합'이라는 제목으로 발송한 메시지를 통해, 최근 쏟아진 교단 통합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기하성 총회는 "예장 백석 교단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가 본 교단과의 통합 제의를 했고, 제의를 거절할 수 없어 상임운영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것에 대해 순복음총회신문에 '본 교단이 예장 백석 교단과 통합을 결의하고 전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되었는데, 이는 우리 교단과 예장 백석 교단의 통합을 진행하기 위한 전권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아니"라며 "선교적 교류를 위한 선교연합체든 통합이든, 예장 백석 교단과의 공식적인 소통과 협의를 위해 전권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Dec 03, 2025 11:27 AM PST
예멘에서 기독교 박해가 다시 심화되고 있다. 최근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여러 기독교인이 체포되거나 실종됐다는 보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현지 기독교인 '마제드'(Majed·가명)의 사연을 전하며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예멘 지하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박해를 겪는 공동체다. 수십년간 이어진 내전과 극단주의 세력의 지배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지속적인 위협에 노출돼 있다. 마제드는 "주변의 동료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잇따라 납치됐고, 나도 곧 그렇게 될 것 같다"며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긴장하고, 한순간 한순간이 형벌 같은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진실은 꾸준하고 신중하게 다가온다. 잡힐 Dec 03, 2025 11:26 AM PST
미국 사회 전반이 빠르게 세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대에서는 오히려 종교 참여와 신앙 의식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워싱턴대학교 존 C. 댄포스 센터의 라이언 버지(Ryan Burge) 교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인기 웹사이트 'graphsaboutreligion.com'에 관련 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군 복무자들의 주 1회 이상 예배 출석 비율은 2010~2012년 약 21%에서 2022~2024년 약 28%로, 한 주에 여러 번 예배에 참여하는 비율도 15%에서 17%로 상승했다. 또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군인은 같은 기간 39%에서 44%로 늘었다.Dec 03, 2025 11:25 AM PST
지난 9월 15일은, 맥아더 장군 인천상륙 작전 전승 7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나는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 광장 기념식에 마지막 축도 순서를 맡았다. 전승 기념식에는 미국 대리 대사를 비롯해, 각국의 대사들, 그리고 예비역 육군 대장을 비롯한 여러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 함께 했었다. 그 행사를 주관한 것은, 한·미 맥아더 장군 기념 사업회와 임마누엘 재단이었다. 기념식 행사는 기독교적으로 메시지와 기도가 있었고, 축도로 행사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은 75년 전에 없어지고 공산화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니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 작전은 우리나라를 살린 기적의 전략이었다. 그의 과감한 결단, 지휘력, 그리고 불Dec 03, 2025 11:23 AM PST
캐나다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안락사(의사 조력 죽음)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영국의 대표적 친생명 단체가 강한 우려를 표하며 영국 의회의 '조력 죽음' 입법 논의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생명을 위한 권리 뉴스'(Right to Life News)는 12월 1일 2024년 한 해 동안 캐나다에서 안락사로 숨진 사람이 1만 6,49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1%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수치로, 캐나다 보건부의 최신 '의료적 조력 죽음(MAiD)'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캐나다에서는 법적으로 조력 자살이 허용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조력 자살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모든 사망은 의료진이 직접 시행한 안락사였다. 2023년에도 조력 자살은 5건에 불과했다.Dec 03, 2025 11:20 AM PST
GMC 한미연회가 주최하고, 연회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커넥트 컨퍼런스가 11월 26일(주일)부터 29일(수)까지 달라스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감리교회(GMC)가 추구하는 ‘성서적 거룩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화’ 비전 아래,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건강한 교회와 성도,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가 주강사로 섬기는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되었다.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에서부터 미 중부와 서부를 거쳐 하와이까지 미 전역에서 모인 커넥트 컨퍼런스는 성인 226명, 중고등부 청소년 60명, 어린이 71명이 등록하고, 약 400여명이 참석한 온세대사역(All Generation Ministry)의 모습을 보여준 전국단위 영성집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Dec 02, 2025 10:12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