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수요일 유럽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붉은 조명이 건물마다 설치될 예정이다. 이른바 '붉은 수요일'은 가톨릭 자선단체인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CN)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박해받는 기독교인 어린이를 위해 기도한다. 이날 행사는 런던의 브롬튼 오라토리오에서 인도 임팔의 리누스 넬리(Linus Neli) 대주교와 1980년대 박해를 피해 파키스탄에서 영국으로 망명한 마이클 나지르 알리(Michael Nazir-Ali) 몬시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신앙 때문에 고통을 겪은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 용기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있다. 영국 외에 호주,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필리핀,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위스, 미국에서 붉은 수요일을 기념하는 300여 개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Nov 22, 2024 12:06 PM PST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하보우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역사 다큐멘터리를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나, 이장호 감독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승만은 친일파, 박정희는 독재자로 알고 자랐다. 평생 그렇게 알고 살았다. 뒤늦게야 (어떤 계기로)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깊은 고뇌를 한 후 이승만은 건국대통령, 박정희는 국가의 기틀을 다진 대통령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하보우만의 약속'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역사를 잘못 인식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려 한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자유 대한민국에 사죄하는 것이다. 영화 감독 이장호의 시각으로 나의 가족사진을 공개하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왜 잘못 알고 살 수밖에 없었는지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나의 오해에 대한 용서를 구하Nov 22, 2024 12:03 PM PST
성 보나벤투라(Sanctus Bonaventura, 1221-1274)의 영성신학을 다룬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유하출판사)이 출간됐다. 보나벤투라는 조직신학자로서 토마스 아퀴나스와 동시대를 살며 그와 같이 '성인'으로 인정받았다. 출판사는 개신교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는 이유에 대해 "영적인 삶을 더욱 고양시키기 위한 기독교 신학의 포괄적인 핸드북으로 도움이 되며, 보나벤투라의 심오한 사상적 깊이에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라틴어와 영어로 쓰여 접근하기 쉽고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저작들은 독자에게 그의 독특한 영성신학을 전체적인 범주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보나벤투라는 명확하고 분명한 확신에 기초하여 수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신학자로서 성 보나벤투라(Sanctus Bonaventura, 1221-1274)의 영성신학을 다룬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유하출판사)이 출간됐다. 보나벤투라는 조직신학자로서 토마스 아퀴나스와 동시대를 살며 그와 같이 '성인'으로 인정받았다. 출판사는 개신교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는 이유에 대해 "영적인 삶을 더욱 고양시키기 위한 기독교 신학의 포괄적인 핸드북으로 도움이 되며, 보나벤투라의 심오한 사상적 깊이에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라틴어와 영어로 쓰여 접근하기 쉽고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저작들은 독자에게 그의 독특한 영성신학을 전체적인 범주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보나벤투라는 명확하고 분명한 확신에 기초하여 수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신학자로서 Nov 22, 2024 12:00 PM PST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11월 21일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사역자연합 주최 제1회 예배찬양 학술대회 '예배찬양 포럼 2024'에서다. 이날 참석한 50명 이상의 예배사역자들은 패널로 참석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와 곽승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진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두 목회자는 예배찬양 사역을 잘하는 교회를 맡고 있으며, 예배사역자 출신이다. Nov 22, 2024 11:58 AM PST
가브리엘 레이바 아빌라(Gabriel Leyva Avila)라는 미국 청년이 11월 21일(목) 아침부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에서 한인 노인들 헤어커트 자원봉사를 시작했다.Nov 22, 2024 10:43 AM PST
저희가 이 컨퍼런스를 개최를 하는데는 크게 3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기도의 방향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시간이 아니라 사건입니다. 인생의 역사는 얼마나 길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건들이 있었느냐 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은 인생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고 반드시 일어나야 할 사건입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유하는 사건이며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는 사건의 위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인생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부탁 드립니다.Nov 21, 2024 03:01 PM PST
15년 동안 전시회를 꾸준히 하고 있는 FFA(Friend Fine ART)는 한인 사회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이다.Nov 21, 2024 02:53 PM PST
어노인팅교회(담임 신경섭 목사)가 전달훈 내과의, 장로를 초청해 '30년 내과의가 말하는 몸과 마음의 병, 전인 치유'라는 특강 시간을 가졌다.Nov 21, 2024 02:45 PM PST
캐나다복음주의협회(이하 EFC)가 "포르노 플랫폼의 연령 및 동의와 관련된 검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EFC는 10월 31일 캐나다 하원에서 진행된 '사법 및 인권 상임위원회'에서 포르노 자료 관련 형법 개정안 '법안 C-270'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인신매매 피해자와 아동 권리 운동가로 잘 알려진 보수당 아놀드 비어슨 의원(Arnold Viersen)이 발의했다. 1964년부터 캐나다 전역의 복음주의자들을 대표하고 성경적 관점과 가치에 기반해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 온 EFC는, 이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취약계층을 착취에서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Nov 21, 2024 08:36 AM PST
북한의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이 20년 연속으로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제79차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인 제3위원회는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61개국이 공동 제안한 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컨센서스)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12월 중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기존의 북한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우려 사항들을 추가했다. 특히, 북한이 2024년 1월 대한민국과의 Nov 21, 2024 08:35 AM PST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잠재적인 공습 위협으로 임시 폐쇄했던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하루 만에 정상화하기로 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출근하지 않은 대사관 직원들이 내일은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전날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했다며 키이우에 있는 자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도 미국의 결정을 따라 자국 대사관의 문을 닫았다. Nov 21, 2024 08:33 AM PST
프로골퍼 최경주 장로(54)가 지난 20일 2024 다니엘기도회에서 간증했다. 그는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골프선수의 꿈을 키워간 일, 그리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신앙을 키워가며 '필드의 전도자'를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고백했다. 최 장로는 최근 한국인 최초 시니어 메이저 골프 대회 우승하는 등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화려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최대 메이저 대회로 불리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던 그가 10여년 만에 다시 필드에서 보란듯이 활약할 수 있게 된 근간은 '신앙'이라고 고백한다. 전남 완도 출신의 최 장로는 시골에서 자라, 거친 농사일과 바다일로 다부진 체력과 타고난 운동신경을 지녔다. 한때 육상 선수를 꿈꿨고, 역도에 Nov 21, 2024 08:31 AM PST
미국에서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자칭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유권자들이 2024년 대선 결과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자들 중 압도적 다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애리조나 기독교 대학교 (Arizona Christian University) 문화연구센터의 조지 바나 소장은 최근 11월 5일 선거 이후 3일 동안 실시한 선거 후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데이터는 투표 연령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표본에 대한 광범위한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다. 이 조사의 오차 한계는 +/-3%였다. Nov 21, 2024 08:29 AM PST
제43회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신천성결교회 담임목사)이 '세대공감: 여기 다음세대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로 21일 오전 서울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가 '한국교회는 MZ세대를 어떻게 품어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교회에서 청년이 줄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교회 집회 때 청년들이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은 더 이상 흔한 모습이 아니"라며 "열린 예배를 표방하는 찬양 집회들이 곳곳에서 열리며 젊은이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을 때에는 이런 날이 올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Nov 21, 2024 08:27 AM PST
제43회 신촌포럼이 '세대공감: 여기 다음세대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로 21일 오전 서울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열린 가운데, 2부 패널토의에서 김수경 청년(신촌교회)이 'MZ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MZ 세대는 교회 안에서 본인이 속할 이유를 찾지 못하면 결국에는 교회를 떠나게 된다"와 그와 같은 현상을 초래하는 이유로 △세상과 너무 다른 교회 △세상과 다를 것이 없는 교회를 꼽았다. 먼저 전자에 대해 그녀는 "우리의 앞선 세대(기성세대)들은 예전부터 계승되어 온 전통에 관해 물음표를 던지지 않고 무조건으로 헌신하고 순종하며 따라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면의 동기가 명확하지 않으면 자발Nov 21, 2024 08:24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