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교회
(Photo : 나침반교회 ) 나침반교회 이취임식.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를 모토로 하는 나침반교회가 오는 28일(주일) 오후 4시 민경엽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리며, 새 출발을 알린다. 또한, 이날 우종복 장로, 강정희 권사의 은퇴식도 같이 거행된다.

민경엽 목사는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사역할 당시 고 오세준 목사를 만나 우정을 쌓았다. 이후 1999년 오 목사가 나침반교회가 설립했으나, 창립예배 후 1년도 되지 못해 병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되어, 그를 이어 나침반교회를 지난 27년간 섬겼다. 고인이 살아 있을 당시, 교회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를 함께 논의했다는 민 목사는, 어느날 고인이 “나침반교회”라는 이름을 전했을 때, 깜짝 놀랐다. 그 이유는, 민 목사가 청년시절 근무했던 기독교 출판사가 <종합선교 나침반사>였기 때문.

지난 2013년, 민 목사는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제22대 회장으로 섬겼으며, 국가기도의 날, 다민족연합기도대회 등을 섬기며 교회 연합 사역 및 한인 사회를 위해 힘을 보탰다.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이종천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아세아연합 신학대학원(Th.M),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수학했으며, 코로나의 뉴송교회(Newsong church)를 섬겼다.

이취임식: 12월 28일(주일) 오후 4시
주소: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