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안나장학회 창립 42주년을 기념 및 장학금 수여식이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친교실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캘빈대학교(Calvin University) 등의 신학대학원과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Aug 19, 2025 03:17 PM PDT
성경 속 역사적 사건 여호수아 10장 12~13절은 성경의 수많은 기적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논쟁적이고 흥미로운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기브온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아모리 연합군과 싸우던 중,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더라.”Aug 19, 2025 03:16 PM PDT
일본 정부가 난자나 정자 없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배아를 생성하는 연구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1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24일 연구자들에게 실험실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해 연구용 인간 배아를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Aug 19, 2025 11:43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NFL 뉴욕 제츠의 쿼터백 저스틴 필즈 선수가 최근 훈련 캠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을 고백하며 성경 읽기가 삶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Aug 19, 2025 11:33 AM PDT
영국에서 신학과 종교학을 가르치는 대학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해당 학문 분야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종교 지도자와 학자들은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대학에서 신학과 종교학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Aug 19, 2025 11:16 AM PDT
미국 메릴랜드주 이스턴 지역에서 활동하던, 온두라스 출신 다니엘 푸엔테스 에스피날(Daniel Fuentes Espinal) 목사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된 지 약 3주 만에 석방됐다.Aug 19, 2025 10:58 AM PDT
솔로몬 제도 정부가 아동 결혼 종식을 위한 법 개정에 착수하자, 기독교 구호단체들이 이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피터 샤넬 아고바카(Peter Shanel Agovaka) 외무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1945년 제정된 「섬 주민의 결혼 및 이혼법」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며, 국제 인권 기준에 맞게 법률이 개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Aug 19, 2025 10:58 AM PDT
미국 라이프웨이연구소(Lifeway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역을 중단한 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꼽은 사임 사유는 ‘소명의 변화’(40%)였으며, 그 뒤를 이어 ‘교회 내 갈등’(18%)과 ‘번아웃’(16%)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Aug 19, 2025 10:39 AM PDT
지난 16일(토), 바이올라대학교(Biola University)에서 유니파이 코리아(unifykorea.org/, 대표 팀 창 교수) 주최로 ‘815: Pray It Forward(기도로 나아가자)’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니파이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북한의 자유와 복음화를 위해, 또 다음세대가 광복의 역사와 조국의 역사를 알고, 정체성을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Aug 19, 2025 10:19 AM PDT
최근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Z세대(1997~2012년생)의 신앙과 영성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 세대보다 종교에 무관심하거나 무신론적 성향이 강하다고 여겨졌던 Z세대가, 오히려 신앙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영적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18~24세 젊은층 가운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2021년 16%에서 2025년 현재 37%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무신론자라고 응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49%에서 32%로 크게 줄었다. 또한 어떤 형태의 신이나 초월적 존재도 믿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2년 19%에서 2025년 12%로 감소했다. 랭커스터 교구의 질 더프(Jill Duff) 주교는 텔레그래프와의 Aug 19, 2025 10:09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논의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와의 만남 직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양자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매우 강력한 보호와 안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화가 이루어진다면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의 우크라이나 주둔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럽 정상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미국의 적극적 개입 의지를 내비쳤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알래스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러시아에 귀속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Aug 19, 2025 10:0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아치 케네디의 기고글인 '이것이야말로 진보적 기독교가 지닌 가장 큰 위험이다'(This is the real danger of Progressive Christianity)를 17일 게재했다. 아치 케네디는 신앙과 문화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춘 기독교 평론가이자 블로거, 연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최근 베일러대학교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활동과 LGBTQ 이니셔티브와 연결된 165만 달러 규모의 LGBTQ+ 보조금을 반환하자, 기독교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겉으로 보기에는 믿는 자들의 압박 앞에서 한 기독교 기관이 물러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앨리 베스 스터키(Allie Beth Stuckey) 등 여러 사람이 지적했듯, 이는 영적 확신에서 Aug 19, 2025 10:05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대통령에 대한 인권은 국가의 품격이다, 정치보복은 국론분열의 무서운 씨앗이 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것을 언급하며 "이 무더운 여름에 1~2평 남짓한 감옥과 냉방 시설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며 "또 윤 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강제로 의자째 끌어내려다, 떨어트려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고 했다. 이들은 "그런데다 치료를 제대로 못 받아 실명(失明) 위기가 있어,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를 원했는데 이것이 거부되면서, 안양에 있는 모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손에는 수갑을 채우고, 발에는 전자 발찌를 채운 것이 드러나,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했다. 이어 "물론 교정 당국은 규정 때문이라고 변명했으나, 지난 2월 재판에 출석할 때는 수갑과 호송줄과 전자 발찌는 전혀 없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교도소 규정은 달라지지 않았Aug 19, 2025 10:00 AM PDT
그리스도인이 아는 모세는 홍해를 가르고, 십계명을 받아내고, 수백만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이끈 '위대한 영웅'이다. 본 도서인 <모세도 그랬어>는 이 화려한 지도자상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세의 얼굴을 담아낸다. 두려움에 주저하고, 분노에 흔들리고, 정체성의 혼란에 시달렸던 모세. 그 연약한 이야기는 오늘의 독자에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깊은 위로를 전한다. 두려움과 실패 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은혜 저자는 살인을 저지르고 광야로 도망쳤던 청년 모세, 부르심 앞에 망설이며 변명하던 모세, 원망과 불만에 지쳐 분노하던 지도자 모세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광야 학교라 불릴 만한 시간을 통해 모세가 왕궁Aug 19, 2025 09:58 AM PDT
'번아웃'은 직무 활동 이후 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로 인해 열정과 성취감을 상실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에게 주로 적용되는 개념이지만, 사실 하루 24시간 감정과 돌봄 노동을 이어가는 엄마들 역시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를 돌보느라 자신을 잊은 채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현실은 여전히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셰릴 치글러는 저서 『위험한 엄마』에서 이러한 현상을 '엄마 번아웃'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엄마들이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과 고립감, 끝없는 책임감 속에서 점차 소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글러는 이를 과거 페미니스트 베티 프리던이 언급했던 '이름 없는 문제'와 연결하며, 이제는 '엄마 번아웃'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려는 강박이 때로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행복은 결국 엄마의 행복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을 잃어버린 돌봄은 Aug 19, 2025 09:5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