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중국 당국이 일상적인 교회 활동을 문제 삼아 기독교인 6명을 전격 체포하며 주일학교 운영 등에 대해 이례적으로 무거운 법적 혐의를 적용하면서, 중국 내 기독교 박해와 종교 탄압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5월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종교 인권 감시 단체인 '비터 윈터(Bitter Winter)'는 중국 인권 단체 '웨이취안왕(Weiquanwang)'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달 중국 구이저우성 카이리시에서 기독교인 6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은 웨이 융창, 허 진바오, 촨 샤오룽, 룽 지안, 청 융빙, 저우 구이샤 등으로 확인됐다. 당국이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미성년자를 조직하여 공공질서를 교란한 죄'와 '사기죄'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한 행위는 주일학교를 열어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가족 단위의 예배를 드린 것인 것으로 파악됐다.May 25, 2026 12:28 PM PDT
필리핀 종교 지도자들과 복음주의 단체들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법치주의와 공적 책임의 원칙이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변혁을 위한 종교 간 지도자 협의회'(ILCNT)는 최근 성명을 통해 "상원이 정치적 압력이나 외부 간섭 없이 탄핵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탄핵 심판은 진실 규명과 공공 신뢰 회복을 위한 민주주의적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의장인 콜린 바가포로(Colin Bagaforo) 주교는 "책임 추궁은 정치적 탄압이 아니며, 정의 또한 국가 불안정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절차적 정의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필리핀 하원은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승인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기밀 자금 유용과 출처 불명의 재산 축적, 공무원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번 탄핵 시도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May 25, 2026 12:26 PM PDT
이란의 한 여성이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국가 안보 관련 혐의까지 적용받아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국제 인권단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이란 종교 자유 감시단체 아티클18(Article18)에 따르면, 가톨릭으로 개종한 가잘 마르즈반(Ghazal Marzban)은 최근 테헤란 혁명재판소로부터 국가 선전 활동과 국가 안보에 반하는 집회·공모 혐의 등으로 총 9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혁명재판소의 이만 아프샤리(Iman Afshari) 판사가 내렸다. 그는 기독교인을 비롯한 정치범들에게 반복적으로 중형을 선고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 왔으며, 최근 유럽연합(EU)의 제재 대상에도 포함됐다. 마르즈반은 지난 1월 테헤란 자택에서 보안 당국에 의해 재체포됐다. 당May 25, 2026 12:25 PM PDT
최근 기하성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불륜 의혹과 관련, 당사자로 알려진 여성이 한 유튜브에 출연해 "지금 떠돌고 있는 말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여러 영상들을 보긴 했는데 짜집기된 가짜뉴스이고, 어찌 됐든 제가 분노에 눈이 멀어 2020년 5월 했던 거짓말들의 일부"라고 해명했다.May 25, 2026 12:24 PM PDT
저는 성경에 나오는 두 종류의 새를 참 좋아합니다. 하나는 비둘기이고, 또 하나는 독수리입니다. 비둘기는 평화와 순결과 성령님의 상징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님이 비둘기처럼 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마 3:16). 비둘기는 부드러움의 영성을 보여 줍니다. 온유함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깊이를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비둘기만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May 25, 2026 08:44 AM PDT
[1] 내일은 공휴일이자 결혼기념일 하루 전날이다. 결혼기념일인 화요일엔 수업하러 학교에 가야 해서 내일 아내랑 뭔가를 하긴 해야 할 거 같다. 하지만 뭘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둘째 딸이 “내일 뭐 할 거야?”라고 연신 묻는다. 저도 휴일이니 부모님 뜻깊은 날에 함께하면 좋으련만, 친구와 약속이 있단다. 설교문을 작성하면서 심심풀이로 ‘생활의 달인’을 시청하고 있다. May 25, 2026 08:41 AM PDT
오늘날 한국교회가 쇠잔해가는 가장 깊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구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왜곡시킨 데 있다. 믿음은 강조했지만 순종을 약화시켰고, 은혜는 말했지만 거룩은 잃어버렸으며, 축복은 외쳤지만 십자가의 길은 희미 해졌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단순히 “천국 행 티켓”이 아니다. 구원은 인간 존재 전체가 하나님 안에서 새로워지는 과정이다. 죄 사함만이 아니라 삶의 변화이며, 입술의 고백만이 아니라 인격의 성숙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신앙은 “한 번 구원 영원 구원”이라는 값싼 확신 속에서 신앙의 긴장감과 거룩의 추구를 잃어가고 있다.May 25, 2026 08:38 AM PDT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민 생활 속에서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시니어 부모님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의 자리가 마련된다. 오렌지카운티의 시니어 정신건강센터인 ‘올투게더 인 러브(Altogether in Love, 대표 양한나)’는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 30분, 부에나파크 감사한인교회에서 ‘제4회 나드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과 사랑의 가족 축제다. 콘서트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무료 사진관’도 운영된다. 독사진과 부부 사진, 단체 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양한나 대표는 “무료 사진관이 시니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왔다”며 “홀로 지내는 시니어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자신의 영정사진을 미리 준비하는 기회로 여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는 8세 어린이부터 99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손주 세대부터 부모 세대, 조부모 세대까지 3대가 한자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May 25, 2026 08:37 AM PDT
오늘 예배 후에는 새가족 환영회가 열립니다. 담당자에게 들으니 이번이 역대 가장 많은 새가족이 참여하는 환영회라고 합니다. 이 시간을 위해 새가족팀과 여러 부서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찬양뿐 아니라 성가대 중창, 재밌는 게임, 교제와 식사까지... 서로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난다는 건 사실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일이고, 큰 용기를 내야 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찾아온 새가족들을 뜨겁게 환영하며,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품어주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May 24, 2026 11:09 AM PDT
전쟁기념관 한쪽 벽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어떤 이름은 아직 스무 살도 되지 못한 젊은 나이에 멈춰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하루를 살고 있지만, 누군가는 그 하루를 남겨주기 위해 자신의 삶을 내어주었다."May 24, 2026 11:02 AM PDT
'전도'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많은 분들이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두렵다. 거절이 무섭다. 오랜 관계가 어색해질까 봐 걱정된다." 또 복음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어느 타이밍이 맞는 건지... 그래서 전도는 늘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실행되지 않는 항목으로 해마다 남습니다. 저도 그 마음을 잘 압니다. 그 부담은 정직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전도의 출발점을 완전히 다른 곳에서 찾습니다.May 24, 2026 11:00 AM PDT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식주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 고백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변화도 없고 성령의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May 24, 2026 10:58 AM PDT
5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긴 연휴가 이어지는 주말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두꺼운 외투가 필요하지만, 길어진 여름의 햇살이 우리의 마음까지 환하게 비추어 주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졸업 시즌을 맞아 타지에 있던 자녀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또 자녀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May 24, 2026 10:56 AM PDT
글로벌신학교(학장 윤유종)가 미래 교회를 이끌어갈 사명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했다. 학교 측은 지난 3월 9일 오후 5시 제24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졸업생과 가족, 교수진 및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May 23, 2026 07:41 PM PDT
시애틀 브리지 교회(Seattle Bridge Church) 제2대 담임으로 김영빈 목사가 취임한다. 시애틀 브리지 교회는 오는 5월 31일(주일) 오후 1시, 창립 14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김영빈 목사의 담임 목사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고자 준비하고 있다. 김영빈 목사는 13세 때 아르헨티나로 이민한 후, 18세에 미국으로 건너와 신학과 목회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3개 국어에 능통하며 다양한 선교 및 목회 경험을 갖춘 사역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애틀 브리지 교회는 2011년 12월, 한 가정에서 약 20여 명이 모여 드린 기도 모임으로 시작되어, 2012년 공식적으로 교회로 창립됐다. 시애틀 브리지 교회는 한인 1.5세와 2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세대 공동체로, 두 명의 1.5세 목회자가 공동 개척했다. 초대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이중언어(영어·한국어)를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1세대와 2세대를 연결하는 '신앙의 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동시대와 깊이 공감하는 커뮤니티 교회를 세우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왔다.May 23, 2026 01:4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