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한국에 그런 문화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과거 입시 학원이 한창일 때 각 학교와 학원마다 유명 대학에 '축 합격'이라는 큰 글자와 함께 합격자 명단을 자랑스럽게 붙이던 때가 있었습니다.Mar 01, 2026 10:12 PM PST
"영성"하면, 특별한 체험이나 깊은 신비만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기독교 영성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되는 신앙의 호흡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런 영성"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Mar 01, 2026 10:10 PM PST
인생의 중년은 과거를 먹고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문을 열어주는 영적인 인도자의 삶입니다. 젊은이들이 돈과 경험으로 얻을 수 없는 세월과 경험과 성숙에서 오는 나눔의 기회입니다. Mar 01, 2026 10:09 PM PST
3월의 첫날이자 첫 주일입니다. 올해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갔습니다. 3월은 봄이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한국에도 추웠던 지난겨울의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추위에 움츠리고 기다리던 꽃들이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다시 꽃을 피우는 계절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Mar 01, 2026 10:07 PM PST
텍사스주 오스틴의 대표 유흥가인 식스 스트리트에서 1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 가능성이 있는 행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동기와 연계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 집행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알라의 소유물"(Property of Allah)이라는 문구가 적힌 옷을 착용한 정황이 확인됐다. Mar 01, 2026 05:48 PM PST
부교역자에 대한 폭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문훈 목사가 예장 고신 부총회장직에 이어 부산 포도원교회 담임직까지 전격 사임했다. 포도원교회 당회에 따르면, 김 목사는 2월 27일 사임서를 당회에 제출했으며, 당회는 이를 심의한 후 수리했고 부산서부노회에 사임 허락을 청원했다. 당회 측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본 교회 담임목사와 관련한 논란으로 인하여 한국 교계와 성도 여러분들께 크나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포도원교회 당회는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치유하기 어려운 내면의 상처와 고통을 겪으신 부교역자분들께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Mar 01, 2026 08:45 AM PST
미주 기독교개혁교단(Christian Reformed Church, CRC) 산하 한인목회자협의회(Korean Ministers Association, 이하 KMA)가 2026년 총회 및 컨퍼런스를 오는 4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한다. 시애틀 인근 터퀼라(Tukwila)에 위치한 컴포트 스윗 호텔(7200 Fun Center Way, Tukwila, WA 98188)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Unity in Diversity!'를 주제로, CRC 산하 한인 교회 목회자와 영어권·한국어권 사역자 및 배우자들이 참석한다. 모임 주제 성구는 에베소서 4장 3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Make every effort to keep the unity of the Spirit through the bond of peace, Eph. 4:3)이다.Mar 01, 2026 06:51 AM PST
본 작품 「Vessel Pouring Out Living Water」는 요한복음 7장 38절,"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말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 작업은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감정이 아니라, 반드시 흘러가야 할 생명이라는 사실을 조형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시도이다. 그러나 이 생수의 근원은 인간에게 있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곧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구속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동으로 응답할 때 비로소 생수가 흘러나온다. 그때의 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Living Water'가 된다. 그리고 그 생수는 결국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흘려보내는 자와 받는 자 모두를 하나님 앞에서 죄 사함과 화평으로 이끈다.Feb 28, 2026 05:47 PM PST
미라클포인트교회(담임 권성연 목사)가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한 새로운 회복 사역을 시작한다. 교회는 오는 3월 4일(수) 오후 6시, 캘리포니아 라하브라에 위치한 교회 본당(1540 W La Habra Blvd, La Habra)에서 C-WOW(ColdWater of Widow) 설립감사예배를 드린다. 권성연 목사는 “가장 차가운 물 한 그릇이 가장 따뜻한 기적이 된다”며, “슬픔의 눈물을 생수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세우는 첫걸음을 떼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상처 입은 이가 치유자가 되어 서로를 보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위로가 개인을 넘어 공동체로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Feb 27, 2026 09:00 PM PST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신약 성경 27권은 397년 아프리카 북쪽에 있는 Carthage 공의회에서 정경(正經)으로 결정되었다는 내용은 지난 번 글에 썼습니다. 그러나 희랍어 성경은 희랍어를 해독할 수 있는 이들만 읽을 수 있을 뿐,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초기 교회는 당시 로마 제국에서 널리 쓰이던 라틴어로 성경을 번역하였습니다.Feb 27, 2026 08:54 PM PST
2026년 2월 23일(월) 오전 11시, 한비전교회(담임: 이재원 목사)에서 원로목사와 은퇴 목사, 은퇴 선교사 부부를 초청한 감사 만찬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가 이어오던 뜻깊은 모임으로, 올해는 한비전교회가 지역의 은퇴 목회자들을 섬기고자 모든 순서와 음식, 선물까지 정성껏 준비하며 지역교회가 직접 섬김의 본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모임은 한 은퇴 원로목사의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함께 사역했던 동료 목회자들과 다시 한 번 식사 한 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이 씨앗이 되어 오늘까지 이어졌다. 복음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동역자들이 다시 만나 안부를 묻고 웃음 지을 수 있는 자리, 그 자체가 큰 위로가 되었다. 이 자리는 단순한 만찬이 아니라, 지역교회가 본을 보여주는 섬김의 모델이 되며, 젊은 세대와 후임 목회자들에게도 도전과 귀감이 되는 자리였다.Feb 27, 2026 08:47 PM PST
미주 한인교회의 신앙 교육 회복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기독교 교육 콘텐츠 전문 기관 히즈쇼와 동양선교교회는 이중언어와 한인 정체성을 담은 신앙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 교육생태계 회복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히즈쇼는 한인교회 상황에 맞는 한글·영어 버전 교육 프로그램(교사대학, VBS, 복음전도, 성경개관 등)을 제작하고, 동양선교교회는 지역교회 및 커뮤니티에 이를 알리고 배포한다. 2025년 150여 한인교회의 참여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약 400여 한인교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교회 현장과 미주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실제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히즈쇼가 한국 교회학교 교사와 사역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다음 세대 신앙교육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잘 준비된 신앙 교육 교재’가 꼽혔다. 이는 사역자의 헌신에만 의존해 온 기존 교육 구조를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보여준다.Feb 27, 2026 08:25 PM PST
미국 유학생 및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 선교에 헌신해 온 학원도시 목회자들을 위한 2026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자 콘퍼런스가 지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 이 모임을 통해 학원도시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현장의 생생한 간증들을 나누며 미래 학원목회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전국협의회(NCKPC) 학원목회 연구회(회장 정순재 목사, 에덴스 한인장로교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원목회 콘퍼런스는 텍사스주에 소재한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 이재호 목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캠퍼스 타운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살아 있는 미래인 청년들을 말씀을 중심으로 어떻게 주님의 제자로 양육해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며 청년 선교의 해답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Feb 27, 2026 08:19 PM PST
미국 유학생 및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 선교에 헌신해 온 학원도시 목회자들을 위한 2026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자 콘퍼런스가 지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 이 모임을 통해 학원도시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현장의 생생한 간증들을 나누며 미래 학원목회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전국협의회(NCKPC) 학원목회 연구회(회장 정순재 목사, 에덴스 한인장로교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원목회 콘퍼런스는 텍사스주에 소재한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 이재호 목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Feb 27, 2026 08:16 PM PST
삼일절을 앞두고 한영숙 목사가 고(故) 김종환 목사의 생전 설교를 전해왔다. 한영숙 목사는 현재 바울세계선교회를 이끌며 고 김종환 목사가 남긴 설교와 기도문, 문학 작품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삼일절 설교에서 김 목사는 삼일절 정신을 단순한 저항의 역사로 보지 않고, 전도서의 말씀처럼 “창조주를 기억하는 믿음” 위에 선 역사적 책임의식으로 해석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진리 앞에 자신을 던졌던 그 기백이 곧 십자가 정신이라며, 민족의 역사 역시 성경적 진리 위에 설 때 비로소 새로워질 수 있다고 권면했다. 고 해봉 김종환 목사는 한영숙 목사의 남편이자 평생 사역 동역자로, 1980년 도미 후 KPCA 뉴욕노회에서 안수받고 1982년 고려교회(현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를 공동 창립했으며, 바울세계선교회를 설립하고 『신앙과 교회』를 발행하며 이민교회 신학의 지평을 넓힌 목회자다. 해당 설교는 2002년 3월3일 삼일절예배에서 전했다. 다음은 설교문 전문.Feb 27, 2026 01:1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