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구원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Blake Treinen·37)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하늘(Heaven)을 붐비게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레이넨은 기독교 매체 크로스워크(Crosswalk)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재능은 선물이며, 이를 통해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또 "팀 동료든 관중이든, 이 세상 누구도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를 맞이하길 원치 않는다. 어떻게 하면 하늘을 붐비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이 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야구는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며 "내가 던지는 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이 복음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트라이넨은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식 현장에서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Oct 20, 2025 11:02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중국인으로 인한 국민건강보험 누적 적자가 크다는 주장에 대해 "왜 외국인에게 이런 혜택을 주어야 하나?"라며 18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인으로 인한 적자는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4,318억 원이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정부(보건복지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최근에는 중국인에 의한 흑자가 55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것은 지난 2024년 한 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8년 가운데 7년은 줄곧 적자인 것을 호도(糊塗)한 것"이라고 했다. Oct 20, 2025 11:00 AM PDT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은 한국 교회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외침 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알고 있는 '초대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들은 어떤 도시에서 살았고, 어떤 음식을 먹었으며, 어떤 사회적 위치에서 신앙을 지켜냈을까? <초기 교회, 그들이 살았던 세상>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풍부한 역사·고고학 자료와 1세기 문헌을 토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 불렸던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실제 삶을 입체적으로 복원한 사회사적 탐구서다. 저자는 교리나 신학 형성의 역사를 넘어,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라는 질문에 주목하며, 신앙의 현실성과 인간의 일상을 동시에 그려낸다. Oct 20, 2025 10:59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롭 브루넌스키 박사의 기고글인 '부흥을 준비하며: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법'(Preparing for revival: How to identify work of the Holy Spirit)을 최근 게재했다. 브루넌스키 박사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데저트 힐스 성경 교회의 목사 겸 교사로 섬기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놀라운 일들과 동시에 주의해야 할 요소들이 함께 나타날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실제로 일하고 계신 것일까? 우리는 지금 특별한 시대, 어쩌면 또 한 번의 '대각성(Great Awakening)'을 맞이할지도 모를 시점에 살고 있다.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충격적인 피살 사건은, 그저 슬픔과 분노로 끝나지 않고, 이를 넘어서는 어떤 영적 움Oct 20, 2025 10:57 AM PD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시리즈 '더 초즌(The Chosen)'의 제작자 달라스 젠킨스(Dallas Jenkins)가 예수의 이야기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더 초즌 어드벤처스(The Chosen Adventures)'를 선보인다. 14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시리즈는 10월 17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6일 보도했다. '더 초즌 어드벤처스'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신앙의 세계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젠킨스는 크리스천포스트(The 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리Oct 20, 2025 10:54 AM PDT
미국인들이 성경의 정확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종교와 가정 등 주요 사회 기관에 대한 신뢰도 역시 분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는 지난 최근 '2025 미국의 성경 현황(State of the Bible USA 2025)' 보고서 제7장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종교와 성경을 포함한 여러 사회 기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도를 분석한 것으로, 1월 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성인 2,6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성경은 그 안에 제시된 모든 원칙에서 완전히 정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였으며, 39%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Oct 20, 2025 10:50 AM PDT
"당신은 회개하며 살고 있나요?" 이 단순한 질문이 던지는 울림은 크다. 바쁜 일상과 무뎌진 신앙 속에서 '회개'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기껏해야 주일 예배 중 1분 남짓 드리는 사죄의 기도가 전부인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품으시는 회개기도 100>은 바로 이 현실 속에서 탄생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도문' 시리즈로 오랫동안 기도의 길잡이가 되어 온 저자는, "회개 기도를 잘 모르겠다"는 한 독자의 고백을 듣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형식적인 회개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죄의 습관을 직면하고, 삶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도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깨달음이 그 출발점이었다. Oct 20, 2025 10:48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말론 드 블라시오 작가의 기고글인 '신앙을 잃어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다섯 가지 징후'(5 signs of losing your Christian faith)를 20일 게재했다. 블라시오 작가는 문화 옹호자, 기독교 작가, 그리고 '문화를 분별하다'(Discerning Culture)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그리스도인의 삶은 심각한 영적 전쟁을 포함한다. 따라서 필자는 성도들이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 6:12)을 싸우는 과정에서, 이 글이 비판이 아닌 경고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이 경고들은 무시할 경우 더 깊은 영적 좌절과 섬김의 기쁨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들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Oct 20, 2025 10:45 AM PDT
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통일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KINU)은 20일 발표한 '통일의식조사 2025'에서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처음으로 역전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남북한 통일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9.0%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51.0%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다. 통일 필요성이 '불필요하다'는 응답에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일연구원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남북관계의 장기 단절, 그리고 국내 정치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며 "통일 인식이 단기적 변동이 아닌 구조적 변화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Oct 20, 2025 10:42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일정을 공식 확인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만남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2주 안에 만날 것이다. 한국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다른 정상들도 만나겠지만,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시 주석은 다음날인 30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며 "나는 시 주석과 항상 좋은 Oct 20, 2025 10:40 AM PDT
지난달 28일 부산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서 구속된 손현보 목사를 대신해 설교했던 미국 터닝포인트USA의 Faith 의장인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가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터닝포인트USA 설립자로 총격 피살된 故 찰리 커크(Charlie Kirk)에게 미국 최고 민간훈장인 '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추서했다. 이날은 커크가 살아 있었다면 32번째 생일이 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맥코이 목사가 커크의 유가족 등과 함께 참석한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JD 밴스 부통령과 하원의장 등을 만나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맥코이 목사는 얼마 전 세계로교Oct 20, 2025 10:37 AM PDT
마음은 정원과 같습니다. 날마다 정성스럽게 가꾸지 않으면 어느새 잡초로 가득 차게 됩니다. 정원에는 반드시 정원사가 있습니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황폐합니다. 정원사가 하는 일은 날마다 정원을 돌보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고 가꾸는 것이 지혜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제가 지키고 가꾸고 싶은 7가지 마음이 있습니다.Oct 20, 2025 09:39 AM PDT
워싱턴주에서 노숙자 선교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둥지선교회(Nest Mission)가 워싱턴주 한인 교회와 성도들에게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 용품과 사랑의 후원을 요청했다. 타코마 지역을 중심으로 둥지선교회 남쪽 지부 사역을 담당하는 허정덕 목사(시애틀물댄동산교회 담임)는 최근 각 교회와 단체에 "삶의 터전과 희망을 잃은 노숙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2006년 워싱턴주에서 설립된 둥지선교회는 지난 19년간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복음 전파와 구제 사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체명 'Nest'는 마태복음 8장 20절의 말씀 "여우는 굴이 있고 공중의 새는 깃들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에서 유래했으며,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둥지'를 마련해 주자는 뜻이 담겨 있다.Oct 19, 2025 07:08 PM PDT
서북미 한인 차세대를 세우는 D2BD(Dare to be a Daniel) "J & I Conference"가 오는 12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타코마 센트럴 미션교회(담임 이갑복 목사)에서 개최된다. 제36회를 맞는 J & I Conference는 그동안 서북미 한인 청소년들에게 복음 안에서 신앙과 리더십을 심어주는 사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요한복음 15장의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예수님 안에 거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경험하도록 기도하며 준비되고 있다. J & I Conference는 매회 캠프마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자, 깊은 회개와 도전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을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하고 있다. Oct 19, 2025 03:35 PM PDT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언가를 만들려면 반드시 재료가 필요합니다. 가구에는 나무가, 건물에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필요하듯, 교회를 세우는 데도 재료가 있습니다. 그 재료는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종종 건물에 비유합니다.Oct 19, 2025 10:4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