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월), LA 동부장로교회에서 ‘내러티브 강해설교 세미나’ 달라스신학교 한인 동문회가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는 달라스신학교 티모시 롤스턴 교수(Dr. Timothy Ralston, 목회학 교수)와 티모시 워렌 교수(Dr. Timothy Warren, 명예교수)가 나섰다.8월 4일(월), LA 동부장로교회에서 ‘러티브 강해설교 세미나’ 달라스신학교 한인 동문회가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는 달라스신학교 티모시 롤스턴 교수(Dr. Timothy Ralston, 목회학 교수)와 티모시 워렌 교수(Dr. Timothy Warren, 명예교수)가 나섰다. 롤스턴 교수는 이야기는 모든 사실을 있는 그대로 투영해 보여주는 투명한 유리창이 아닌, 선택적 정보를 담아낸 스테인드 글라스라며, 이야기에 담긴 정보들은 저자의 의도된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성경은 수작업 필사로 기록되었기에, 불필요한 세부사항을 담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기록된 내용은 반드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Aug 08, 2025 09:47 PM PDT
2019년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반생명적이고 반성경적인 법안이 발의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소금과 빛의 바른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른 목소리를 내야 할 목회자나 교회 중직자분들이 낙태를 왜 반대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지 못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분들과 신학자, 교회 중직자 분들에게 전해 드리는 낙태 관련 핵심 요약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성도분들도 꼭 한번 읽어 보시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기독교인은 왜 낙태를 반대하나요 ① 인간은 수정된 순간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기에 생명을 죽이는 낙태를 하면 안 됩니다. ② 십계명에 살인하지 말라고 정해 놓으셨습니다. ③ 생명을 사랑하고 지키는 일은 하나님이 이 땅에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사명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태아를 지키는 일은 가장 약한 이Aug 08, 2025 10:29 AM PDT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상호 관세가 부과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 경쟁국들에 비해 크게 불리하지 않은 선에서 타결됐다는 점에서 정부와 대통령실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나 전문가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수준으로 평가해 온도 차이가 있다. 정부 통상 대표단이 협상 성과로 발표한 미국과의 상호 관세 15%는 예상했던 수준이다. 무엇보다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걷어냈다는 점에서 다행이다. 하지만 우리 대표단이 쌀과 소고기 시장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제품을 수용해 무역을 완전히 개방(completely open)하기로 했다"고 말하는 등 양국의 견해가 엇갈리는 건 향후 더 큰 혼란을 초래할 불안한 요소다. 어느 쪽 얘기가 맞는지는 곧 드Aug 08, 2025 10:28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다니엘 달링 목사의 기고글인 '보수주의자들은 가자지구의 거짓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Conservatives shouldn't believe the lies out of Gaza)를 6일 게재했다. 다니엘 달링 목사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의 토지 문화 참여 센터 소장과 텍사스 침례교 대학의 신앙 및 문화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최근 주요 언론 매체들이 가자지구 상황과 관련해 허위 또는 명예훼손성 정보를 철회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가자지구의 기아 상태를 보여주는 자료로 잘못된 사진을 사용했다. 이 이미지는 순식간에 퍼졌고, 이스라엘이 가자 주민들을 일부러 굶겨 집단학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내러티브를 확산시키는 촉매가 되었다. 이후 해당 매체는 정정을 발표했지만, 이미 피해는 발생한 후였다. Aug 08, 2025 10:27 AM PDT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8일 발표한 '광복 80주년 메시지'에서 "해방을 맞이한지 3년 만에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됨으로써 분단이 시작됐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감독회장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제목의 이 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어 1950년에 일어난 한국전쟁은 지금까지 75년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는 원인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지붕 두 가족'의 시간이 지속되면서 언어와 문화의 이질감도 심화하고 있어 통일을 향한 기대감마저 희미해지는 듯 하여 안타까움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이 분단의 시작"이라는 역사인식은 북한이 그에 앞서 1946년 2월, 사실상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만들고 이듬해 2월 그 Aug 08, 2025 10:25 AM PDT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로봇은 노인을 돌보며, 유전자 편집 기술은 생명의 기원을 인간의 손으로 다루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 놀라운 진보에 감탄하며 "이제 인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곧 또 다른 질문을 낳습니다. 우리는 정말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야’ 하는가? 기술의 발전은 축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 없이도 될 수 있다’는 자만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오히려 심각한 영적 위기입니다.Aug 08, 2025 08:33 AM PDT
센터메디컬클리닉(Center Medical Clinic)은 지난 8월 7일(목), 놀웍에 위치한 조이 성인 데이헬스케어센터(JOY ADHC)에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하고, 노년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해당 기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신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주요 정신건강 문제인 ‘우울증과 치매’를 중심 주제로 다뤘다. Aug 07, 2025 07:55 PM PDT
세계노예지수(Global Slavery Index)에 의하면 북한은 전 세계 1위 노예 국가로서 세계에서 최악의 '21세기 노예국가'로 지목됐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 126:1)". 이 시편 말씀은 바벨론 노예 생활 70년을 끝내고 고국인 유대 땅으로 복귀하는 유대 민족의 감격을 노래한 시이다. 대한민국이 남북으로 분단된 지 80년이 되었다. 유대인들의 노예 생활은 70년 만에 끝났는데, 북한 동포들의 노예 생활은 8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8·15를 기념하면서 한국교회 성도들은 북한 동포들의 노예 생활이 종식되도록 전능하신Aug 07, 2025 11:19 AM PDT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종교적 소수자들에 대한 탄압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한 소수 공동체는 신앙 포기 강요와 물리적 폭력에 노출돼 있으며,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를 국민의 기본권 전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있다. 오픈도어(Open Doors)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 100가구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포기하라는 협박을 받고 있으며, 36건 이상의 폭력과 재산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힌두교, 불교, 아흐마디야 무슬림 공동체 역시 유사한 박해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도어는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전 총리의 퇴임 이후 정치적 불안정으로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부상하면서, 기독교인과 같은 소수종교 공동체가 희생양이 되Aug 07, 2025 11:17 AM PDT
미국 팀 스콧(Tim Scott) 공화당 상원의원이자 전 대선 후보가 최근 CBS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은 유대-기독교적 가치(Judeo-Christian values)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신간 '원 네이션 올웨이스 언더 갓'(One Nation Always Under God: Profiles in Christian Courage')에서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대-기독교 가치'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됐기에 존엄하다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 자유와 도덕적 책임, 이웃 사랑, 법치주의 등을 핵심으로 하는 개념이다. 이 책에서 그는 "미국은 다문화 국가이Aug 07, 2025 11:15 AM PDT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수년간 정체돼 있던 새로운 형법(Penal Code)이 드디어 통과됐다. 이에 복음주의 교계는 “국가의 제도적 성숙과 정의 실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환영했다.Aug 07, 2025 11:15 AM PDT
미국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대중문화의 전설로 불렸던 헐크 호건이 지난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보도에 따르면, 호건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며,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헐크 호건은 1980년대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핵심 인물이었다. 그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헐크매니아(Hulkamania)' 열풍은 단순한 스포츠 팬덤을 넘어 사회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WWE 챔피언에 총 6회 등극했고, 1985년 WWE의 첫 레슬매니아에서 메인이벤터로 나서며 세계적인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그는 2018년에도 다시 한 번 그 업적을 인정받아 재헌액됐으며, 영화 '록키 3'에서 '썬더립스(Thunderlips)'로 등장하는 등 레슬링을 Aug 07, 2025 11:14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멜 깁슨(Mel Gibson) 감독이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Joe Rogan Experience)'에서 자신이 준비 중인 차기작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영화가 마치 "환각 체험(acid trip)" 같다고 표현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대본"이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인상을 전했다고 6일 보도했다. 깁슨은 이번 작품에서 예수 역을 맡은 짐 카비젤(Jim Caviezel)을 위해 최신 디에이징(de-aging)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요즘 기술은 정말 뛰어나다"며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작품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짐 카비젤은 예수의 부활을 다룬 후속편 '부활(Resurrection)'을 준비하며,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The Screwtape Letters)』를 준비 자료로 삼고 있다고 Aug 07, 2025 11:09 AM PDT
기독교 영화감독 윤학렬 감독이 전 세계 부흥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부흥(The Revival)』을 오는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윤 감독은 지난 3년간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5대륙, 32개국, 70여 도시를 돌며 부흥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촬영했다. 그는 최근 국내에 돌아와 편집 작업과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일 영광교회(담임 김변호 목사) 주일예배 강단에 올라 세계 각지에서 경험한 부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는 "부흥의 불,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성령의 역사, 회개의 물결, 교회의 성장, 중보기도의 확산 등을 담는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수백만 명이 모이는 금요철야 집회로 유명한 RCCG(Redeemed Christian Church of God)의 예배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Aug 07, 2025 11:08 AM PDT
세 살 아이에게 구구단을 외우게 하고, 다섯 살 아이에게 사인과 코사인을 풀게 하는 부모들. 이들은 자녀의 성취를 위해 조기교육에 몰두하지만, 그 바탕에는 "고학력 부모"라는 정체성이 작용한다. 최근 국내에 출간된 『완벽한 부모가 놓친 것들』(원제: 고학력 부모라는 병, 김찬호 옮김)은 이 같은 부모들의 양육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아이의 진짜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저자인 나리타 나오코는 일본의 소아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뇌는 세 단계로 발달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기초인 '몸의 뇌'는 건너뛰고 '마음의 뇌'와 '똘똘이의 뇌' 발Aug 07, 2025 11:0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