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0월 말 나이지리아를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재지정했을 때, 그에 뒤따를 치열한 논쟁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독교인들이 국가 내에서 체계적인 박해를 받고 있다"며 "나이지리아 정부가 이 위기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 나라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이슬람 무장 세력의 의도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더 광범위한 안보 실패로 인한 것인지 의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나이지리아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논쟁이 더욱 격화됐다. 지난 3개월 동안 논란은 계속 심화됐으며, 현지 나이지리아인Dec 23, 2025 10:07 PM PST
중국 시온교회(Zion Church)의 에즈라 진(김명일) 목사가 최근 감옥에서 성경을 소지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이하 한국VOM)와 미국의 '차이나에이드'(China Aid)는 이 같은 소식을 밝히며, 이는 중국 내 기독교인 수감자에게 성경 소지가 공식적으로 허가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VOM 현숙 폴리(Hyunsook Foley) 대표는 진 목사가 며칠간 단식 투쟁을 벌였고, 변호사 케빈 카이 장(Kevin Kai Zhang)이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끝에 교도소 당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 목사가 지난 10월 초 시온교회 지도자 29명과 함께 구금된 이후, 가족들이 그에게 성경을 보내려 했으나 번번이 거부당했다.Dec 23, 2025 10:05 PM PST
미국 연방정부와 최대 기독교 고등교육 기관 사이에 수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 끝에, 교육부가 그랜드캐니언대학교(GCU)의 비영리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GCU 브라이언 뮬러(Brian Mueller) 총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교육부 관계자들이 제9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을 준수하고, 올바른 법적 기준 아래 GCU의 비영리 지위를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검토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육부와 협력해 고등교육이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4년 11월 제Dec 23, 2025 10:04 PM PST
미국의 저명한 보수 기독교 지도자들이 최근 목회자들에게 "태아의 신성함과 낙태 문제에 대해 두려움이나 타협 없이 명확히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발표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이후 교회 출석률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이어지는 시점에 해당 서한이 발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서한은 낙태 위기에 직면한 여성들을 돕는 전국적 생명 옹호단체 '휴먼 코얼리션'(Human Coalition)이 지난주 발표했다. 서한은 신앙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이나 타협 없이 선포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한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도덕적 위기 가Dec 23, 2025 10:02 PM PST
우리 국민들 중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해 12월 23일 발표한 '2025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성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공감·긍정 응답(매우 그렇다 + 대체로 그렇다)은 29.2%에 불과했다. 해당 문항은 2013년 조사되지 않았으며, 2016년부터 시작돼 그 수치가 17.9%, 2019년 20.1%, 2022년 21.1%에 이어 2025년 29.2%를 기록했다. '동거도 결혼의 한 형태로 인정해야 한다'의 경우 63.4%였고, '이혼은 해서는 안 된다'는 37.7%였다.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44.1%였다. '낙태는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Dec 23, 2025 10:01 PM PS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신형 군함인 '트럼프급' 함정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군함은 한국의 방산·조선 기업 한화와 협력해 건조될 예정으로, 한미 양국 간 조선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트럼프급' 군함 구상 공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 해군의 차세대 함대 구상과 함께 '트럼프급' 군함 건조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해당 군함이 "가장 빠르고 가장 크며, 현존하는 어떤 군함보다도 100배는 더 강력할 것"이라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ec 23, 2025 09:59 PM PST
국내 탈북민교회가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고, 탈북민 10명 중 4명은 기독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다수 교회는 재정난과 인력 부족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불씨선교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탈북민교회 현황 보고서' 등 탈북민교회 관련 주요 통계자료를 23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국내에서 개척된 탈북민교회는 총 99곳이며, 이 중 24곳이 폐쇄돼 현재 75곳이 운영 중이다. 탈북민교회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전체의 약 80%가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Dec 23, 2025 09:57 P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사무엘 로드리게스 목사의 기고글인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처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This Christmas, what does it mean to love like Jesus?)를 22일 게재했다. 사무엘 로드리게스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형교회 중 하나인 뉴 시즌 교회(New Season)의 담임목사이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그리스도인을 대표하는 전미 히스패닉 기독교 지도자 연합(NHCLC)의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12월은 일 년 중 가장 어두운 달 가운데 하나다. 낮은 짧아지고, 아침은 더 어두워지며, 잿빛 구름이 일상이 된다. 이런 계절 변화와 함께 의사들이 '계절성 정서장애', 흔히 말하는 계절성 우울증이라 부르는 현상도 나타난다. 이는 이미 전염병 수준에 이른 미국 사회의 고립과 외로움을 더욱 심화시킨다. Dec 23, 2025 09:54 PM PST
생각하면, 올바른 기독교 구원 신앙의 본질은 분명히 믿음에서 시작(출발)되어야 하지만, 그 믿음은 반드시 행함(사랑 실천)을 포함해야 하며, 또한 약속된 미래의 푯대(영원한 목표)를 향한 소망과도 깊이 연결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코메니우스는 17세기에 기독교가 프로테스탄트와 로마가톨릭으로 분열하여 서로 대립하였고, 신학자들이 각각 자기편의 믿음과 행함(사랑)만을 주장하면서, 소망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알고, 왜 소망에 관한 복음을 깨우치지 않는지를 지적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구원 신앙의 본질은 믿음, 사랑, 소망과 연결된 것이어야 할 것을 강력히 천명하기도 했습니다(범개혁론). 물론 이신칭의는 그 자체가 벌써Dec 23, 2025 09:50 PM PST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부·통일부 등 부처 업무보고에서 "북한 노동신문을 국민에게 못 보게 막는 이유가 뭐냐. 국민이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 될까 봐 그런 것이냐?"라고 말하며 북한 정보 개방의 필요성을 언급한 걸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대 변화에 따른 제도적 점검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북한을 상대로 체제전쟁 중이란 현실을 망각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한 자료를 개방하고 아무나 접근할 수 있게 해주자"라며 "지금도 이거 보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하냐?"라고 반문했다. 또 "옛날에는 이런 것만 가지고 있어도 처벌받았지만, Dec 23, 2025 09:46 PM PST
중국 당국이 최근 수년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속을 벌이며 기독교 지하교회 지도자들과 신도들을 무더기로 체포한 사실이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공안이 지난 10월 초 전국 여러 지역에서 비공식 개신교 교회인 시온교회와 관련된 목회자와 신도 약 30명을 동시에 구금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정식 체포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 대상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시 자치구 등지에서 사역하던 목회자들이 포함됐으며, 이들의 연령대는 30~50대가 주를 이뤘다. 직업 또한 변호사, 과학자, 음악 전공 학생 등으로 다양해, 단속이 특정 계층이 아닌 교회 공동체 전반을 겨냥했음을 보여준다. 당국은 체포 사실을 알리는 간단한 통지서만 전달했을 뿐,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수사 경과는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Dec 23, 2025 05:04 PM PST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 12월 21일 올리벳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채플은 주일예배를 드리며 교수진, 학생들, 그리고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묵상과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워커 챙 목사가 인도했으며, 그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말씀을 전했다. 챙 목사는 누가복음 18장 9–14절,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자기 의를 확신하며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이들에게 말씀하셨음을 성도들에게 상기시켰다. 이 말씀을 통해 챙 목사는 성도들이 자신의 영적 삶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돌아보도록 권면했으며, 특히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믿음을 눈에 보이는 성취와 겉으로 드러나는 ‘열매’로 측정하기 쉬움을 강조했다.Dec 23, 2025 04:59 PM PST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한인교회 중 하나인 남가주사랑의교회(Sarang Community Church of Southern California)가 2025년 12월 21일 주일예배를 끝으로 노창수 제3대 담임목사의 은퇴를 공식화하고, 이원준 목사를 제4대 담임목사로 맞이하며 안정적인 리더십 이양을 완료했다.Dec 23, 2025 02:13 PM PST
OC교협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은혜한인교회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단을 공식 인준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총무 조진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부회장 최국현 목사가 기도하고 민경엽 목사가 에베소서 6장 24절을 본문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증경회장 윤성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사역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및 이사회 보고가 이어졌으며, 제36대 신임 회장단에 대한 인준이 진행됐다.Dec 23, 2025 01:45 PM PST
인천 강화도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최초의 개신교회이자 감리교회인 강화교산교회가 지난 21일 전날 발생한 화재로 예배당 전부를 잃었지만, 성도들은 인근 면사무소에 모여 예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Dec 23, 2025 11:20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