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선교는 구별이 없어졌습니다. 과거에는 국내전도와 국외전도를 구분하여 전도와 선교를 구분했지만 이제는 자국 내에도 이방인, 다문화가 함께 있는 배타성을 띠고, 외국에 나가 있는 자국민 대상으로 해외선교를 하는 다른 나라 같은 문화권도 많기 때문입니다. Sep 28, 2025 07:44 AM PDT
9월의 햇살이 아직도 따가운 서울에서 소식을 보냅니다. 저는 지난 주일 감격의 54주년 예배를 드리고 월요일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에서 아주 바쁜 10일간의 일정을 보내고 인도네시아로 떠나게 됩니다. 추석이 곧 돌아오는 한국 땅은 명절을 맞을 준비로 매우 바쁜 듯 보입니다. 아무리 바쁜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신의를 기억하며 사는 형제이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Sep 28, 2025 07:41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지난 3월 중단됐던 미국의소리(VOA) 대북 방송이 다시 송출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 시간) 워싱턴 포스트(WP)와 NK뉴스 등에 따르면, 캐리 레이크 미국 글로벌미디어국(USAGM) 대표 대행은 9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VOA 운영 중단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VOA 대북 방송이 지난달 28일부터 재개됐다고 증언했다. 레이크 대행은 방송이 한국어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만 언급했을 뿐, 방송 재개의 배경이나 구체적인 사정은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근거로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어떤 게시글인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지도부에 대한 의문이 담긴 게시물이었다”고 덧붙였다.Sep 27, 2025 11:42 AM PDT
전 세계 30여 개 국에 흩어져 있는 탈북민들이 참여하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가 '그들을 자유케 하라'(Let Them Be Free)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광장, 프레스센터, 더플라자 호텔 등지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는 지난 30여 년 간의 북한인권 운동을 총 정리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유린 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토 윔비어의 어머니 신디 윔비어, 슈잔 숄티, 나콜라스 에버 슈타트, 박상원 목사(기드온 동족선교회) 등 전 세계 북한인권 전문가들을 비롯해 30여 개국에 흩어진 탈북민 디아스포라 대표들이 초청되어 북한인권 상황 보고회로 진행된다. 또한 북한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오페라와 뮤지컬, 북한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제 등 문화 예술행사를 통해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북한인권과 관련한 공모전 및 영어 말하기 대회 등을 통해 일반 대중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Sep 26, 2025 01:57 PM PDT
워싱턴주 한인교계의 찬양 사역자로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소천한 故 이시복 목사(58) 의 장례예배가 확정됐다. 장례예배는 오는 10월 4일(토) 오후 5시, 훼드럴웨이 제일장로교회(3225 S 288th St, Auburn, WA 98001)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유가족으로는 장우인 사모가 남아 있으며, 워싱턴주 교계와 지인들이 함께 위로와 기도로 함께할 예정이다.Sep 26, 2025 01:18 PM PDT
미국젊은 애국보수 운동가요 터닝 포인트 USA를 13년전부터 운영해 온 찰리 커크(Charlie Kirk)가 지난 9월10일 유타주 오렘의 유타 밸리대학교 행사 연설중 암살 당하자 제2 제3의 찰리 커크가 엘에이에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트럼프 당선에 젊은층을 리드하였던 그를 추모하는 행렬이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9월 21일 (일) 오후4시에 엘에이 한인타운에 있는 영생장로교회에서 추모하는 천국환송예배와 추모식과 시위행사를 찰리 커크 애국자 추모식 준비위원회(회장 김회창 박사, 트럼프 자문위원)의 주관으로 성황을 이루었다.Sep 26, 2025 11:04 AM PDT
뉴저지 남부에 위치한 양지교회(담임 장두만 목사)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전한길 집사를 강사로 초청해 간증집회를 열었다. 전 집사는 간증을 통해 청년 시절 수많은 좌절과 역경을 겪었지만, 30대에 ‘인생의 십계명’을 세우고 말씀을 붙들며 이를 극복해 온 과정을 나눴다. 그의 진솔한 고백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고,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신앙과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자녀들에게 물질적 유산보다 신앙의 유산을 남겨야 한다”며, 한국 사회가 다시 말씀의 길로 돌아서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했다. 또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성경의 가르침과 연결해 설명하며,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성경적 통찰을 전했다.Sep 26, 2025 10:45 AM PDT
담임목사가 2년 넘게 공석 상태인 부산 부전교회가 새 담임 청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장 합동 소속 부산 지역 대형교회인 부전교회는 지난 6월 15일 공동의회를 열고 미국 메릴랜드 벧엘교회를 담임하던 백신종 목사를 제7대 담임목사로 청빙했으나, 부전교회가 소속된 동부산노회(노회장 백인석 목사)가 해당 결의를 무효 처리한 것. 교단 및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교회 내 일부 은퇴 장로들이 백 목사에 대한 청빙 자격 요건과 절차 등에 노회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이후 노회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8월 임시노회에서 '6월 15일 공동의회 결과는 무효'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Sep 26, 2025 09:31 AM PDT
미국의소리(Voice of America, 이하 VOA)가 6개월 만에 대북 방송을 재개했다.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캐리 레이크(Kari Lake) 미국 글로벌미디어청(이하 USAGM) 대표 대행은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VOA 중단 관련 재판에 참석해 VOA 방송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USAGM은 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을 관할하는 기구로, 공화당 소속 레이크 대행은 USAGM 특별 고문을 거쳐 지난 6월부터 대표 대행을 맡고 있다. VOA는 지난 3월 대북 방송을 중단한 후 Sep 26, 2025 09:29 AM PDT
방송인이자 크리스천인 조혜련 집사가 최근 별세한 '개그계 대부' 전유성 씨가 '하나님의 품'에서 잠들었다고 알렸다. 조혜련 집사는 9월 26일 전유성 씨 별세 후 SNS를 통해 "유성 오빠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 감사했고, 기도 끝에 오빠가 '아멘'을 하셔서 감사했다"며 "내가 드린 가죽 십자가를 손에 꼭 쥐고, 오빠가 마지막까지 성경을 읽으시고, 찬송가를 들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조 집사는 "'하나님, 우리 딸을 잘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존재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너무 후회가 됩니다',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빠가 스스로 소리내 회개 기도를 하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Sep 26, 2025 09:27 AM PDT
전직 범죄자로서 한때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마약 거래를 계획했던 한 남성이 극적인 "하나님과의 만남" 이후 변화된 삶을 간증했다. 주인공은 데번주 플리머스의 노스 프로스펙트 지역에 거주 중인 데이비드 힐(David Hill)이다. 그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까지 수감과 출소를 반복하며 살았고, 수십만 파운드 규모의 주요 마약 거래에 연루됐으며, 동료들과 함께 유럽을 자주 오가며 보석 가게를 털거나 주택에 침입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그가 25세가 됐을 무렵에는 이미 오랜 범죄 기록을 쌓았고, 교정학교, 소년원, 교도소 등을 거치며 형을 살았다. 그러던 중 그는 큰 거래 범죄 계획을 세우고, 페리를 타고 프랑스에서 플리머스로 돌아오고 있었다.Sep 26, 2025 09:26 AM PDT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오는 11월 말에는 후임 담임목사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25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언론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저는 후임목사와 함께 내년 동사(同事)목회를 하고 2027년 초에 위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 목사는 사랑의교회를 설립한 故 옥한흠 목사에 이어 지난 2003년 이 교회 제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Sep 26, 2025 09:25 AM PDT
미주 최대 한인교회인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당회가 차기 담임으로 이원준 목사를 청빙했다. 교회 측은 공동의회에 청빙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했던 이원준 목사는 서울 사랑의교회에서도 청년부 등에서 사역했다. 지금은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에서 예배아카데미 부학장을 맡고 있으며, 랭캐스터바이블칼리지 교수로 있다. 1988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가 개쳑한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제2대 담임인 김승욱 목사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제3대 노창수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Sep 26, 2025 09:23 AM PDT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이른바 '환대와 온전한 포용 목회자 일동'이 총회 총대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가 교단 안팎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동성애를 명분으로 교단 분란을 조장하는 세력이 있다"며 일부 인사들을 '극우', '가짜뉴스 진원지'로 몰아붙였다. 문자에는 "윤석열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전광훈·손현보 등과 함께 극우 집회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강사로 세웠다"는 등 주장이 대거 포함됐다. 또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현숙경 전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 소기천 교수 등을 실명으로 지목하며 "극우적 인사"라고 했다.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특정 성향에 대한 낙인찍기로 가득 차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정 인사의 강연 이력을 '극우'라는 잣대로 단순히 매도하는 것은 사실상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Sep 26, 2025 09:21 AM PDT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국제사회에서 시험대에 오른 한국 외교'라는 제목의 논평을 26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지난 23일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에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약 20분간 기조연설을 했다. 그런데 공감대보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며 "대북 관계에 관한 것에서, '엔드'(E-Exchange-교류, N-Normalization-관계 정상화, D-Denuclearization-비핵화)를 주장했다"고 했다. 이들은 "이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자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이루고, 미국과 북한이 수교를 한다는 목표가 있었던 것과, 2018년 '싱가포르선언'에서 미국과 북한이 관계 정상화를 하고, 평화 체제를 만들고, 비핵화를 이룬다는 것과도 다르다"며 "물론 선행되었던 회담에서도 북한이 끝까지 핵을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평화 회담이 결렬되었었다"고 Sep 26, 2025 09:2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