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니제르주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대규모 납치 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315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끌려갔다. 50명의 학생은 탈출해 귀가했으나 나머지 253명의 학생과 교사 1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번 사건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학교 납치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기독교협회(CAN) 회장이자 학교 소유주인 불루스 다우와 요한나(Bulus Dauwa Yohanna) 목사는 11월 23일 성명을 통해 "10세에서 18세 사이의 학생들이 지난 21~22일 개별적으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와 기쁘지만, 남아 있는 피해자들이 안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Nov 26, 2025 11:56 AM PST
신간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신학의 거장 제임스 패커의 생애와 사상을 전 생애에 걸쳐 입체적으로 조명한 저작이다.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이자 과학, 신학, 역사, 변증학을 아우르는 세계적 석학으로, 패커에게 깊은 영향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패커의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한 고립과 독서를 통한 성장, 영국에서의 신앙 형성, 그리고 리전트 칼리지에서의 후학 양성과 학문적 명성 구축까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책은 패커가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 유진 피터슨, C. S. 루이스 등 동시대 인물들과 주고받은 영향과 청교도 신학, 시대적 논쟁을 함께 소개하며, 복음주의 신학의 흐름과 패커 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한눈에 보여준다. 1990년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그를 "20세기 복음주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로 꼽았으며, 이 책은 그의 사상이 오늘날 교Nov 26, 2025 11:51 AM PST
미국 테네시주 피전포지에서 열린 '하츠 온 파이어 학생 컨퍼런스(Hearts on Fire Student Conference·HOF)'에 1만3천 명 이상이 참석해, 수백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집회는 지난 11월 21~22일 레콘트 센터(LeConte Center)에서 개최됐으며, 미국 20개 주에서 온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하츠 온 파이어 설립자 스콧 카터(Scott Carter)는 지난 2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이번 집회에서 290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260명은 신앙을 재헌신했으며, 52명은 세례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카터는 "수많은 하이라이트가 있었지만, Nov 26, 2025 11:49 AM PST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육신을 부수시고 또 다른 몸이신 교회를 세우셨다. 교회는 승천하신 예수님이 지상에 남겨주신 선물이요 축복이요 유산이다. 교회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요 유업이다. 더욱이 교회는 주님 몸으로 우리가 섬겨야 할 대상이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자는 교회를 세우고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Nov 26, 2025 10:55 AM PST
누가 교회 이름을 이렇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 ‘명사’ 나 ‘형용사’를 교회 이름으로 취하는 일반적 형태 대신, 이 교회는 ‘주어와 서술어’를 교회 이름으로 삼았다. 이 파격성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최근 tv기독일보 간증 프로그램 <늘 새롭게>에 출연해 아이엠처치의 정종원 목사가 풀어놓은 이야기 속에 그 단서가 들어 있었다.Nov 26, 2025 10:19 AM PST
세인트미션대학교(총장 박상원 박사)가 11월 23일 오후 4시에 뉴욕 훌러싱 소재 GLF센터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차요한(호준) 목사에게 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차요한 목사는 세인트 미션대학교 학점교류에 의해 박사과정이수 학점을 취득했고 박사학위 논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사도 요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기독교 사건사에 대한 역사적 연구(A Historical Study of Christian Events from the Birth of Jesus to the Death of the Apostle John)'이 심사과정으로 통과되어 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Nov 25, 2025 10:08 PM PST
이 글은 교회 안에 자주 나타나는 장애에 대한 오해를 다루는 시리즈입니다. 매주 한 가지 오해를 살펴보며 성경과 신학과 목회적 관점에서 성찰하여 장애를 가진 성도들이 비장애 성도들과 함께 건강한 주님의 교회를 세워 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장애는 죄에 대한 징벌이다”라는 오해를 다루었습니다Nov 25, 2025 09:55 PM PST
국제코칭연맹(ICF) 공인 전문교육기관인 GIFT 전인코칭전문학교(GIFT Whole-Person Coaching Institute, 원장 리디아 전 박사)가 오는 12월 3일(수) 저녁 7시 30분(미서부 시간), 온라인 Zoom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Nov 25, 2025 09:49 PM PST
미주복음방송(GBC)이 1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진행한 ‘핍박받는 중국 가정교회를 위한 특별모금생방송’이 깊은 감동과 도전을 남기며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특별방송은 중국 당국에 체포·구금된 베이징 시온교회 김명일 목사와 18명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 그리고 중국 가정교회의 생존과 복음 사역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Nov 25, 2025 09:42 PM PST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장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들딸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안정되고 복된 길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부모는 자녀의 진로 결정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며, 자녀가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어떤 부모는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살피지 않은 채, 그저 부모가 원하는 직업을 자녀가 가지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자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부모의 뜻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일에 흥미를 잃고 나중에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으려 하지만 이미 때가 늦어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Nov 25, 2025 09:38 PM PST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인간의 삶뿐 아니라 종교와 신앙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는 AI가 설교문을 만들고, 기도문을 작성하며, 성경을 해설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어떤 사람은 “목회자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다른 사람은 “복음을 전할 새로운 기회”라고 기대한다. 과연 AI는 교회의 위기일까, 기회일까.Nov 25, 2025 09:31 PM PS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가 오는 12월 6일(토), 더블트리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18740 International Blvd., Seattle, WA 98188)에서 제22기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한다.Nov 25, 2025 01:47 PM PST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24일 오전10시30분 프라미스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허연행 목사를 다시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공천위원회(위원장 김명옥 목사)는 11월6일 정기총회에서 47개 교회의 대의원들만 투표현장에 남은 상태에서 총 50표가 나왔다면서 “부정선거임이 명백하게 드러난 바 그 자체를 무효화 하고 공천발표를 24일 하겠다”고 공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원 입장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앞서 정기총회에 참여했던 교회의 대의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투표권이 없는 증경회장의 경우 현장을 방문했다가 출입을 제지 당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계수된 대의원은 35명이었다.Nov 25, 2025 11:49 AM PST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세계등대교회에서 *‘3기 성경필사 장학생 출발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성경필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차세대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신앙적 뿌리를 세우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 3기를 맞아 참가자들과 가족, 교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출발을 기념했다.Nov 25, 2025 09:46 AM PST
제2회 향림 설교 컨퍼런스가 '설교, 다시 세우다'라는 주제로 24일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목사) 웨슬리채플에서 열렸다.Nov 25, 2025 09:44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