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큰나무교회(담임 김귀보 목사)가 4년에 걸친 기도와 믿음의 여정 끝에 새 성전으로 이전하며, 오는 9월 7일(주일) 첫 주일 예배를 드린다. 이번 성전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닌, '여호수아 프로젝트'라 불린 믿음의 결실로,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증거하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있다.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기적의 씨앗 새 성전 이전의 시작은 2019년 12월, 한 성도의 뜻밖의 헌금 전화였다. 타주에 거주하며 큰나무교회 설교를 듣던 이 성도는 기도 중에 10만 달러 헌금의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실제로는 그 두 배인 20만 달러를 보내왔다. 당시 교회 재정이 부족하지 않았음에도 김귀보 목사는 이 헌금이 하나님께서 앞으로 행하실 일을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2020년 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으로 현장 예배가 중단되며 멈춰선 듯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교회는 ‘사랑 릴레이 기도’와 ‘바이블 백신(사도행전 하루 1장 읽기와 암송)’ 운동을 통해 오히려 영적 에너지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놀랍게도 재정은 증가했고, 팬데믹 이후 현장 예배가 회복되자 공간 부족으로 로비를 확장해야 할 만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Aug 15, 2025 10:12 AM PDT
[1] ‘유대인’이라고 하면 누구나가 떠올리는 단어가 하나 있다. ‘천재.’ 바로 이 단어다. 이유는 뭘까?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 중 약 0.2%(약 1,500만 명)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수는 22%나 되고, 물리학(아인슈타인), 심리학(프로이트), 정치학(키신저), 경제학(밀턴 프리드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IT·금융·예술 분야의 창의적 인물들(마크 저커버그,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등)도 모두 유대계이다.Aug 15, 2025 09:30 AM PDT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6일 (토) 바이올라대학교 에서 '8.15 Pray It Forward' 한반도를 위한 기도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에 시 작되며, 다큐멘터리 영화 '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상영될 예정이다. Aug 15, 2025 08:12 AM PDT
광복 80주년, 남가주 기독교계 감사예배·문화행사 열린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로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소망과 비전을 나누는 ‘8·15 기념 감사예배 및 행사’를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남가주 각지에서 개최한다.Aug 15, 2025 08:01 AM PDT
'세계 랭킹 1위'로 명실상부한 남자 골프 최강자인 미국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선수가 지난 8월 11일(이하 현지시간) 마무리된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FedEx St. Jude Championship final round)에서 브래드 페인(Brad Payne) 목사와 함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후 PGA에서 셰플러와 17승을 함께한 '단짝' 테드 스콧(Ted Scott) 캐디가 '가족과의 일'로 집에 돌아가면서 비롯됐다. 스콧 캐디가 대회장을 떠나자, 여러 오전 조 선수들의 캐디들이 오후 조인 셰플러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한다. 현존 최고의 선수와 호흡을 맞춰보는 것은 캐디들에게도 좋은 경험일 터.Aug 14, 2025 10:27 AM PDT
나이지리아성공회가 웨일스교회가 체리 밴(Cherry Vann) 주교를 제15대 대주교로 선출한 것에 강력히 반발하며, 웨일스교회와의 모든 공식 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했다. 체리 밴 대주교는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주교이자 공개적으로 동성애 관계를 밝힌 인물이다. 웨일스교회는 2021년부터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허용해 왔다. 나이지리아성공회 헨리 은두쿠바(Henry Ndukuba) 대주교는 밴 대주교 선출에 대해 "가증스러운 일(abomination)"로 규정하며, 성경적 진리에서 벗어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2003년 미국성공회가 동성애자인 진 로빈슨(Gene Robinson) 주교를 선출했을 때와 유사한 상Aug 14, 2025 10:24 AM PDT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 예배 장소와 신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종교 지도자들이 정부에 종교적 불관용과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천주교 주교회의를 비롯해 개신교, 불교, 유교 대표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모든 형태의 종교적 편협, 특히 폭력이 수반되는 행위에 대해 정부가 단호히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데스(Fides) 통신에 따르면, 이 성명서는 "기도와 예배 활동을 표적으로 삼는 모든 불법 행위는 처벌받아야 하며, 이러한 공격은 국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서부 칼리만탄 카푸르 마을에서는Aug 14, 2025 10:22 AM PDT
미국 제10연방순회항소법원이 미성년자의 '신체 변형 성전환 수술'과 '사춘기 차단 약물 투여'를 금지한 오클라호마주의 법률을 지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3대 0으로 내려진 이 판결에서 법원은 트랜스젠더 청소년과 의사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해당 가처분은 성별 불쾌감을 겪는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시술과 약물 투여를 허용하도록 2023년 제정된 오클라호마주법의 효력을 정지시키려는 것이었다. 원고 측은 이 법이 헌법의 적법절차조항과 평등보호조항을 위반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엘 카슨(Joel Carson) 순회판사는 다수 의견에서 7주 전 미 연방대법원이 테네시주의 유사한 법률(SB1)을 합헌으로 인정한 '미국 대 스크르메티'(United States v. Skrmetti) 판결을 인용했다. 이는 "미성년자의 성별 불쾌Aug 14, 2025 10:21 AM PDT
미 국무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별 인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처형, 고문, 강제 낙태 등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국가 통치 수단으로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권은 공개 처형, 신체 학대, 강제 실종, 연좌제 등 폭력과 강압을 통해 통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임의적 살해, 불법 구금, 종교·표현·언론의 자유 전면 제한, 인신매매, 강제·아동 노동 등 심각한 문제들이 여전하다. 특히 정치범, 탈북 시도자, 반체제Aug 14, 2025 10:20 AM PDT
우리 민족에게 올해는 조국의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입니다. 이때, 우리는 일제 치욕의 36년 동안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맞서 싸운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새삼 되새기며 그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입니다.Aug 13, 2025 09:02 PM PDT
사랑의빛선교교회(윤대혁 목사)가 최근 부흥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10일 3부 주일예배에서 설교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거래가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이며, 그 핵심은 하나님과의 친밀감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과의 친밀감 회복’(출애굽기 33:1-6)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 목사는 “주시옵소서라는 기도만 반복하는 것으로만 신앙을 해서는 안된다. 새벽에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며 친밀감을 쌓는 것이 두렵도록 소중하다"며 "하나님께서 ‘나는 너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청천벽력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설교에서 그는 요셉의 삶을 예로 들며 ‘형통’의 의미를 설명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감옥에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상태”라며, “요셉은 어린 시절부터 배다른 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고, 노예로 팔려갔으며,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형통케 하셨다”고 말했다.Aug 13, 2025 08:53 PM PDT
2025년 7월 말, 남침례교회(SBC) 신학교 신학 교수 메튜 배럿이 앵글리칸 교회로 전향하겠다고 발표하자, 전통과 권위, 말씀의 우위를 둘러싼 침례교 내부의 해묵은 신학적 논쟁이 재점화 되고 있다. 남침례교 신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던 메튜 배럿이 침례교단을 떠나 앵글리칸 교회로 전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적인 앵글리칸 예배 방식이 기독교 역사 전반과 더 일치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ug 13, 2025 07:54 PM PDT
[1] 12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LA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점심 때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LA를 대표하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와 '어바인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와 한국에서 온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와의 만남이다. 우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 관한 얘기가 주제였다. 다음은 세 분 모두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후임자 선정과 은퇴 이후의 계획에 관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넘어갔다.Aug 13, 2025 02:50 PM PDT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며칠 전(2025.8) 한 의학 전문 기자가 쓴 내용이 이곳 조간신문에 실렸습니다. 흔치 않은 내용이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 이미 읽으신 이들도 있겠지만, 읽지 않은 이들도 있으리라 여겨 여기 그 글을 옮깁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호텔, 파칭코업 등 레저 산업을 일군 제일교포 기업가 김용해(75) 회장. 그는 40세에 대장암에 걸렸고, 수술을 받았지만 10개월 후 대장암이 재발했다. 69세엔 췌장암 말기, 거기에 덧붙여 전이성 간암이 생겼다. 췌장암에서 벗어난 다음엔 혈액암이 찾아왔다. 한 번 걸려도 힘들다는 암을 네 차례나 겪었다. 실로 기이한 일이다.Aug 13, 2025 02:46 PM PDT
[1] 오늘은 기독일보 대표 가정과 West Hill 교회 담임 목사 가정과 함께 LA의 명소들을 가보기로 한 날이다. 아침에 친구 목사와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교제를 한 후 10시 반경에 웨스트 힐 교회 담임 목사 가정과 첫 번째 장소로 이동했다. 초등학교 딸과 아들이 동행해서 너무 반갑고 기뻤다. 우선 할리우드’(HOLLYWOOD) 간판이 보이는 쇼핑몰에 들어가서 그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Aug 13, 2025 02:4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