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샘 레이너 목사의 기고글인 '노년층 성도들이 충격적인 숫자로 교회를 떠나고 있다'(Senior adults are leaving the Church in alarming numbers)를 12일 게재했다. 레이너 목사는 플로리다의 웨스트 브래든턴 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처치 앤서스(Church Answers)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수년 동안 교회 지도자들은 젊은 세대의 이탈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여 왔다.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했고, Z세대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를 놓고 논의했으며, "다음 세대"를 붙잡기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한 수많은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 모든 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거의 주목받지 못한 또 다른 '출애굽'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노년층의 조용한 이탈이다. Oct 13, 2025 10:16 AM PDT
스페인 공영방송 RTVE가 복음주의 교회의 성장을 "우려스럽다"고 표현하고 "위험하다"고 묘사한 프로그램 방송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공식 사과했다. RTVE는 복음주의 단체들과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종교 관련 사안을 최대한 신중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복음주의 매체 에반젤리컬포커스(Evangelical Focus)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 9월 22일 RTVE의 오후 프로그램 'Directo al Grano'가 방영한 한 코너에서 비롯됐다. 방송은 일부 복음주의 교회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사용하며 부정적인 어조로 보도했고, 특정 목회를 전체 복음주의 공동체의 모습으로 오해할 수 있게 편집됐다. 이 방송 이후 스페인 복음주의 연맹(FEREDE)을 비롯한 복음주의 단체들과 다수의 시청자들이 RTVE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했다. Oct 13, 2025 10:14 AM PDT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가 여성 주교인 사라 멀럴리(Sarah Mullally)를 새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하자, 나이지리아 성공회(Church of Nigeria)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성경적 가르침에서의 이탈이 더욱 심화된 조치"라고 공개 성명을 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성공회는 지난 10월 3일 발표된 멀럴리 주교의 임명에 대해 "여성 리더십과 동성결합 축복 문제로 이어져 온 오랜 교리적 긴장을 무시한 파괴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헨리 C. 은두쿠바(Henry C. Ndukuba) 대주교 명의로 발표된 성명에서 교회는 "여성 주교의 수장직을 받아들일 수 없는 다수 성공회 신자들의 신앙적 확신을 외면한 처사"라며 "특히 멀럴리 주교가 동성결혼을 지지해온 점에 깊은 우려를 Oct 13, 2025 10:12 AM PDT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이 최근 발간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기아대책이 함께한 이번 보고서는 변화하는 사회와 목회 환경 속에서 교회가 직면할 10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한국교회 트렌드 시리즈 네 번째 책에 해당하는 「트렌드 2026」은 AI와 목회 소형교회 합리적 청빙 등 한국교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들을 10가지 키워드로 담았다. 본지는 이를 세 차례에 걸쳐 보다 상세히 소개하며, 이번에는 앞선 두 편에 이어 7~10번째 키워드를 소개한다. 7. 서로 돌봄 공동체: "신앙 초기, 조용한 성도, 남성이 주로 돌봄 사각지대" 일곱 번째 키워드 '서로 돌봄 공동체'는 한국사회 전반에 드리운 고립과 소외 문제를 다룬다. 고령화와 저출산,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Oct 13, 2025 10:09 AM PDT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사상의 미묘한 침투라고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적 진리의 존재를 부정하고, 대신 개인의 경험과 문화적 경향, 주관적 해석을 진리보다 우위에 두는 사조다. 이 사상이 교회 안으로 스며들면서, 복음의 본질이 흐려지고 교회의 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신학자 조셉 마테라(Dr. Joseph Mattera)목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게재한 칼럼에서 "포스트모던 사고방식이 교회에 들어오면 결국 복음의 본질이 희석된다"며 "교회가 문화를 닮아가려는 순간, 그 사명은 흔들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Oct 13, 2025 10:05 AM PDT
'쪼매난 이쁜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김효진 사모가 데뷔 30년간 웃음 뒤에 숨겨왔던 인생의 희로애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삶과 나눔을 조명하는 유튜브 인터뷰 콘텐츠 '그사세(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 김효진 사모 편을 지난 2일(목) 오후 5시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김효진 사모는 '쪼매난 이쁜이'로 스타덤에 올랐던 전성기 시절 겪은 슬럼프, 남편이 목회자의 길을 선택해 사모로 새 삶을 시작한 과정, 늦둥이 둘째를 키우며 깨달은 삶의 의미 등을 전했다. 또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3' 종영 후 출연진들과 떠난 여행에서Oct 13, 2025 10:01 AM PDT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치노힐스 갈보리교회 잭 힙스(Jack Hibbs) 목사와 교인들이 한국의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와 교회들을 위해 기도했다. 최근 이 교회 예배 쇼츠 영상에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신앙의 위기와 종교 자유 침해 상황을 놓고 함께 중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잭 힙스 목사는 "어젯밤 급히 손현보 목사에 관한 소식을 들었다"며 "한국의 형제자매들이 조롱과 모욕, 실직, 심지어 체포의 두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산주의가 한국 사회 안에 스며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힙스 목사는 "우리 중 많은 이들의 아버지가 한국전쟁 세대에 Oct 13, 2025 09:58 AM PDT
상처는 아픕니다. 상처를 입은 곳에서 피가 흘러나옵니다. 상처는 몸과 마음에 금이 가는 것입니다. 깨어지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상처가 치유된 후에는 흔적이 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후에도 상흔(傷痕)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상흔을 그대로 두셨을까요? 그 신비를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성경은 한 가지 분명한 이유를 보여 줍니다. 바로 그 상흔이 도마의 약한 믿음을 강하게 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Oct 13, 2025 07:32 AM PDT
“옛날 일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신명기 32장 7절) 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은 잘 알려진 대로 세종대왕이 1446년 공포함으로 우리의 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글은 중국을 숭상하며, 한자와 한문만이 글자며 글이라는 사대사상에 젖은 사대부(士大夫:양반)들에 의해 무시되었습니다. 또한 한글을 언문(諺文)이라며 얕잡아 보고, 아녀자들이나 배워 친정에 안부 편지 할때나 쓰는 천한 글로 여겼습니다.Oct 13, 2025 07:29 AM PDT
워싱턴 주에 살게 되면서부터 산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산보다 바다에 더 매력을 느꼈었는데, 워싱턴의 아름다운 산을 맛본 후로는 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워싱턴 주에 살게 되면서부터 산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산보다 바다에 더 매력을 느꼈었는데, 워싱턴의 아름다운 산을 맛본 후로는 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Oct 12, 2025 07:59 PM PDT
지난 3주간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교회의 심장이 '영적 가족'이며, 그 심장은 세상의 거래를 이기는 '1%의 사랑'으로 뛰고, '연결'을 통해 더 강력해진다는 것을 나눴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왜 이토록 우리가 강력한 가족 공동체가 되길 원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세상이 흠모할 '홈(Home)'이기 때문입니다. Oct 12, 2025 07:57 PM PDT
10월은 오곡백과가 다 영글어 꽉 찬 수확의 달입니다. 열매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뜨거운 태양과 목마른 가뭄과 몰아치는 태풍 그리고 언제나 찾아오는 병충해 등 많은 시련을 겪고 마침내 탐스러운 모습으로 농부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Oct 12, 2025 07:56 PM PDT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주 한국 전주에서 집회를 마치고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하루 전날 인천 공항을 통해 자카르타에 와 있습니다. 한국의 더위가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한 주 지냈는데 다시 더운 이 땅에 오니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 더위만큼 하나님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집회 가운데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Oct 12, 2025 07:54 PM PDT
부산기독교문인협회(회장 하승무 시인)는 부산지역 기독교전문 출판사인 카리타스와 함께 2026 제1회 대한민국 기독교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독교 신인문학상은 국내와 해외 재외동포 가운데 18세 이상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세례교인만이 응모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기독교 교파에 속하지 않은 유사 기독교단체와 이단종파에 속한 신자들은 응모를 제한하고 있다. △시(10편) △이동문학(동시 10편, 동화 2편 편당 30매) △단편소설 1편 80매 △수필 2편(편당 30매) 등 총 4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마감 기한은 2026년 2월 14일(토)일까지이다.Oct 12, 2025 07:40 PM PDT
시애틀 뉴송교회(담임 장영호 목사)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4시, 올 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를 무료로 상영한다.Oct 12, 2025 05:5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