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목사(웨스트힐장로교회 원로)의 세미나가 10월 20일(월)과 21일(화) 오렌지 카운티의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에서 열린다. 대상은 목회자, 선교사, 사모, 전도사이며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전화, 카톡, 이메일,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세미나는 무료이다. Sep 30, 2025 10:14 AM PDT
중국 동부 지역에서 당국이 70여 명의 기독교인을 구금했다고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Open Doors)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년간 미등록 교회를 겨냥한 최대 규모 단속 중 하나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체포는 예배 중이던 목회자와 신자들을 비롯해 직장과 가정에 있던 교인들에게까지 이뤄졌다. 조사 과정에서는 교단적 연계와 재정 활동이 주요 쟁점이 됐으며, 최소 20명 이상이 수천 위안에서 수만 위안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단속은 두 달 전 시작됐으며, 경찰 400여 명과 차량 200대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대상은 성경공부 모임과 가정교회 운동과 관련된 모임이었다. 가정교회는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모이는 기독교인들의 네트워크를 뜻한다.Sep 30, 2025 10:12 AM PDT
아프리카의 공공신학자인 이스라엘 올로핀자나(Dr. Israel Olofinjana) 박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다수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서구 중심의 선교 모델에서 벗어나 토착적 틀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성명은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다수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화’(Majority World Christian Leaders Conversation, 이하 MWCLC) 후속 논평으로, 아프리카·아시아·라틴아메리카·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신학자, 선교학자, 목회자 115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나왔다.Sep 30, 2025 09:42 AM PDT
오늘날 미국에서 교실은 더 이상 단순한 학습의 중립적 공간이 아니다. 그것은 이제 미국 청년들의 정신을 두고 벌어지는 격전지가 되었다. 부모들은 자녀의 양심을 형성할 책임은 국가가 아닌 가정에 있다고 주장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학교는 세계관 충돌의 최전선이 되었다. 부모와 신앙 지도자들은 이렇게 묻고 있다. 누가 젊은 세대의 마음을 형성할 주요 권리를 갖고 있는가? 어머니와 아버지인가? 신앙 공동체인가? 아니면 점점 더 진리보다 교리를 중시하는 지배적 문화인가?Sep 30, 2025 09:30 AM PDT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 이득표 장로)가 주최한 제17회 선교와 이웃 돕기 위한 사랑의 찬양제가 2025년 9월 21일(주일) 오후 5시, 나성한미교회(담임 홍충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찬양제는 '초가을에 울려 퍼지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선교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남가주 지역 여러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용 장로(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회장 이득표 장로의 환영 인사와 직전 회장 서경원 장로의 기도가 이어졌다.Sep 29, 2025 07:40 PM PDT
WPC 세계예수교장로회 LA 중앙노회, 제11회 가을 정기회가 9월 22일(월) 남가주 하나교회(노명구 목사 담임)에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예배로 노회장 김성권 목사(필랜성은교회 담임)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노회'(고전 6:17) 설교와 직전노회장 김정호 목사(조이풀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2부로 노명구 목사(남가주 하나교회 담임)의 성찬 예식, 3부 회무를 진행했다.Sep 29, 2025 07:35 PM PDT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KAAC)는 지난 9월 16일 달라스중앙감리교회 언더우드 채플에서 한미연회 본부 오픈하우스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미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달라스와 인근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쁨과 사명을 나누었다. 감사예배는 방현주 목사(웨슬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예찬 목사(달라스중앙)가 찬양을 인도하고 황철현 장로(달라스중앙)가 기도를 드렸다.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신자겸 목사와 가이드스톤 한인 담당 임훈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GMC 한미연회 사역과 연회 본부 오픈하우스를 축복했다. 신 목사는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신앙의 본이 되는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임 목사는 "새 연회 본부가 전국 한인교회의 연합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Sep 29, 2025 07:29 PM PDT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KAAC)는 지난 9월 16일 달라스중앙감리교회 언더우드 채플에서 한미연회 본부 오픈하우스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미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달라스와 인근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쁨과 사명을 나누었다.Sep 29, 2025 07:27 PM PDT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송용필 목사, 장요나 선교사, 박준열 목사, 문선희 선교사가 주강사로 나서 ‘새로운 세계 선교의 흐름’을 주제로 강의했다. 대회는 오전·저녁집회를 포함해 총 5차례 강의로 이어졌으며, 강사들은 “21세기 선교는 기존의 파송 중심 구조를 넘어, 현지 교회와 협력하고 미디어·교육·훈련을 통한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교회만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송용필 목사는 전쟁고아와 구두닦이로 시작해 미국 유학, 극동방송·미디어 선교, 어와나(Awana) 어린이 제자훈련, 인터내셔널 에이드 의료선교 등 다양한 사역 여정을 간증으로 풀어냈다. 그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화목하라’는 말씀을 맡기셨다”며 “개교회 중심이 아니라 연합과 협력으로, 교육·의료·미디어까지 모든 영역에서 선교적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Sep 29, 2025 05:33 PM PDT
지난 28일(주일) 오전 10시 25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북쪽으로 약 55마일 떨어진 그랜드 블랑 몰몬교 예배당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부상자엔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Sep 29, 2025 03:57 PM PDT
미라클LA교회(신병옥 목사)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성경필사 대단원의 마무리를 찍고 전시회를 29일 주일예배 이후에 열었다. 23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신약성서를 필사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그간 노력과 수고의 산물을 가져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또한 교회 전교인이 참여해 신약과 구약을 포함한 전체 성경책을 필사하기도 했다. 이 성경책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와 일본어, 스패니시 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구약은 한어권이, 신약은 EM 교인들이 참여해 필사했다. 신병옥 목사는 “성도들이 간증책이나 큐티(QT)책 속 예화 같은 세컨더리 소스(보조자료)만 읽고 은혜를 받으려는 경우가 많은데, 프라이머리 소스는 성경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말씀을 읽고 쓰는 데 시간을 들이게 되면 다른 책을 읽을 시간조차 없게 된다. 그 자체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Sep 29, 2025 01:32 PM PDT
최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3-24 종교 지형 조사' 결과 워싱턴주 성인 중 단 25%만이 자신을 '매우 신앙심이 깊다'고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미국 성인 약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퓨리서치센터는 종교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일 기도 여부 △하나님 또는 영적 존재에 대한 확신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한 달에 최소 한 두 번 이상 예배 참석 등 네 가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각 주의 분포도를 산출했다. 조사에서는 이 네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은 성인을 '매우 신앙심 깊다'고 분류했다. 워싱턴주는 종교적 신앙심뿐만 아니라 영성 분야에서도 하위권에 위치하며, 뉴욕과 함께 전국 37위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Sep 29, 2025 11:30 AM PDT
트렌톤장로교회(담임 최치호 목사)는 지난 28일 오후 5시 본당에서 ‘설립 50주년 기념 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반세기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50년을 향해 교회의 사명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관계자들과 지역 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1부 예배는 최치호 목사의 인도로, 이창성 목사(뉴저지 노회장)의 기도, 박용수 목사(지역부총회장) 성경봉독(사무엘상 7:12), 찬양대 ‘새롭게 만들리’ 특송, 육민호 총회장(UPCA)의 설교, 신명철 장로 교회약사,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육민호 총회장은 ‘기억하고 감사하고 바라봅시다’(사무엘상 7: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사무엘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고백한 본문을 통해, 50주년을 맞은 트렌톤장로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했다Sep 29, 2025 11:13 AM PDT
미국 기독교 매체 CBN 뉴스(CBN News)는 최근 "한국의 손현보 목사가 경찰에 체포된 이후 외부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며 "지난 9월 8일 경찰서에 출석한 뒤 가족조차 직접 면회를 허용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CBN 뉴스는 "경찰과 법원은 손 목사에 대해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손 목사 측은 이러한 조치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그동안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왔다. 그는 코로나19 시기 정부의 집회 제한 조치에 반발해 교회 예배를 이어갔고, 최근에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집회를 주도하기도 했다. 그의 이번 구속 사유로 제기된 혐의Sep 29, 2025 10:38 AM PDT
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보고서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에 대한 초국가적 억압과 착취」를 9월 22일 발간했다. 이날 NKDB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러 관계 변화와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 인권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NKDB는 보고서에서 약 1만 5천 명의 북한 출신 노동자들이 러시아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노동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초국가적 억압"으로 규정했다. 또 네덜란드 정부가 제재 준수와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단순 금지보다는 국제 규범 내에서 노동자를 관리하는 정책을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제재 회피와 착취 구조 NKDB 김유니크 조사분석원에 따르면, 2025년 Sep 29, 2025 10:3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