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가 한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을 언급하며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전했다. 김진홍 목사는 8월 1일 김진홍의 아침묵상을 통해 "국토의 넓이, 지하자원, 인구 수, 군대 등이 그 나라의 국력을 평가함에 요소들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국토의 넓이도, 지하자원도, 인구 수도 국력을 평가하는 최고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며 "(최고의 기준은) 기술력이다. 그 점에서 한국은 가히 기적을 일으킨 나라"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945년 일본의 지배로부터 해방된 이후 극심한 혼란기를 지냈다. 그 시절의 좌우대립은 죽이고 죽는 사생결단의 대결이었다"며 Jul 31, 2024 08:28 AM PDT
동성혼과 동성애자 성직 안수를 허용하는 교단에 대한 반발로 연합감리교회(UMC) 나이지리아 성공회 지역(Nigerian Episcopal Area) 주교가 사임하고 아프리카 지역 기구 일부 또는 전원이 그와 함께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MC 감독 협의회 대변인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이메일을 보내 교단 지도부가 존 웨슬리 요한나 주교의 사임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주교 협의회 의장 트레이시 스미스 말론 주교는 동료 주교들에게 사임을 확인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사임은 5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Jul 31, 2024 08:19 AM PDT
그리스도인이 사는 이 시대는 심히 혼란스러운 위기의 때다. 기준이 흔들리고, 악한 유혹이 넘쳐나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을 지키기조차 매우 어렵다. 위기의 시대이니만큼 우리에겐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는 엘리야 선지자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왕하 2:9, 개역한글)라고 간구한 엘리사 선지자의 부르짖음에 주목했다. 이는 욕심 가득한 요청이 아니라 시대의 악함과 자신의 약함을 알았기에 나온 절박함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도 이 절박Jul 31, 2024 08:11 AM PDT
김운용 총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1812년 설립된 버지니아의 유니온 장로교 신학교(Union Presbyterian Seminary)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재컬린 랩설리(Jacqueline E. Lapsley) 총장과 함께 두 학교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선 신학교육의 협력 강화, 교환 프로그램 도입, 교수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랩설리 총장은 25년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랩설리 총장은 현재 유니온 장로교 신학교의 8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는 10월 본교를 방문하여 채플 설교와 강의를 할 예정이다. Jul 31, 2024 08:09 AM PDT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 초청 토론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한 인종 관련 발언과 '흑인 일자리' 언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해리스 선거캠프는 트럼프가 "혼돈과 분열"을 초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갑자기 흑인 여성이 됐다"며 그의 인종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불법 이민자들이 "흑인 일자리"를 차지하려 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해리스 부통령의 능력을 폄하하는 발언도 했다. Jul 31, 2024 08:08 AM PDT
스위스에서 안락사 캡슐 '사르코'(Sarco)의 첫 사용자로 예정됐던 미국인 여성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안락사를 둘러싼 윤리적, 법적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30일 55세의 미국인 여성이 스위스에서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당초 7월 중 안락사 캡슐 사르코의 첫 번째 사용자가 될 예정이었다. 사르코 제작사인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7월 중순 실종된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앞서 스위스 Jul 31, 2024 08:03 AM PDT
미국 남침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선교 활동에 단기적인 도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선교 방식을 재검토할 기회가 되었다고 최근 뱁티스트프레스가 보도했다.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 조지아침례교선교위원회는 새로운 확장된 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중에 있었다. 조지아주 내에서 극단적으로 소외된 6개 지역에 집중하는 것 외에도, 6개의 주 대회와 6개국(에콰도르, 페루, 아르헨티나, 니카라과, 과테말라, 콜롬비아)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다.Jul 31, 2024 05:18 AM PDT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누가복음 16:13) 필자가 군목으로 있을 때, 한번은 연대 주임상사가 와서 본부 중대 이 중사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다, 월남전에 가서 돈을 벌어 와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데, 목사님께서 주례를 해 주실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Jul 30, 2024 01:07 PM PDT
‘2024 파리 올림픽’에 48년 만에 최소 인원을 보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초반에 터진 메달 세례로 애초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를 훌쩍 뛰어넘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그뿐 아니라 대회 4일 동안 딱 한 번 2위로 떨어진 이후 지금까지 금메달수 집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꿈같은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여기엔 대한민국 남녀 양궁 선수들의 역할이 컸다.Jul 30, 2024 10:27 AM PDT
지구상의 모든 민족의 축제인 2024 하계 올림픽이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서막이 오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막식에서 펼쳐진 한 퍼포먼스를 사진으로 보며 필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Jul 30, 2024 09:48 AM PDT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7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의 국빈 방미 및 한미동맹 발효 70주년 기념 논평'을 발표하고 한미동맹은 곧 '신앙동맹'이었다며 한국교회가 미국교회와 연대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논평에 따르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954년 7월 26일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다음 날인 27일 한미 간 최초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약 2주 동안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양국 공동성명 발표, 뉴욕 퍼레이Jul 30, 2024 09:06 AM PDT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 가운데, 탈북민 강제북송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7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 '중국정부는 탈북난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강제북송을 중단하라!'는 주제로 시민단체들 연합체인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 주관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룻 간사의 배경 설명과 국민의례 후 김정애 공동대표(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와 이선희 여사(탈북민자유연대), 전마리아 공동대표(북한인권통일연대), 지영희 여사(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등 탈북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Jul 30, 2024 09:04 AM PDT
영국복음연맹 개빈 칼버 대표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파리올림픽의 성공을 바랐으나, 그 묘사는 완전히 무감각하고 불필요하며 불쾌하다"며 "개막식에서 최후의 만찬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속하게 묘사하면서 기독교가 공개적으로 조롱받는 것을 보게 돼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얼마 전 자신을 '문화적 기독교인'이라고 언급한 테슬라 일론 머스크는 X 계정에 "기독교인에게 극도로 무례한 공연"이라며 "기독교는 이가 빠지게 됐다"고 했다. 일부 소셜미디어 평론가들은 이를 '우오크'(woke) 공연이라고 언급했고, 또 다른 이들은 "주최측이 그런 식으로 이슬람을 조롱할 용기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Jul 30, 2024 09:00 AM PDT
휴일을 활용해 기도원을 찾는 목회자는 얼마나 될까.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최근 제86차 넘버즈 Poll에서 목회자 628명을 대상으로 '최근 한 달 사이 기도하러 기도원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있다' 10%, '없다' 90%로 목회자 10명 중 1명만 최근 한 달 내 기도원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발표한 2023년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목회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시간 활용 형태'를 물었을 때 '집에서 휴식'을 취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설교 준비', '교회 사역', '가족과 나들이', '기도와 묵상' 등의 순이었다. Jul 30, 2024 08:58 AM PDT
미국 개신교 신자 10명 중 6명이 지난 6개월 동안 최소한 한 명 이상을 교회로 초청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지난해 9월 미국 개신교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2(60%)가 "2023년 상반기에 친구 또는 지인을 자신의 출석 교회로 초청했다"고 답했다. "몇 명을 교회로 초청했는가"라는 질문에 "한 명"이라고 답한 개신교인은 19%, "두 명"은 21%였다. 또 "세 명 이상"은 20%,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만큼 여러 명"은 7%였다. Jul 30, 2024 08:5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