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크힐스교회(Oak Hills Church) 담임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가 4년 전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 문제 진단을 받은 후, 특별한 비전을 경험하고 삶의 관점을 완전히 바꿨다고 밝혔다. 루케이도 목사는 당시 상행 대동맥류라는 심각한 질환 진단을 받았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그는 그 직후 극심한 불안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루케이도는 "처음 진단 후 며칠 동안은 불안을 통제할 수 없었다. 가족과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기도 중 하나님께서 자신의 대동맥을 부드럽게 감싸고 계신 장면을 마음속으로 보았다고 한다. 그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험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평안이 내 안에 임했다. 하나님이 항상 내 곁에 계심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후 그의 대동맥류는 거의 변화 없Sep 29, 2025 10:30 AM PDT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정치·문화 논평가인 빌 마허(Bill Maher)가 "언론들이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는 기독교인 학살 문제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발언은 그의 케이블TV 토크쇼 'Real Time with Bill Maher'에서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마허는 "만약 나이지리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면, 당신이 주로 접하는 언론이 충분치 않거나, 미디어 버블 속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사회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학살 사건에 대해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현실을 꼬집었다. 마허는 2009년 이후 1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사망했고, 약 18,000개 교회가 불탔다고 주장했다. 나이지리아 중북부에서는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등 이슬람 극단주의 단Sep 29, 2025 10:29 AM PDT
부산 세계로교회 장로 12인을 포함한 성도들이 2025년 9월 29일 낮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손현보 담임목사의 부당한 구속에 항의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삭발식은 손 목사의 즉각 석방과 공명정대한 재판을 촉구하며, 한국교회의 위기감을 대내외에 알리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삭발식 참여자들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법적 다툼이 아닌 영적 전쟁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이 싸움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과 세상의 전쟁"이라며,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는 신앙을 드러냈다. 또한 시편 7편 10~17절을 인용해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악을 심은 자는 징계를 받고 의를 심은 자는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로교회 장로들은 손 목사의 구속이 전례 없는 부당한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 목사는 33년간 한 교회에서 목회하며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Sep 29, 2025 10:28 AM PDT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직접 주재하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한반도 안보를 넘어 국제사회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와 관련 분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 생산과 핵무기 제조에 관한 중요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한 힘에 의한 평화 유지와 안전 보장은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의 핵 대응 태세를 계속 진화시키는 것은 안전 환경상 필수적인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의 주권과 발전권을 지킬 수 있는 핵 방패와 검을 부단히 벼리고 갱신해야 한다"며 당과 정부가 핵기술 발전을 위해 모든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ep 29, 2025 10:26 AM PDT
미국 터닝포인트USA의 Faith 의장인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가 28일 주일 세계로교회 오전예배에서 설교했다. 터닝포인트USA는 최근 미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故 찰리 커크가 설립한 단체다. 맥 코이 목사는 설교에서 손현보 목사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자유로운 분은 손현보 목사님이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종교의 자유를 실현하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말 때문에 국민을 감옥에 넣는 나라는 자유로운 나라가 아니"라며 최근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맥코이 목사는 한국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가족사를 언급하며 자유 수호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저희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에 참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Sep 29, 2025 10:23 AM PDT
들리는 말로는 '판사가 목사를 훈계했다'고 한다.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의 구속적부심에서 판사는 목사를 향해 희롱하는 조로 훈계했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 판사는 법전에 있는 대로 법 상식에 근거해 판단하면 된다. 그런데 그 판사는 목사님과 변호인들 앞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비하를 했다. 그 판사는 구속적부심을 기각하면서 작심하고, 안 해도 될 말로 손 목사님을 반정부 프레임을 씌워 목사님을 멸시하고 욕을 한 셈이다. 그러니 판사가 목사를 멸시하고 막말한 것은, 한국교회 전체를 짓밟고 모독하는 발언이다. 그 판사를 향해 법적으로 대응할 수는 없는가? 역사의 심판과 하나님의 심판이 남아 있다. Sep 29, 2025 10:22 AM PDT
미국 보수 기독교 운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암살 이후, 일부 교회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예배 출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수년간 교회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예배당을 찾는 모습이 확인됐다. 전국 400여 개 교회를 지원하는 복음 전도 사역 단체 커뮤니오(Communio)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JP 드 갠스(JP De Gance)는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미시간, 일리노이, 콜로라도 더글러스 카운티 등지의 교회들로부터 지난 두 주간 예배 출석이 늘었다는 경험적 보고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드 갠스 대표는 미국Sep 29, 2025 10:19 AM PDT
미국 터닝포인트USA Faith(신앙) 대표이자 찰리 커크의 멘토로 알려진 랍 멕코이(Rob McCoy) 목사가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구속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28일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했던 멕코이 목사는 다음 날인 29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고애연)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멕코이 목사는 "미국은 자유로운 국가만이 표현의 자유(freedom of speech)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며 "그것은 종교의 자유와 함께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에 의회는 종교 단체의 설립이나 종교의 자유로운 행사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해서는 안 된다"며 "대신 그들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정부 정책에 반대해 평화롭게 집Sep 29, 2025 10:1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리처드 랜드 박사의 기고글인 '인권의 근원은 정부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God is the source of human rights, not government)를 최근 게재했다. 랜드 박사는 2013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남부 복음주의 신학교(Southern Evangelical Seminary)의 총장으로 재직했으며 2011년부터 CP의 편집장 겸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오늘날 미국인들은 특별한 시대를 살고 있다. 필자가 이 위대한 미국 공화국에서 80여 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지난 일요일 피닉스에서 열린 찰리 커크 추모 예배와 비슷한 광경을 본 적도, 경험한 적도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현장에 모였고, 수백만 명이 TV 방송을 통해 함께했다. Sep 29, 2025 10:15 AM PDT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두 건의 주요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줄곧 내림세를 기록하며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2.0%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4.1%, '잘 모름'은 4.0%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해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으며,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60대, 20대, 진보층에Sep 29, 2025 10:14 AM PDT
친밀한 사랑은 모든 사람의 갈망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때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유전자(DNA)가 우리 안에 심겨져 있습니다. 사랑의 씨앗이 담겨 있습니다.Sep 29, 2025 08:31 AM PDT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2018년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교회를 이끌어 온 최치호 담임목사는 여러 도전 속에서도 예배 회복과 말씀 중심 목회를 통해 교회의 기초를 다시 세워 왔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교회를 지켜온 선대 목회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최치호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Sep 29, 2025 08:11 AM PDT
타코마 우리교회(담임 윤상구 목사)가 오는 10월 26일(주일) 오후 2시, 교회 창립 8주년을 맞아 '좋은 관계 세미나'를 개최한다.Sep 28, 2025 10:41 AM PDT
어느 날 아침 제 둘째 아들이 제 방에 손에 뭔가를 들고 왔습니다. "아빠 이거 깨졌는데 어떻하지?" 가만히 보니 교정을 마친 아들이 매일 밤마다 하고 자는 리테이너(치아 유지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깨져서 다시 사지 않으면 교정한 것이 모두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Sep 28, 2025 07:49 AM PDT
지난주, 우리는 예수님이 꿈꾸신 교회가 혈연을 넘어선 '영적인 가족'임을 나누었습니다.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공동체, 초대교회는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그 비밀을 찾아 로마제국의 심장부로 들어가 봅시다. Sep 28, 2025 07:4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