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인생의 중년은 과거를 먹고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문을 열어주는 영적인 인도자의 삶입니다. 젊은이들이 돈과 경험으로 얻을 수 없는 세월과 경험과 성숙에서 오는 나눔의 기회입니다. 

3월 여기저기 꽃 몽우리를 피우는 나무들을 봅니다. 겨우내 기다리다 살아 있어 꽃을 터뜨리는 시간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하나도 값없는 것이 없습니다. 시간의 하루가 아니라 주님 주신 사명의 완성을 향해 주어진 은혜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기까지 우리는 아무도 자기 인생에 대해 포기하거나 때 이른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달려갈 길 가고 선한 싸움 싸우고 믿음을 지켜야 할 아름다운 삶입니다 (딤후 4:7). 

인생도 정한 시기가 있습니다. 범사의 기한을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전도서 3:1). 원칙은 심은 대로 거둡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힘들더라도 눈물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둘 때가 옵니다 (시 126:6). 기회는 생명 있을 때, 이 땅에 살 동안입니다. 지금이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거둘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감사하게도 성도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믿음으로 기도와 사랑과 찬송과 나눔으로 주님의 선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늙어도 결실합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로 압니다.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우리 인생에서 맺어지는 성령의 열매들로 증거 됩니다. 

얼마나 주님의 성품을 닮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심어 놓은 씨에 얼마나 물을 주었는지? 얼마나 어떻게 주님과 동행했는지? 주를 사랑하는 자들이 사랑을 입으며 주를 찾는 자들이 주님을 만납니다 (잠언 8:17). 

봄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씨를 뿌릴 수 있는 은혜와 기회를 얻는 자가 복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시 118:17). 호흡을 주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 지금은 믿음의 씨를 뿌릴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