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는 한 해를 기도로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 특별 새벽기도회’가 오는 12월 1일(월)부터 13일(토)까지 개최한다. 특새의 주제는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이며 시간은 평일 오전 5시, 토요일 오전 6시다.Nov 20, 2025 02:41 PM PST
유럽 내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적 공격과 위협, 교회 방화 사건이 지난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비엔나에 본부를 둔 유럽 '기독교인에 대한 관용 및 차별 감시단체'(이하 유럽 OIDA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총 2,211건의 반기독교 증오 범죄가 발생했다"며 "2023년보다 건수는 줄었지만, 범죄의 성격이 한층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에 대한 신체적 공격은 2023년 232건에서 2024년 274건으로 증가했으며, 교회와 기독교 재산을 겨냥한 방화 공격은 94건으로 전년도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반기독교 사건은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오Nov 20, 2025 10:16 AM PST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부 출전을 금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다수의 내부 관계자들은 커스티 코벤트리(Kirsty Coventry) IOC 신임 위원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 부문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6~12개월 내 관련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종목에서 불거진 성별 판정 논란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알제리의 이만 켈리프와 대만의 린위팅이 모두 금메달을 받았지만, 두 선수는 2023 세계선수권에서 성별 적격성 테스트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다. Nov 20, 2025 10:14 AM PST
2014년 텍사스의 동성결혼 금지 조항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던 연방 판사가, 이번에는 텍사스 7개 학군에 교실 내 십계명 포스터 철거를 명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 연방법원 올랜도 L. 가르시아(Orlando L. Garcia) 판사는 19일 포트워스, 알링턴, 맥키니, 프리스코, 애즐, 록월, 맨스필드 독립학군(ISD)을 대상으로 "십계명 포스터 게시를 중단하고 모든 교실에서 해당 포스터를 제거할 것"을 의무화하는 예비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 포스터들은 다종교 및 비종교 가정들이 지난 9월 제기한 소송에서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교회·국가분리미국인회,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 등 시민단체 소속 변호사들이 해당 학군에 자녀를 둔 15가구를 대리해 제기했다. 문제Nov 20, 2025 10:12 AM PST
현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정면에서 해부하는 책이 나왔다. <반만 믿지 말고 온전히 믿으라>는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 만연한 '반쪽 믿음'을 진단하며,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온전한 신앙으로 돌아갈 것을 강력하게 호소한다. 저자는 "당신의 믿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독자를 신앙의 본질 앞에 세운다. 예수님의 인성은 믿으나 신성은 부정하고, 십자가는 받아들이면서 부활은 의심하며, 예수를 구원자라 고백하면서 삶의 왕으로는 모시지 않는 이 모순된 신앙. 저자는 이러한 과반(過半) 신앙, 껍데기 신앙을 '반쪽 믿음'이라 명명한다. Nov 20, 2025 10:09 AM PST
지난 9월 보수 성향 기독교 활동가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숨진 유타 밸리 대학(UVU)에서 열린 '하베스트 크루사이드' 집회에 약 8,00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2,100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집회는 지난 16일 '호프 포 아메리카(Hope for America)'라는 제목으로 개최됐으며, 유명 복음전도자 그렉 로리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집회는 대학 농구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67개 교회에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약 7,800명이 모였고,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는 21만 명이 넘었다고 주최 측인 하베스트가 밝혔다. 필 윅햄, 크리스 탐린 등 인기 찬양사역자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Nov 20, 2025 10:07 AM PST
가수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문제를 조명하는 자리에서 "종교 자유 옹호는 인류를 하나로 묶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나즈는 최근 미국 유엔대표부가 뉴욕에서 주최한 '나이지리아에서의 종교 폭력 및 기독교인 살해 대응'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그는 연설에서 "음악을 통해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언어와 문화, 종교가 달라도 영혼을 울리는 노래 앞에서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보았다"며 "종교 자유는 우리가 누구이든, 어디에 살든, 무엇을 믿든 각자의 신앙을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ov 20, 2025 10:00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존 스톤스트리트 회장의 기고글인 '결혼을 위한 데이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dating for marriage great again)를 19일 게재했다. 스톤스트리트 회장은 콜슨 기독교 세계관 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앙과 문화, 신학, 세계관, 교육 및 변증법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작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을 광기(insanity)라고 정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몇십 년 동안 결혼율은 급락했다. 결혼하는 사람들조차도 훨씬 더 늦은 시기에 결혼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서구 세계 전체는 전례 없는 출생률 붕괴 현상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물이며 문명의 기둥이라고 믿는 많은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은 젊은이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Nov 20, 2025 09:58 AM PST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박요한 목사, 서기 배영재 목사)가 최근 서사라 목사(한국명 서상아)에 대해 신앙과 신학사상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신학·목회적 평가 보고서를 발행했다. 서사라 목사는 LA 코리아타운 내 주님의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합동해외총회 이대위는 서 목사의 사역과 저서 전반에 걸쳐 연구한 결과 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대위 측은 다만 성삼위 하나님께 조명받았다는 것 등 주관적인 부분은 계속해서 연구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서 목사가 그간 내놓은 저서들의 주요 논쟁을 살피고 고린도전서 12장 1~12절을 인용해 성령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Nov 20, 2025 09:11 AM PST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인 2세 채안(Che Ahn, 한국명 안재호) 후보는 18일 오전 로스 코요테 컨트리 클럽에서 기자회견 및 출마 설명회를 열고, “시민이 주인 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채안 후보는 현재 패서디나 지역에 하비스트락처치(Harvest Rock Church)의 담임 목사를 맡고 있으며, 이날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송정명 목사, 월드쉐어 대표 강태광 목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채안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현재 주 정부의 정치 구조가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일반 시민, 특히 중산층과 서민층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안 후보는 "종교인으로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수계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ov 19, 2025 12:51 PM PS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가 최근 최원효·안성묵 공저 『이재명은 재림예수인 듯』이라는 도서 출간에 대해 "정치인 신격화·우상화는 독재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우려하는 논평을 11월 18일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정치 지도자 신격화·우상화는 독재와 부정부패를 부추길 것"이라며 "결국 국가와 국민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전제주의(專制主義) 국가 시대 왕이나 황제는 신(神)과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왕은 아무리 잘못을 해도, 누구도 제대로 된 비판을 할 수 없었다. 오히려 그에게 아부하고, 아첨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결국 국가는 파탄이 나고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다. Nov 19, 2025 10:22 AM PST
미국 플로리다주 제임스 어스마이어(James Uthmeier) 법무장관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아동 구조 작전 중 하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 연방보안관국이 주도한 '휴일을 위한 집 작전'(Operation Home for the Holidays)을 통해 주 전역에서 총 122명의 아동이 학대자들로부터 구조됐다. 어스마이어 장관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 신고된 122명의 아이들이 다시 안전한 보호 아래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들은 인신매매, 착취, 학대 등 상상할 수 없는 일을 겪었으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국은 구조된 Nov 19, 2025 10:21 AM PST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활동해온 침례교회 3곳이 추가로 법원에 의해 활동 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는 러시아 전역에서 미등록 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로, 앞서 다수의 교회가 동일한 이유로 금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포럼18(Forum 18) 뉴스서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금지된 교회는 티마셰프스크(Timashyovsk), 아르마비르(Armavir), 투압세(Tuapse)에 위치한 '교회협의회 침례교회(Council of Churches Baptists)' 소속 교회들이다. 법원은 이들 교회가 당국에 존재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 한 어떠한 형태의 활동도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이 교단은 신앙적 원칙상 등록 또는 통보를 거부하고 있다. Nov 19, 2025 10:19 AM PST
유럽 내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공격과 협박, 교회 방화 사건이 2024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럽 기독교인 차별·혐오감시기구(OIDAC Europe)는 지난 17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반(反)기독교 증오범죄가 총 2,21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건수는 2023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범죄 양상은 훨씬 더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독교인을 직접 대상으로 한 신체적 폭력 사건은 274건으로, 전년(232건) 대비 크게 증가했다. 교회 및 기독교 관련 시설에 대한 방화는 94건으Nov 19, 2025 10:17 AM PST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인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법원이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최근 손 목사에 대한 구속 기간을 갱신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구속 기간은 기본 2개월이지만, 법원이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같은 심급에서 최대 두 차례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손 목사는 1심 단계에서 최장 6개월까지 구치가 가능하다. 손 목사는 지난 9월 26일 구속기소 됐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그의 구금 기간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지며, 법원이 추가 갱신을 결정할 경우 오는 3월까지 최장 구금할 수 있는 구조다. 기소 이후 손 목사 측은 보석을 청구한 상태지만, 재판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 목사 측 변호인은 지난달 28일 보석 심문을 전후해 다섯 차례 의견Nov 19, 2025 10:15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