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의 세계 선교 비전이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와 부평제일교회(원로 김종웅 목사)가 협력해 건립한 성결세계선교센터가 지난 9월 20일(토) 오후 4시 15분, 조지아주 게인스빌 현지에서 증축 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관계자, 목회자, 성도, 지역 인사 등 410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김경천 목사(사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우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엘리사의 선교센터’(왕하 4:8–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총회장은 “오늘은 성결교회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날”이라며 “국내외 성결교회 이름으로 감히 역사적인 날이라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마리아·마르다의 집과 수넴 여인의 가정을 예로 들며 “선교는 사람과 말씀, 그리고 바른 물질의 헌신이 함께 갈 때 재생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빚을 내서라도 해야 할 두 가지는 다음세대 교육과 선교”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묻는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이 질문 앞에 말씀에 근거한 선택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어린이합창단과 카리스찬양대의 특별찬양이 더해져 예배의 은혜를 높였다.Oct 09, 2025 11:27 AM PDT
'충만'을 뜻하는 헬라어는 플레로마(Pleroma)다. 이는 '자기를 비운다'는 의미의 케노시스(Kenosis)와 대조를 이루면서도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비우셨기에 우리는 풍요로워질 수 있었다(고후 8:9). 십자가가 있었기에 부활도 있는 것이다.Oct 09, 2025 08:29 AM PDT
[1] 2022년 7월, 미국 버지니아주 Campbell 카운티의 러스트버그(Rustburg) 지역에서 한 자동차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차량은 거의 전소되어 내부와 외부 모두 화염에 휩싸였으나, 뒷좌석 바닥 쪽에 놓여 있던 한 권의 성경책만이 불타지 않고 남아 있었다. 이 성경책은 열람 가능한 상태로, 열왕기상 2장 부분이 펼쳐져 있었다고 보도되었다. [2] 이런 기적은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오늘 아침 페북에서 영상과 함께 흡사한 실화가 소개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모든 것이 불타버린 자동차, 그 안에 불타지 않은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성경 말씀이 적혀 있는 묵상책이다. 그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역설로 가득하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참으로 역설로 가득하다.Oct 09, 2025 08:16 AM PDT
행복이 넘치는 교회(담임 한충원 목사)는 요즘 기쁨이 넘친다. 그야말로 교회 이름처럼 행복이 가득하다. 오래 기도한 응답으로 한 가정이 등록했다. 이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힘을 얻어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있다. 한충원 목사와 민 에스더 사모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있다.Oct 08, 2025 09:01 PM PDT
기둥교회를 소개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몇 문장의 소개 글 중에 “개척한 지 33년 된 지하교회”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교회는 세월의 흔적을 품은 낡은 건물의 지하였다. 건물에 들어서는데 심상찮은 찬양 소리가 들렸다. 1980년대 은혜 충만한 교회 찬양 같았다.Oct 08, 2025 09:01 PM PDT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 뉴욕 퀸즈 지역 주택가에서 한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살해당한 키티 제노비스(Kitty Genovese)라는 여성은 35분 동안이나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다가 사망했다. 다소 잔인하지만 단순한 살인 사건으로 취급되던 이 사건은 2주 후인 3월 27일 뉴욕타임스 특집 기사로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Oct 08, 2025 04:01 PM PDT
풀러튼에 위치한 오렌지한인교회(담임 정유성 목사)가 오는 10월 17일(금)과 18일(토)일 양일간 'Go Against The Flow, 이 세대를 본 받지 말라'를 주제로 찬양 부흥회를 개최한다. 17일은 영어권 성도들을 위한 집회로 오후 8시부터 Air Worship 팀의 찬양인도와 David Lee 목사의 말씀으로 예배가 진행된다. 18일은 한어권 성도들을 위한 집회로 오후 6시부터 프뉴마 워십의 인도자인 정유성 목사가 오렌지 한인교회 찬양팀과 함께 찬양과 말씀을 인도한다. 두 번의 집회 모두 Child care가 준비된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오렌지한인교회 홈페이지 www.okcrc.org를 참고하거나 714-871-8320으로 문의하면 된다.Oct 08, 2025 02:49 PM PDT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이 최근 발간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기아대책이 함께한 이번 보고서는 변화하는 사회와 목회 환경 속에서 교회가 직면할 10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한국교회 트렌드 시리즈 네 번째 책에 해당하는 「트렌드 2026」은 AI와 목회 소형교회 합리적 청빙 등 한국교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들을 10가지 키워드로 담았다. 본지는 이를 세 차례에 걸쳐 보다 상세히 소개하며, 전편에 이어 4~6번째 키워드를 다뤘다. 네 번째 키워드는 '청빙 비욘드 콘테스트'다. 청빙은 한 교회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과정이다. 때로는 분열을 낳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축제가 되기도 한다. 과거 은퇴 목회자가 후임을 지명하거나 교단이 파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후보를 공개 모집하고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이 많아졌다. 그러나 '설교력'만을 Oct 08, 2025 11:03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아프리카 복음주의 교회의 급격한 성장세 속에서, 케냐의 신학자이자 목회자 넬슨 마칸다(Nelson Makanda) 목사가 향후 5년간 20만 명의 목회자를 훈련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고 5일 보도했다. 그는 나이로비에 위치한 아프리카국제대학교(Africa International University, AIU)의 부총장으로, 아프리카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신학적 기반과 현장 훈련을 강화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간 중 마칸다 목사는 미국의 에이즈 구호 프로그램인 'PEPFAR'(President's Emergency Plan for AIDS Relief) 관계자들을 만나 케냐 내 지원 중단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미국의 대외원조 중단 이후 케냐에서는 HIV/AIDS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는 마칸다가 섬기는 공동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아이들과 청년, 어머니들이 약을 구할 수 없고 병원이 문을 닫는 현실이 너무도 참혹하다"고 전했다. Oct 08, 2025 11:01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미국프로풋볼(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쿼터백 투아 타고바일로아(Tua Tagovailoa) 선수가 최근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2일 보도했다. CP는 돌핀스가 지난 9월 29일 열린 경기에서 뉴욕 제츠를 27대21로 꺾었다고 밝혔다.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타고바일로아는 "무엇보다 먼저, 모든 영광은 나의 주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밤 대부분의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게 해주신 것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타고바일로아는 또 경기 중 부상을 입은 선수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Oct 08, 2025 10:59 AM PD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전 세계 약 1억 명의 기독교인이 여전히 성경을 구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새로운 글로벌 평가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이는 종교적 박해, 법적 제약, 빈곤, 분쟁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성경 접근이 차단된 결과로, 전문가들은 이를 "현대판 말씀의 기근"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블 액세스 이니셔티브'(Bible Access Initiative)가 최근 발표한 '바이블 액세스 리스트'(Bible Access List)는 88개국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성경 접근이 가장 어려운 국가와 지역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북한, 모리타니가 '성경 접근 금지 국가' 상위 5위에 올랐다. 또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인도, 중국은 기독교인이 많지만 성경 부족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꼽혔다. 디지털 바이블 소사이어티(Digital Bible Society)의 설립자이자 CEO 켄 비트굿(Ken Bitgood)은 "많은 이들이 성경 접근이 전 세계적으로 보장된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Oct 08, 2025 10:57 AM PDT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모든 백성이..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열왕기상 18장 38-39절)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된다.”는 말은 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 주후 160년 경에 태어난 초기교회 교부며 신학자인 터툴리안-Tertulian이 한 말입니다. 순교자의 피가 많이 흐른 곳의 교회가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우리는 기독교 2,000년의 역사를 통해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2025년 9월 말에 강경 Oct 08, 2025 08:55 AM PDT
나성서남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최권능 목사가 최근 TV기독일보 간증 프로그램 ‘늘새롭게’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와 목회 여정을 솔직하게 나눴다. 최 목사의 이름 ‘권능’은 태어날 때부터 특별했다. 어머니는 네 차례의 유산으로 마음 깊은 절망 가운데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했다. “아들을 주시면 주의 종으로 드리겠습니다” 그 기도 끝에 태어난 아이가 바로 최권능 목사다. 그는 “제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대개 ‘부담스럽겠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어린 시절에는 그 이름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 존재는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으로 태어났다는 고백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시절, 그는 자신이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반발심을 느꼈다. 어머니가 하나님과 한 서원 때문에 본인이 목회의 길로 간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 그건 부모님과 하나님과의 계약이지 제 몫이 아닙니다. 저는 빠지겠습니다”라고 기도하며 반항했다. Oct 07, 2025 02:33 PM PDT
어제부터 일본에는 엄청 많은 눈이 내립니다. 엄청 춥습니다. ‘겨울나라ㅡ 이 추위도 언젠가는 사라질 거야’ 흥얼흥얼 ‘겨울나라’라는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교실이 좀 춥고 수업이 지루할 때 신나게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 노래를 불러도 조금도 감정이입도 되지 않고 신이 나지 않습니다. 정치적 이념은 추호도 관심 없는데 마음과 노랫말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변한 나의 라이프스타일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Oct 07, 2025 01:11 PM PDT
지난 10월 4일(토) 오후 6시 30분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는 최근 ‘성경 바람잡이’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고 있는 조혜련 집사와 세계 각지에서 찬양집회를 인도해온 브라이언 킴이 이 행사를 주최한 러빙워십 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그들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간증했다. Oct 07, 2025 01:05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