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가 주최한 2026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5일 오전 6시,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창대)에서 지역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은혜롭게 열렸다.

‘건강한 교회의 꿈’(사도행전 2:42)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는 2026년 교협 표어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 간 연합과 부활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슈가로프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됐으며, 유에녹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안선홍 목사(섬기는교회)의 기도, 강병희 목사(애틀랜타중앙교회)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손정훈 목사가 맡아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마태복음 22:23-3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부활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며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목사는 “부활은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하나님의 약속이며, 과거의 사건이 아닌 오늘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라며 “성도들은 부활의 능력으로 영이 새로워지고,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그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한인목사회 회장 백성봉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가정과 교회의 회복 △대한민국과 미국 △복음의 확산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어 우경환 목사(애틀랜타비전교회)의 봉헌기도가 있었으며, 모든 순서는 원로목사회 회장 신동욱 목사의 축도로 경건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교협은 향후 일정으로 △목회자 체육대회(9월 12일 오전 8시~오후 2시) △복음화대회(10월 16~18일, 강사 강동진 목사·보나콤 공동체 대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