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온누리교회(담임 박신웅 목사)는 오는 12월 6일(토)부터 2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예비부부 결혼준비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세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며, 회비는 커플당 100달러로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Nov 14, 2025 12:02 PM PST
[1] 다이아몬드는 특별한 것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평범한 석탄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시간과 열, 그리고 엄청난 압력을 거쳐 지구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 중 하나가 된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힘든 순간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운명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 삶이 힘들 때 기억하라. 깨지는 것이 아니라, 결정화되는 중임을. [2] 성경은 이러한 진리를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알려왔다. 하나님은 고난을 단Nov 14, 2025 11:40 AM PST
러시아에서 침례교회에 대한 금지 조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종교 자유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인권단체 포럼18(Forum 18)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지난해 국가 허가 없이 집회를 가진 침례교회에 대한 민사 금지를 강화했으며, 최소 10개 이상의 침례교 공동체가 불법 선교 활동 혐의로 비밀 경찰의 감시와 급습, 기소 대상이 되고 있다. 2024년 이후 금지령은 더욱 빈번해졌다.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는 티마쇼프스크(10월 13일), 아르마비르(9월 30일), 투압세(9월 22일) 등에서 교회 활동이 중단됐다. 티마쇼프스크에서는 검찰청 공무원이 예배 중 조사를 실시한 지 4개월 만에 교회 활동이 금지됐으며, 검찰은 지난 7월 민사 소송을 통해 금지령을 추진했다. 아르마비르에서는 시 법원이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교회를 금지했다. 블라디미르 포포프Nov 14, 2025 11:02 AM PST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오는 11월 16일, 보수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가 총격으로 사망한 유타밸리대학교(Utah Valley University, 이하 UVU)에서 '하베스트 크루세이드'(Harvest Crusade)를 개최한다. '미국을 위한 희망'(Hope for America)으로 명명된 이번 집회는 1만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사회가 입은 깊은 상처 속에서 치유와 복음적 희망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준비되고 있다. 로리 목사는 지난 14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보낸 이메일에서 "하베스트 사역팀은 원래 2027년 여름 유타 집회를 계획하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9월 10일 터닝포인Nov 14, 2025 10:56 AM PST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 11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우리교회(담임 윤창용 목사)에서 'WEA 평가와 KEA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조평세 대표(1776연구소) 사회로 열린 발표회에서는 문창선 선교사(위디국제선교회 대표)가 '복음주의 입장에서 본 WEA 평가',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가 '한복협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문창선 선교사는 "서울에서 열린 최근 WEA 총회(2025년 10월 27-31일)와 인천에서 열린 제4차 로잔 대회(Lausanne Movement, 2024년 9월 22-28일) 두 모임 모두 내부적으로 관여했다"며 "두 행사 모두 전 세계 복음화에서 한국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부각했지만, 강조점·접근성·관계적 역학에서 서로 다른 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Nov 14, 2025 10:54 AM PST
최근 세계 최고 IQ 기록 보유자인 김영훈 씨가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이다. 그가 기독교인으로서 오늘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상황이 신앙을 지키며 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게 논란의 본질이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성경적 진리를 억압하고 선조들이 지켜내려 싸운 자유를 배반하는 친북 좌파 정부가 지배하는 한국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다"고 했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에 망명하려는 이유를 단적으로 표현한 거다. 그는 1분 35초 분량의 영상에서 현 정부를 '친북 좌파 정부'라고 칭했다. 그러고 나서 "오늘 한국 정부는 애국자를 처벌하고, 공산주의자들을 찬양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리는 범죄가 되었고, 신앙은 표적이 되었다"며 "악에 굴복하지 않겠다. 신앙이 박해받지 않고 보호받는 미국에 피난처를 구한다"라고 망명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Nov 14, 2025 10:52 AM PST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북동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기독교인들이 사망하고 교회와 주택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 카우루 카운티 다마카수와 마을에서 풀라니 목동과 기타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7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중에는 12세 소년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장례식은 11월 8일 수백 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지역 주민 다니엘 도도(Daniel Dodo)는 "이번 장례식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고의적인 폭력을 당한 희생자들을 위한 눈물의 의식이었다"며 "기독교인들의 화합과 회복력을 보여 주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Nov 13, 2025 09:54 AM PST
아프리카연합위원회(African Union Commission, 이하 AUC)는 최근 미국 정부가 제기한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 박해 주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나이지리아의 종교 자유와 주권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AUC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살해하고 군사 행동을 위협하는 데 공모하고 있다'는 미국의 언급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나이지리아는 헌법과 국제적 의무에 따라 안Nov 13, 2025 09:53 AM PST
미국 연합감리회(United Methodist Church, 이하 UMC)가 지역 연회가 결혼과 성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해 교단이 성윤리에 대한 성경적 기준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각 지역이 자체적으로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조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역화'로 불리는 교단 구조를 허용하는 수정안 1은 찬성 34,148표, 반대 3,124표로 가결에 필요한 3분의 2 찬성 요건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개정안은 각 지역 연회가 UMC 교리서의 특정 조항을 해당 지역의 문화와 상황에 맞게 편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UMC 감독협의회는 이와 함께 세 가지 헌법 개정Nov 13, 2025 09:51 AM PST
자메이카에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전달하려던 기독교 선교사 부녀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기독교 선교단체 '이그나이트 더 파이어'(Ignite the Fire)의 창립자 알렉산더 웜(53)과 그의 딸 세레나 웜(22)은 지난 10일 플로리다에서 이륙한 직후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포트로더데일 인근 코럴스프링스의 주거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들이 탑승한 비치크래프트 킹 에어 항공기는 이날 오전 10시경 자택 인근 연못에 추락했다. 웜 부녀는 이번 사고의 유일한 희생자로 확인됐다. Nov 13, 2025 09:50 AM PST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연말 또는 2026년 1월부터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사해사본 중 가장 오래되고 보존 상태가 뛰어난 이사야서 전체 두루마리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개관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사막의 목소리: 위대한 이사야 두루마리"(A Voice from the Desert: The Great Isaiah Scroll)의 핵심 콘텐츠로,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해사본은 1947년 사해 북서쪽Nov 13, 2025 09:48 AM PST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이 인공지능(AI)이 기독교 선교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잔운동은 새로 출범한 연구 부서 '라이트(LIGHT)'를 통해 교회와 일상 속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I 기술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그에 따른 신학적·윤리적 책임을 탐구하고 있다. 연구 주제는 커뮤니케이션과 학습, 목회, 신학, 돌봄 사역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라이트의 최근 보고서는 "AI 자체는 구원자도 위협도 아니다. 그것의 가치는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분별하고, 관리하며,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Nov 13, 2025 09:47 AM PS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신시내티의 주요 대학 인근에서 열린 대규모 복음집회에서 수천 명의 대학생들이 처음으로 예수를 영접하거나 신앙을 다시 고백하는 결신을 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레즈 경기장 옆 헤리티지 뱅크 센터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유나이트어스(UniteUs)' 전도 집회에는 신시내티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제이비어대학교(Xavier University), 신시내티 스테이트 칼리지(Cincinnati State College) 등 3개 대학에서 약 5,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유나이트어스 측은 예배와 메시지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신앙을 고백했으며, 집회가 끝난 뒤에는 경기장 밖에서 즉흥적으로 세례식이 Nov 13, 2025 09:46 AM PST
미국의 각 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얼마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금융 정보 플랫폼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50개 주를 '가장 자선적인 주'부터 '가장 덜 자선적인 주'까지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는 ▲자원봉사 및 서비스 참여도 ▲자선 기부 규모 등 두 가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자원봉사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율, 1인당 봉사시간, 이웃을 돕는 비율, 어려운 이웃에게 돈을 빌려줄 의향, 음식 및 의류 모금 활동 참여율, 모금 행사 참여율, 일반적 노동 봉사 참여율 등이 반영됐다. Nov 13, 2025 09:44 AM PST
10여 년간 국내외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섬겨온 한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다섯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월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 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간과 양쪽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해 총 다섯 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최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9월 19일 식사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노력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끝까지 회복을 바라고 기도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자, 김 씨의 뜻을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그녀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길을 선택했다. Nov 13, 2025 09:42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