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기독교 사역 단체인 Generosity Path의 제품 및 마케팅 디렉터인 스티브 우드 목사(Steve Wood)의 기고글인 '왜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읽은 내용과 멀리 떨어져 있는가?'(Why are we so far away from what we read about in Acts?)를 19일 게재했다. Generosity Path는 모든 국가에서 관대함 운동을 일으키고, 교회에 힘을 실어주고, 관대한 제자를 양성하도록 장비를 제공하여 선교 사업을 위한 지역적 기금을 지원하는 기독교 사역 단체이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국가로 꼽혔던 영국이 지난 10년간 글로벌 관대함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재정적 기부 측면에서는 여전히 상위 10위권에 속해 있지만, 낯선 사람을 돕거나 자원봉사에 있어서는 순위가 낮아졌다. 이는 시간과 자원을 나누는 데 있어 보다 넓은 마음가짐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Nov 20, 2024 10:10 AM PST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통해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하면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국방부는 이에 대한 입장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통한 본토 타격이 러시아군뿐 아니라 파병된 북한군을 대상으로도 허용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싱 부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병력이 전투에 투입된 이상, 그들 역시 군사 작전에서 정당한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왔다"며, 북한군을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로 간주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Nov 20, 2024 10:07 AM PST
KBS 위에 무지개가 떴다. 지난 토요일 밤 황금 시간대에 KBS는 '다큐인사이트'에 <이웃집 아이들>을 방영했다.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다시 재방이 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뉴욕에 사는 한국 남자인 변호사와 일본 남자 세무사가 동성애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내보낸 것이다. 그 둘은 로마 가톨릭 신자로 쌍둥이 어린 여자아이를 양녀로 삼아 키우고 있었다. 동성으로 결혼한 두 남자는 어린 딸을 입양하여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것이 초보 못지않게 보였다. 동성커플은 그 아이를 위해서 미국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 특별한 영세식을 했다. Nov 20, 2024 10:05 AM PST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오래된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방화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10월 카사 그란데에 위치한 파두아의 성 안토니오 가톨릭교회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고 교구민들은 지역 센터에서 미사를 드려야 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카사 그란데 경찰서는 11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용의자가 화재가 발생한 날 밤 성당 건물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보안 카메라 영상을 공개하고 "이 인물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0월 18일, 노스 피카초 스트리트 201번지에 위치한 파두아의 성 안토니오 가톨릭교회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교회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다. 카사 그란데의 경찰은 "조사의 일환으로 카사 그란데 소방서와 주류, 담배, 화기 및 폭발물 관리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성 안토니오 교회에 불을 질렀고, 교회 건물 내부는 심한 불길에 휩싸였다"고 했다.Nov 20, 2024 10:02 AM PST
미국의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이 최근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 공간 출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하자, 의회 내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한 의원이 "극우 극단주의"라며 반발했다. 2020년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 1선거구를 대표해 온 낸시 메이스 의원은 18일 해당 법안 사본과 함께 "생물학적 남성은 사적인 여성의 공간에 속하지 않는다. 이야기 끝"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 결의안은 의원을 비롯한 모든 하원 직원이 "자신의 생물학적 성별에 해당되는 것 외의 단일 성별 시설"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정책이 통과되면 경위관이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의회 내 최초의 트랜스젠더이자 민주당 델라웨어주 하원의원 당선인인 사라 맥브라이드는 성명을 내고 "미국인들은 매일 자신과 다른 삶의 여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하러 가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한다. 국회의원들도 그와 같은 친절함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Nov 20, 2024 09:59 AM PST
니카라과 당국이 가톨릭 주교회의 수장인 카를로스 에레라(Carlos Herrera·75) 주교를 추방했다. 니카라과 가톨릭교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 온 마르타 몰리나(Marta Molina) 변호사는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추방은 갑작스러웠고, 지역 가톨릭 공동체는 충격을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밝혔다. 몰리나 변호사는 "에레라 주교는 독재 정권의 박해 표적이 됐으며, 주요 보안 및 행정 관리들에게 지속적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그는 최근 정부를 비판했으며, 특히 그가 '지역 당국 관계자가 종교 예배를 방해했다'고 지적한 것이 추방을 초래했다"고 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에레라 주교의 추방과 관련해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에레라 주교를 포함한 다수의 교회 지도자들Nov 20, 2024 09:57 AM PST
레퀴엠의 시작이 되는 이 부분은 “슬픔과 위로”의 주제를 아우르며 작품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브람스는 작품의 시작 부분에서 자신의 십자가 신학의 의도를 드러낸다. 즉 고난을 통한 축복을 표현하기 위해 산상수훈의 두 번째 복인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Selig sind, die da Leid tragen) (마 5:4) 를 등장시킨다. 이 간단한 문장은 그동안의 전통을 깬 혁명적 방식으로,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 조용한 음색은 사랑하는 사람의 귀에 속삭이는 개인적인 메시지임을 암시한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위로의 표현으로 전개되며 무반주 합창 구절이 자주 등장하는 이 곡에서 브람스의 르네상스 합창 음악에 대한 지식을 엿볼 수 있다. 이 산상수훈의 복에 이어 시편 126편에서 발췌한 가사로 톤이 살짝 바뀐다, 독일 레퀴엠의 중심이 되는 시편에서 따온 것이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 나가서 울어라, 귀한 씨앗을 품고 그리고. 기쁨을 안고 오십시오.”(시126:5-6)Nov 20, 2024 08:14 AM PST
감사의 계절,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날이 추워지면 홈리스 형제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걱정됩니다. 차가운 바람, 배고픔, 그리고 비 오는 겨울은 이들의 마음을 더없이 쓸쓸하고 괴롭게 만듭니다.Nov 20, 2024 08:09 AM PST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전에 한두 번 인용한 내용인데 다시 인용합니다. 하루는 공자의 제자 한 사람이 “선생님, 나라가 태평하려면 군왕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첫째, 식(食)을 족(足)하게 하라. 둘째, 병(兵)을 족하게 하라. 셋째 신(信)을 족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Nov 20, 2024 07:40 AM PST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3-14) 물이 모든 생물의 근원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 몸의 60% 내지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70%가 물로 덮여 있습니다. 그 중에 담수(淡水)는 3%밖에 되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서는 물을 자유롭게 공급받을 수 있지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물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Nov 20, 2024 07:38 AM PST
LA 한인타운 6가와 Shatto Pl에 위치한 둘로스선교교회가 17일 오후 4시에 이병호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이병억 목사(LA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이대연 목사(LA지방회 부회장)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2부 담임목사 취임 예식에서는 한천영 목사(치리목사)의 담임목사 소개, 이대연 목사의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든 순서는 이용원 목사(샌프란시스코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병호 목사는 답사의 자리에서 "저의 한결같은 보금자리가 되준 이모부와 끊임없는 사랑과 눈물의 기도로 목회의 여정 동안 함께 해준 한국에 혼자계신 장인어른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3개월 동안 20여년 동안 눈물로 교회를 지켜온 교회 장로님들과 권사, 집사 성도분들이 저를 담임목사로 청빙해 주셨다, 목양의 직분을 다해 성도님 한분 한분을 귀하게 여기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나가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사랑하는 성도들과 회복의 과정을 갈 것이고, 땅 끝까지 영생의 복음을 전하고, 영혼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는 동역자들과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Nov 19, 2024 11:54 AM PST
기독교인이자 배우인 신현준 씨가 최근 고정 출연 중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내용이 방송된 후 논란이 일자, CTS기독교TV 제작진이 사과했다. 신 씨는 CTS의 대표 간증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의 MC도 맡고 있다. CTS 제작진 일동은 해당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이 우려와 질타를 했다며 "MC 신현준 집사를 비롯한 모든 '내가 매일 기쁘게' 제작진, 그리고 제작 책임자들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단순히 개인의 신념과 판단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환경과 상황 속에 있다는 것을 시청자 여러분께서 깊이 혜량해 주시기 바란Nov 19, 2024 08:25 AM PST
형법의 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낙태법 입법 공백이 4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명윤리·학부모·프로라이프 단체들이 일제히 조속한 관련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 '36주차 임신 중단(낙태)' 브이로그가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지만, 현재 이 같은 행위를 '낙태죄'로는 처벌할 수 없는 상황. 경찰은 지난달 31일 압수물과 의료진 진술, 의료 자문 결과 등을 종합해 태아 출생 전후 생존 가능성에 대한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수술에 참여한 병원장 윤모 씨와 집도의 심모 씨에 대한 살인 혐의 입증이 가능하다는Nov 19, 2024 08:22 AM PST
존 본즈 존스(Jon "Bones" Jones·37)가 스티페 미오치치(Stipe Miocic)를 물리치고 UFC 세계 헤비급 무패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스는 16일 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09에서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승리한 뒤, 수천 명의 군중(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포함) 앞에서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는 진행자 존 로건(John Rogan)에게 "나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시청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그저 예수님이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걸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다. 내가 할 말은 그게 전부"라고 했다. Nov 19, 2024 08:21 AM PST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에 대해, 한 설문조사에서 반대가 50%, 찬성이 34%로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리서치 설문 결과를 19일 소개했다. 이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것이다. 목데연은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해) 반대 의견이 우세했는데, 특히 남성, 60대 이상, 기독교인의 경우 동성결혼 법적 허용 불가 인식이 강했다"며 "전체적으로 모든 변수 중에서 기독교인의 동성결혼 반대 비율이 71%로 가장 높았다"고 했다. Nov 19, 2024 08:20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