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TV·영화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새로운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이 대중 오락물 속 종교적 주제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앙을 틈새시장 또는 위험한 소재로 여겨온 할리우드의 오랜 통념에 도전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시장조사 기관 해리스X(HarrisX)가 '페이스 앤 미디어 이니셔티브(Faith & Media Initiative)'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6 신앙·엔터테인먼트 지수(Faith & Entertainment Index)'는 미국 내 응답자 1만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00개가 넘는 TV 시리즈 및 영화 장면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달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소비자의 92%가 화면 속에서 신앙이 표현되는 것에 대해 수용적이라고 답했으며, 77%는 신앙이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폭넓은 호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응답했다. Feb 12, 2026 09:22 AM PST
목회자들은 '반아웃'이 왔을 때, 가족 이외 그들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나 소그룹이 있을까?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은 구독자들 중 목사 437명을 대상으로 최근 '번아웃 시 가족 이외의 정서적 지지 체계(대화 상대 및 소그룹) 여부'를 조사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목회자 10명 중 7명(72%)은 개인적인 대화 상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그룹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는 비율은 32%(둘 다 25%+ 소그룹만 있다 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목데연은 "이는 목회자들이 일대일의 사적인 만남에는 익숙하지만, 동료나 선후배 목회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삶과 고민을 나누는 공동체적 돌봄 시스템 안에는 충분히 들어와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Feb 12, 2026 09:20 AM PST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박희숙 목사)는 8일 오후 6시 한인예루살렘침례교회(담임 문정주 목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워싱턴지역교역자 ‘워싱턴지역한인목사회’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회칙을 수정했다. 그동안 정기총회에서 협회 명칭 변경안이 여러 차례 상정됐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그러나 임원들은 타 지역 대부분이 ‘목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워싱턴교역자회’ 역시 ‘워싱턴목사회’로 불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안건은 별도의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회칙에 따라 가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해 즉시 ‘워싱턴지역목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Feb 11, 2026 08:47 PM PST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10일 제52회기 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총 9명에 대한 징계 조치를 의결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해 11월 임시총회에서의 회장 선출 결과를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일부 인사들이 선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브롱스 법원에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최근 기각됐다. 이에 교협은 1월 23일 임원회 결의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경위를 조사했고, 제명 및 자격정지를 안건으로 상정해 이날 임시실행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교협측은 효력에 대해 “의결과 동시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무 김명옥 목사는 “이들은 각 회원 교회를 대표하는 담임 목사들”이라며 “교협 회칙에 따르면 교회 대표가 자격을 상실할 경우 해당 교회 역시 동일하게 활동이 정지된다”고 설명했다.Feb 11, 2026 08:21 PM PST
[1] 십일조에 관한 논쟁이 거세다. 십일조는 율법이기 때문에 신약 시대로 십일조의 의무는 끝났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늘어간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 대신 율법을 완성하셨기 때문이란다. 예수님이 40일 금식까지 하셨는데, 지금 우리가 왜 금식할 필요가 있느냐며 금식 무용론을 주장하는 어떤 목사의 궤변과도 흡사하다. [2]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사실이 곧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신앙의 원리까지 없앴다는 의미는 아니다. 십일조의 핵심은 ‘얻은 재물의 비율’이 아니라 ‘감사의 인정과 고백’이다. 십일조의 정신이 뭔가? 내가 얻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다.Feb 11, 2026 04:04 PM PST
남가주 어노인팅교회는 오는 2월 16일(주일) 오후 4시, 교회 창립 6주년을 맞아 임직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에서는 장로 박성우, 권사 박은주, 명예장로 명순식 성도에게 임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Feb 11, 2026 03:34 PM PST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제59차 정기총회에서 장세호 제21대 신임 중앙회장(푸른나무교회 협동장로)이 공식 취임하고, 올해 '지회 활성화'와 '전도와 양육'이라는 CBMC의 본질적 사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10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전국 241개 지회를 대표하는 재적 대의원들과 참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역을 결산하고,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 제20대 최범철 중앙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장세호 중앙회 수석부회장(㈜라이프맥스코리아 회장)이 중앙회장으로 새로운 수장에 오르게 됐다. 장 신임 중앙회장은 2019년 한국CBMC 중앙회 운영이사, 부회장으로 교육위원장, 해외한인사역위원장, 제12차 CBMC 세계대회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CBMC 중앙회 이사이자 서울영동지회 명예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Feb 11, 2026 10:36 AM PST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한 로마가톨릭 교회가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예배 행사를 예고하면서 지역 교계 안팎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헤르네(Herne)에 있는 성심성당(Sacred Heart Church)은 오는 2월 28일(이하 현지시간) '해리포터 예배(Harry Potter Gottesdienst)'라는 제목의 행사를 연다고 최근 공지했다. 독일어 '고테스디엔스트(Gottesdienst)'는 예배 또는 종교 예식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마르틴 루터가 독일어 성경 번역에서 사용한 용어이기도 하다. 교회 측은 홍보물에서 성당 내부를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그레이트 홀(Great Hall)'에 비유하며, "촛불과 빛과 어둠 속에서 희망이 형성되는 모습을 함께 경험하자"고 초청했다. 행사에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버터맥주와 과자도 제공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 기숙사 색상의 복장이나 마법사 복장을 착용해도 된다고 안내했다. 일반 복장도 허용된다고 덧붙였다.Feb 11, 2026 10:33 AM PST
미국 성인 2억 6,200만 명을 '100명의 마을'로 축소해 본다면 그들의 종교적 신념과 관습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23~2024년 종교 지형 연구 데이터를 시각화한 결과, 미국인의 생활은 여전히 신앙 중심이지만, 예배 참석과 종교적 실천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르면, 100명 중 25명은 주 1회 이상 직접 예배에 참석했고, 8명은 한 달에 한두 번, 18명은 1년에 몇 차례 참석했다. 그러나 49명은 거의 또는 전혀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인의 다수가 신을 믿지만, 실제 종교 활동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낮음을 보여 준다. 83명은 신이나 보편적 영을 믿는다고 답했다. 그중 54명은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다', 21명은 '꽤 확실하다', 8명은 '확신이 적거나 없다'고 했다. 반면 16명은 신앙 자체를 부정했다. 이는 미국 사회가 여전히 신앙적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 확신의 정도는 다양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Feb 11, 2026 10:32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젠트젠 프랭클린 목사의 기고글인 '기도 생활을 더 깊고 능력 있게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더 짧게 기도해 보라'(Want to improve your prayer life? Try shorter prayers)를 11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젠트젠 프랭클린 목사는 다지역 캠퍼스를 운영하는 교회인 프리 채플(Free Chapel)의 담임목사이며, 젠트젠 프랭클린 미디어 사역(Jentezen Franklin Media Ministries)의 설립자이다. 또한 그는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어떤 그리스도인이 더 확신 있고 영향력 있게 기도하기를 원하지 않겠는가? 더 큰 능력으로 기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때 하늘과 땅이 움직이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적어도 필자는 그렇다.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교회를 위해, 또 하나님께서 사역 가운데 이루고자 하시는 뜻과 계획을 위해 중보할 때, 입을 여는 순간 하늘의 창이 열리고 있음을 알고 싶다.Feb 11, 2026 10:29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켈리 윌리엄스 목사의 기고글인 '하나님의 영광을 훔치는 것인가? 나는 하나님을 위해 유명해지고 싶었다'(Stealing from God's glory? I wanted to be famous for God)를 최근 게재했다. 켈리 윌리엄스 목사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위치한 뱅가드 교회의 공동 설립자이자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1989년, 필자는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 챔피언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리버티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이제 54세가 된 지금 돌아보면, 그때의 열정은 생각만큼 고귀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목표는 경건해 보였지만 동기는 순수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하나님을 위해 위대해지고 싶었다기보다, 하나님을 이용해 위대해지고 싶었던 것에 더 가까웠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다기보다, 그분의 이름 위에 필자의 이름을 올리고 싶었던 것이다.Feb 11, 2026 10:27 AM PS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곳곳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납치와 살해가 이어지며 교회 공동체의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성직자가 장기간 억류 끝에 풀려났지만, 지역 주민들은 반복되는 폭력 속에서 여전히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카두나주 카가르코 지역 쿠셰 구그두 마을에 위치한 성 스테파노 가톨릭 본당의 보보 파스칼 신부는 지난해 11월 17일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된 뒤 61일 만인 지난 1월 17일 석방됐다. 카두나 대교구에 따르면 파스칼 신부는 새벽 미사를 준비하던 중 납치됐다. CDI는 그의 석방에도 불구하고 마을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다고 밝혔다. 지역 지도자인 이노센트 야쿠부는 "파스칼 신부가 납치된 날 풀라니 목동으로 알려진 무장 세력이 마을을 습격해 또 다른 기독교인을 살해했다. 이 사건이 공동체 전체에 깊은 충격을 남겼다"고 전했다.Feb 11, 2026 10:26 AM PST
마가는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하며 가장 중요한 선언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1:1) 마가의 첫문장은 분명하다. 예수님이 복음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복음’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 <유앙겔리온>이다. 이 단어는 당시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했다. 신약교회가 활동하던 시기는 정치적으로 로마가 지배했고, 문화와 언어는 헬라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었다. 신약성경이 헬라어로 기록될 만큼 헬라어는 제국의 언어로 보편화되어 있었다.Feb 11, 2026 08:39 AM PST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서 유럽의 언론 규제가 미국의 표현의 자유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 이하 국제 ADF)에 따르면, 해당 청문회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유럽의 언론과 혁신에 대한 위협: 2부”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핀란드 국회의원 페이비 래새넨(Päivi Räsänen), 아일랜드 변호사 로르칸 프라이스(Lorcán Price), 그리고 코미디언 겸 작가 그래함 라인햄(Graham Lineham)이 증언자로 참석했다. 특히 래새넨 의원은 자신이 2019년 성경구절을 트윗한 것과 관련해 핀란드 형법의 ‘증오 발언’ 조항에 따라 6년 넘게 형사 기소를 당한 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녀는 현재 핀란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국제 ADF의 변호를 받고 있다. 그녀는 “‘국가가 어떤 사상과 신념이 표현될 수 있는지를 통제할 때 민주주의는 취약해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오늘 합법인 발언이 내일은 범죄화될 수 있다”며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 이하 DSA)이 유럽의 검열을 전 세계적 문제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Feb 10, 2026 10:36 PM PST
전문 채플린 양성을 위한 교육 서적 출판과 함께 CPE 공개 강좌가 오는 2026년 2월 14일(토) 오후 6시, 현장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문채플린글로벌네트워크 APCGN(Association of Professional Chaplains Global Network)가 주최하며, 채플린 사역에 관심 있는 목회자, 신학생, 의료·군·교정·교육·공공기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Feb 10, 2026 06:51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