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미국 대통령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지해 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8년 전 제45대 대통령에 선출됐으나 4년 뒤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그러나 재도전 끝에 바이든 현 대통령의 대안으로 지명된 민주당의 해리스 부통령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번 미국 대선은 개표 직전까지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에서 심각한 약점을 노출한 Nov 08, 2024 08:21 AM PST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공식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오전 11시 현재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다루지 않고 있다. 트럼프는 한국 시간으로 전날 오후 4시경 승리 연설을 했고, 오후 7시 이후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며 재선을 확정지었다.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대선 결과를 바로 보도하지 않은 전례가 많아, 이번에도 당선인 측과의 접촉 여부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 대선과 같은 주요 외신을 즉각 보도하지 않고 시차를 두는 경우가 많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08년과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Nov 08, 2024 08:19 AM PST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박사, 명예원장 민경배 박사)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에서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송훈 박사(명지대)가 '미국 내 공산주의 운동과 미국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송 박사는 "미국의 공산주의 운동은 1, 2차 세계대전과 경제 대공황의 시기를 거치면서 노동자 계급을 중심으로 미국에 확산되기 시작하였다"며 "디트로이트와 같은 공업 도시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운동의 메카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노동운동과 더불어 민권운동 단체들 또한 공산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했다. Nov 08, 2024 08:17 AM PST
올해와 내년에 걸쳐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범 교단적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기독교 선교의 시작 시점을 두고 여러 해석이 있어 정확한 연도가 정해지지 않은 이유도 있다. 한국 기독교 선교의 기점에 대해 일부는 로버트 S. 매클레이 선교사가 1884년 7월 고종에게 선교 허가를 받은 시점이나, 같은 해 9월 호러스 N. 알렌 선교사의 입국을 기준으로 본다. 반면, 호러스 G. 언더우드와 헨리 G.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에 조선에 입국한 시점을 기준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Nov 08, 2024 08:14 AM PST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것은, 단순한 정치적 성취를 넘어 깊고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트럼프의 재선에는 보이지 않는 손처럼 작용한 기독교 유권자들, 특히 '바이블 벨트'라 불리는 남부 지역의 복음주의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이들의 지지 없이 트럼프의 재선은 어려웠을 것이다. 이는 곧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에 중대한 종교적, 보수적 의제가 펼쳐질 가능성을 암시한다. Nov 07, 2024 10:04 PM PST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 이하 교협) 2025년 차기 신임 회장에 최병훈 목사(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담임), 부회장에 손정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이 각각 선임됐다. 7일(목) 오전 11시, 교협은 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교협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임원진을 선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교협 부회장인 최명훈 목사가 이사야서 43장 1-21절 말씀을 본문으로 '부르신 목적을 잊지 말아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부여한 목적을 상기시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7절), 주님의 증인으로 살며(10절), 하나님을 찬양하라(21절)는 사명을 붙들고 대계명과 대사명을 실천해 나가자"고 권면했다.Nov 07, 2024 11:43 AM PST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는 매년 성결인대회를 통해 모인 헌금 전액을 지역교회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와 개척멤버들 뿐 아니라 지방회 목회자들과 교회 성도들 역시 서로 기도해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1월 개척될 교회는 뷰포드와 해밀톤밀 중간 지역에 자리하게 될 브릿지교회다.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 선임목사로 섬기다 분립개척하는브릿지교회를 담임하게 될 정성진 목사는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정 목사는 “2019년 개척을 준비하다 팬데믹 등으로 미뤄지고 또 하나님께서 섬기는교회로 부르셔서 순종하고 섬기다가, 다시금 부르심을 받아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타겟지역은 뷰포드와 해밀톤밀 지역 사이가 첫번째, 두번째는 해밀톤밀 지역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교단교회가 없다. 교회 이름처럼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교회, 복음과 사람을 잇는 교회, 사람과 사림을 잇는 교회, 세대와 세대를 잇는 교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Nov 07, 2024 11:28 AM PST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현지 복음주의 교계에서도 관련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교계 대표적 지도자 중 한 명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6일 페이스북에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가 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위해 그 분을 바라보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Nov 07, 2024 09:58 AM PST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알제리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가 남자임이 밝혀졌다. 올림픽 경기 내내 성별 논란이 불거졌던 그가 생물학적으로 남자라는 의료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성별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모습이다.Nov 07, 2024 08:21 AM PST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5일 함께 진행된 '낙태권 합법화를 위한 주민투표' 결과, 플로리다주는 부결됐고 뉴욕주는 메릴랜드주는 가결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헌법에 낙태권을 명기하기 위해서는 주민 60%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플로리다주는 57%에 그쳤다.Nov 07, 2024 08:20 AM PST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승복 연설을 했다.Nov 07, 2024 08:18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이번 대선에서 각자의 신앙을 바탕으로 각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한 미국인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Nov 07, 2024 08:17 AM PST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 연설에서 "하나님께서 내 목숨을 구해주 신 데는 이유가 있다"면서 "미국을 구하고 회복하는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6일 새벽 2시 30분경 플로리다주 팜비치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당선 연설에서 "제45대와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게 해준 미국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대선 캠페인은 아무도 본 적 없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움직임이고, 나의 당선은 미국이 경험하지 못한 정치적 승리"라며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Nov 07, 2024 08:15 AM PST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환경의 변화와 흐름을 포착해 목회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된 「목회트렌드 2025」가 출간됐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나온 책이다.Nov 07, 2024 08:08 AM PST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영적으로 성장하기란 불가능하다. 주일에 말씀을 듣고 주중에 간간이 듣는 것으로는 부족하므로, 매일 스스로 말씀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매일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쉽지 않다. 이때 그리스도인은 경건한 목회자들이나 저자들의 저작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그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인물이다. Nov 07, 2024 08:06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