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빈 목사 ⓒ씨드교회 홈페이지
지령 1,000호가 담고 있는 무게를 제가 다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무게 속에 담긴 은혜만큼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민의 땅에서 한 호 한 호 지면을 채우며 걸어온 시간이 쌓여 오늘에 이르렀기에, 오늘의 1,000호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신실하게 걸어온 이들에게 주어진 귀한 선물이기도 합니다. 이인규 목사님과 그 긴 여정을 함께해 온 모든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독일보가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공동체의 필요를 먼저 살피는 자세를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We Bridge 사역을 통해 지역 교회들을 섬기고 교회와 교회를 잇는 다리를 놓아 온 일은 많은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언론이 교회를 세우는 복음의 도구로 이렇게까지 쓰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신문의 존재는 충분히 귀합니다.
기독일보의 다음 세대를 향한 헌신 또한 같은 마음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 언어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려는 그 수고는, 이민 교회의 내일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눈과 그들을 품는 가슴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이 땅의 이민 공동체와 교회를 섬기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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