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조치를 시작한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호주온라인안전위원회는 오는 12월 10일부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온라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4,950만 달러(약 482억 5,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Dec 09, 2025 10:06 AM PST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오크클리프바이블펠로우십교회(Oak Cliff Bible Fellowship·OCBF)가 창립 목사 토니 에반스(Tony Evans)를 ‘미공개 죄’로 인한 1년간의 징계와 회복 과정을 마친 뒤 공식적으로 사역에 복귀시킨 지 두 달 만에, 교회는 최근 그의 아들 조너선 에반스(Jonathan Evans)를 새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시켰다.Dec 09, 2025 10:01 AM PST
미국 교회 목회자들의 다수가 설교 준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중 ChatGPT와 Grammarly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로 나타났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AiForChurchLeaders.com과 Exponential AI NEXT가 공동으로 발간한 ‘2025 교회 내 AI 현황 보고서(The 2025 State of AI in the Church Survey Report)’는 이같이 밝혔다.Dec 09, 2025 09:30 AM PST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오륜교회가 7일 저녁 주경훈 목사 위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023년 9월 공동의회 결의를 통해 김은호 설립목사의 후임으로 선출된 주 목사는, 이번 예배를 통해 공식적으로 제2대 담임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Dec 09, 2025 09:29 AM PST
장애를 가진 성도와 함께 신앙생활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말을 또렷하게 하지 못하거나 대답이 느리다는 이유로 소통이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성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청년, 뇌병변으로 말이 느린 집사, 청각장애로 수어와 입 모양에 의존하는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충분히 소통할 수 있음에도, 그들의 관계 능력은 언어능력에 따라 평가됩니다. 이러한 시선은 한 사람의 신앙과 인격을 축소합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은 일반 사람과 소통할 수 없다”는 오해를 성경적 관점에서 비판하고, 교회가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모두를 포용하는 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Dec 08, 2025 06:59 PM PST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사랑의교실을 비롯한 밀알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봉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12월 7일(토) ‘새영교회(담임: 정종섭 목사)’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금상 7명, 은상 24명, 동상 12명 등 총 43명의 학생들에게 밀알 자원봉사상이 수여되었다.Dec 08, 2025 06:55 PM PST
어린 자녀가 성장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성에 대해 접근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부모가 자녀에게 바람직한 이성관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편달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사춘기와 청소년 시절은 자녀의 감정이 예민하고, 판단력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의 조언과 충고가 꼭 필요하다. 만약 자녀의 이성관에 대해 무관심하게 방치하다가, 이미 부모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후에 바로잡으려 하면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녀가 이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때부터 부모가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Dec 08, 2025 06:47 PM PST
죽음 이후 인간의 영혼이 어디로 가는가는 모든 시대의 근본 질문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놀랍도록 명확하고 일관된 답을 제시한다. 죽음은 소멸이 아니며, 영혼이 계속 존재하는 새로운 시작이다. 성경은 죽음을 “육체와 영혼의 분리”로 설명한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라 하였다(전도서 12:7).Dec 08, 2025 06:42 PM PST
올해 유튜브 생태계는 플랫폼 주도 콘텐츠에서 크리에이터 주도 콘텐츠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된 한 해였다. 대형 스튜디오의 제작물이 아닌 개인 크리에이터의 실험적이고 빠른 제작 콘텐츠가 주목받았고, 로블록스 기반 사용자 제작 게임과 숏츠 트렌드, K팝·게임·버추얼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했다. Dec 08, 2025 04:10 PM PST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성탄 연합 찬양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오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동부교협의 소중한 전통 중의 하나이다. 2025 동부교협 성탄연합찬양제가 12월 7일 오후 5시 동부사랑의교회(우영화 목사)에서 개최됐다.Dec 08, 2025 04:09 PM PST
지난 12월 7일(주일) 오후 3시 ANC 온누리교회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총 82명의 새로운 교회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김태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임직감사 예배는 권재일 (당회 서기장로) 기도, 민종기 목사(KCMUSA 이사장) 설교, 임직자 간증 김영미(피택권사)와 손종근(피택안수집사), 경과 보고 정훈 목사, 임직자 서역 김태형 목사와 임직자 일동, 임직패 증정, 임직선포, 마이클 리 목사(ANCC 담임) 축사, 최태석 목사(CRC 교단 한인사역 디렉터) 권면, 최운호 신임장로 임직자 인사, 축송, 광고,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Dec 08, 2025 04:09 PM PST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12월 현재 개신교는 대한민국 최대 종교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리서치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22차례 정기조사를 종합한 '여론 속의 여론' 종교 인구 추산 결과, 종교인 비율 중 개신교인은 전체 인구의 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교인은 16%, 천주교인은 11%로 뒤를 이었고, 기타 종교는 1%였다. 가장 많은 부류는 '무(無)종교'로 51%였다. 이는 한국리서치가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 2024년 전체 종교 인구 현황과 동일한 결과였다. 특히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후 3대 종교 신자 비율은 계속 동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개신교는 2018년 22%에서 2019년 20%로 감소한 이후 계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리서치는 "종교 인구 비율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종교계의 새로운 신자 유입 노력이 이탈을 상쇄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Dec 08, 2025 11:33 AM PST
한국리서치 2025년 종교 인구 조사 결과, 매주 종교 활동에 참여한다는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 영국처럼 코로나 이후 '조용한 부흥'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믿는 종교가 있는 사람 중 예배나 미사, 불공 등 종교활동에 매주 참여하는 사람은 37%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였던 2021년에는 매주 종교활동 참여자 비율이 27%에 불과했는데, 4년 만에 10% 상승해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에 2-3번 참여하는 사람은 11%, 한 달에 1번 정도 참여하는 사람은 12%이다. 반면 종교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18%, 한 달에 한 번 미만 참여하는 사람은 21%이다. 그 비율이 점차 줄고 있지만, 여전히 종교가 있는 사람 10명 중 4명 정도는 종교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Dec 08, 2025 11:30 AM PST
현대의 수명 통계로 볼 때 생존율은 80세까지 30%, 90세까지는 5%지만, 103세에 돌아가신 방지일 목사님과 105세를 바라보시는 김형석 교수님을 모델로 삼아 이제 100세 인생에 도전해 보는 것도 해볼 만한 일이다. 성경에선 장수를 축복으로 보고 969세까지 살았던 무드셀라도 있으니까 말이다. 맑은 정신으로 스스로 거동할 수 있다면 장수는 축복이요, 수명은 다다익선이다. 이제 100세 인생을 전망하면서 1세에서 100세까지 인간 생명과 삶의 모습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개요를 적어보기로 한다.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다. 2세: 직립보행(直立步行:을 시작한다. 3세: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Dec 08, 2025 11:27 AM PST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 칼럼니스트 닐 리스(Neil Rees)가 최근 '대림절의 기독교적 의미 3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닐 리스는 "중세 교회사의 거인이자 시토회 수도사였던 성 베르나르 드 클레르보(Saint Bernard of Clairvaux)의 대림절 설교는 라틴어 제목 『De Adventu Domini(주님의 오심에 관하여)』로 정리됐으며, 영어권에서는 『Sermons for Advent and the Christmas Season』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베르나르는 이 설교집에서 '과거가 오고, 현재가 다가오며, 미래가 온다'고 표현하며, 그리스도의 오심이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진행 중인 역사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칼럼의 내용. 첫 번째 대림: 이미 오신 그리스도Dec 08, 2025 11:23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