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지선이 부르는 찬송가 '지선 찬송 시리즈'의 여덟 번째 곡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가 발매됐다. 지선의 공식 유튜브 채널(지선 jisun)을 통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즉흥 라이브로 노래하는 콘셉트로 발표하고 있는 '지선 찬송 시리즈'는 그동안 '외롭게 사는 이 그 누군가', '주 예수 대문 밖에',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등을 지선만의 편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고백을 담아 찬양해 발표해 왔다. 미국 유명 부흥집회 음악가이자 8천여 편의 복음성가를 만든 찰스 가브리엘(Charles H. Gabriel)의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가브리엘이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는 아들을Aug 20, 2025 10:30 AM PDT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가 자사 약국에서 낙태약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친생명단체들이 이를 "생명을 위한 용감한 선택"이라며 환영하고 나섰다. 코스트코는 8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회원 및 환자들의 수요가 부족하고, 일반적으로 해당 약은 의료 제공자를 통해 처방받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최근 보수 성향의 종교단체들과 투자자들이 코스트코를 포함한 주요 소매업체들에게 낙태약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여온 데 따른 것이다. 미페프리스톤은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과 함께 복용해 임신을 중단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약물의 사용을 임신 10주까지 허가하고 있다. Aug 20, 2025 10:28 AM PDT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솔라푸르(Solapur)의 한 교회에서 성찬예배 도중 극단적 힌두 민족주의자들이 난입해 목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들은 성찬식에서 포도즙을 제공한 것을 "피를 나눠주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목사를 공격했고,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를 통해 확산됐다. 목사는 포도즙은 단순한 음료이며 성찬식은 종교적 예식의 일부라고 설명했으나, 가해자들은 '공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남은 음료를 압수하고 목사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했다. 폭행 사건 이후 유튜브와 SNS에는 해당 목사가 20~25명의 여신도에게 '중독성 있는 술'을 마시게 하고 강제로 개종시켰다는 허위 주장이 퍼졌다. 이들은 그가 개종을 위한 회유책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Aug 20, 2025 10:24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셉 마테라 목사의 기고글인 '교회에 관한 10가지 오해'(10 wrong views about the Church)를 최근 게재했다. 마테라 목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컨설턴트, 신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사도 지도자 연합(The U.S. Coalition of Apostolic Leaders), 그리스도 언약 연합(Christ Covenant Coalition) 등 여러 단체를 이끌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오늘날 극도로 개인주의적이고 소비 지향적인 문화 속에서, 많은 신자들은 교회에 대해 성경적 진리보다는 현대적 편의성에 의해 형성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오해들은 단순히 이론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고, 섬기며, 관계 맺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는지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신앙을 고백하는 이들과 그리스도Aug 20, 2025 10:22 AM PDT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단체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 가족이 이재명 정부에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열렸다.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목사)가 주관했고, 북한억류국민피해자가족 등 6개 단체가 주최했다. 북한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보고서에 의하면, 국군포로 등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 피해자는 96,910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북한은 지난 수십년 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국군포로, 6.25전시 및 전후 납북자,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탈북민들을 강제실종 시키고 자의적으로 구감해왔다"며 "지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북한의 강제실종 행태로 피해자만 20만 명이 넘을 것을 추정했다. 이는 단순한 인권침해가 아닌 국제형사법상 반인도범죄"라고 했다.Aug 20, 2025 10:18 AM PDT
한국교회가 심각한 신뢰 위기를 겪고 있는 시대, <세상이 원하는 교회, 교회가 그리는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다시 붙들고 하나님 나라를 구현해야 한다는 절실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늘의 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잃고 세상보다 더 세속적이 되었다고 지적하며,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한국교회 추락의 원인 진단 책은 먼저 교회의 추락을 직시한다. 저자는 최근의 한국교회가 권위주의와 세속성에 물들어 세상보다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평화와 사랑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분쟁과 극우적 정치 결탁의 모습만 드러내 왔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최근 교회는 자기 정체성을 놓친 것 같다. 특히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는 교회다움을 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p.9)는 대목은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공감할 만한 진단이다. Aug 20, 2025 10:16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인 케이드 스미스(Cade Smith)가 최근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의 신앙과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rh 19일 보도했다. 지난 주말, 홈구장에서 사인회를 가진 스미스는 사인을 받으러 온 팬들에게 직접 성경 말씀을 전하며 "야구 선수로서의 정체성보다 신앙인의 삶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고백을 전했다. CP는 사인회 현장의 영상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캐벌리어스 팀의 전담 목사이자 지역 기독교 운동 단체 지도자인 다비 노블스(Darby Nobles)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에서 스미스는 글러브에 적힌 "1 Cor 6:11"(고린도전서 6장 11절)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이 구절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이 말씀을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Aug 20, 2025 10:11 AM PDT
미 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4 국가별 인권보고서(Country Reports on Human Rights Practices)'는 영국의 인권 상황이 지난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형사·민사법 적용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보고서는 낙태 시술소 주변의 '완충구역(buffer zone)' 법률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해당 법은 지정 구역 내에서 기도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까지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실제로 2024년 10월 보머스에서 낙태 클리닉 맞은편에서 침묵기도한 영국 육군 참전용사 애덤 스미스-코너가 유죄 판결을 받고 약 9천 파운드(약 1,200만 원)의 법정 비용을 지불하도록 명령받았다. 그는 현재 자유수호연맹(ADF) 인터내셔널의 지원을 받아 항소 중이다. Aug 20, 2025 10:0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현대 기독교 음악(CCM)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W. 스미스가 새 싱글 발표와 함께 자신의 신앙 여정과 음악 인생을 돌아봤다고 19일 보도했다. 45개의 도브 어워드와 3개의 그래미상, 1,8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가진 그는 여전히 창작과 공연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나의 정체성은 아티스트로서의 마이클 W. 스미스가 아니다"라며,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가족과 공동체와의 동행이 삶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는 최근 신곡 'Your Love Is a Flood'를 공개하며 "이 곡은 하나님의 압도적인 은혜를 노래한다"고 설명했다. 이 곡은 5년 전 집에서 만든 멜로디에서 출발했으며, 오랜 동료 제이슨 워커와 함께 완성됐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채 죄책감과 상처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내가 아침마다 기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유Aug 20, 2025 10:04 AM PDT
할리우드 배우 덴젤 워싱턴(70)이 최근 인터뷰에서 캔슬컬처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세상의 평가보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삶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 '하이스트 2 로이스트'(Highest 2 Lowest) 홍보를 위해 감독 스파이크 리와 함께 참여한 컴플렉스 뉴스(Complex News)와의 인터뷰에서 "캔슬될까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웃으며 "캔슬된다는 게 도대체 무슨 의미냐"고 반문했다. 인터뷰어가 "대중의 지지를 잃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그는 단호하게 "그래서 뭐가 어쨌다는 거냐. 대중의 지지가 그렇게 중요한 게 언제부터였느냐"고 되물었다Aug 20, 2025 10:02 AM PDT
살아가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을 감추고 살아갈까. 누군가의 안부에 무심코 내뱉는 "괜찮다"라는 대답 속에는, 정작 자신이 힘겹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낸 모습이 담겨 있다. 김규범 작가의 신간 『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그 속에서 마주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김 작가는 유튜브 채널 '사월이네 북리뷰'를 운영하며 고전문학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 강연을 이어왔다. 겉으로 보기에 누구보다 활기차게 살아가는 듯했지만, 결국 번아웃이라는 벽에 부딪혔다. 행복을 주제로 책을 집필했음에도 정작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는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행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믿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행복을 이야기하던 순간 번아웃이 찾아왔다"는 프롤로그의 고백은 그의 내적 갈등을 여실히 보여준다. Aug 20, 2025 09:57 AM PDT
올리벳대학교(Olivet University, 총장 조나단 박, 설립자 장재형)가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하며 기부자와 후원자들에게 장기 개발 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8월 16일 도버 리더십 미팅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학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록됐다.Aug 19, 2025 08:27 PM PDT
요즘 교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귀를 압도하는 것은 ‘소리’다. 강력한 앰프로 증폭된 음악은 은혜보다 불편함을, 감동보다 귀를 막고 싶은 충동을 불러온다. 예배가 마치 공연장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Aug 19, 2025 04:18 PM PDT
대통령 이승만 기념 도서관이 오픈한다.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총회장 이우호 목사)은 오는 10월 1일 대통령 이승만의 날을 맞이하여 LA 다운타운인근에 이승만 기념 도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Aug 19, 2025 04:10 PM PDT
지난 8월 17일(주일) 남가주 어노인팅교회(남상권 목사)는 토렌스에서, 하버시티로 성전을 이전하면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국제총회 교단 관계자와 성도들이 함께해 본당을 가득 채웠다.Aug 19, 2025 03:2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