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제30대 감독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57.38%를 기록했다. 또 제21대 감독회장을 지낸 고(故) 김선도 목사에 이어 부자(父子)가 교단의 수장을 맡는 사례가 됐다. 김 감독은 서울신학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강화 에덴교회와 광림교회에서 목회했으며, 2001년 광림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교회 부흥과 세계 선교에 힘썼다. Sep 30, 2024 08:12 AM PDT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은 '땅끝까지 왕 되신 예수를 전하자'라는 주제로 오전 성경강해와 주제강의가 진행됐다. 아마존 지역에서 전도와 리더십 개발 사역을 하는 브라질 장로교 소속 호날두 리도리오(Ronaldo Lidorio) 목사는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땅끝까지 이르는 복음'(행 1:1~8, 28:23~31)이라는 주제의 말씀에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한 네 가지 고려 사항을 제안했다. 리도리오 목사는 "사도행전의 마지막 구절을 읽다 보면 네 가지 진술이 분명해진다"며 "첫째 복음은 반대에 직면할 것이고, 둘째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며, 셋째 복음은 용기를 가지Sep 30, 2024 08:10 AM PDT
로잔운동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미완성으로 남은 복음화 사역에 다시 한번 도전받고, 전 세계 기독교 선교의 확산을 위해 헌신과 협업을 다진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28일 폐회식으로 7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2개국에서 5,394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101개국에서 온라인으로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61개국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약 35,000여 명이 시청했다. 이들은 로잔이 걸어온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또 한번 복음을 온 인류에 선포하며,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분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Sep 30, 2024 08:07 AM PDT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한국교회를 전망한 책 「한국교회 트렌드 2025」(규장)가 출간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9월 30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5」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한국교회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2023과 2024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것이다. 「한국교회 트렌드」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신학교 교수, 언론인, 현직 대형교회 및 소형교회 목회자, 기독교 문화 전문가, 조사통계전문가 등 한국교회를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가들로 TFT를 구성해 기획했다. Sep 30, 2024 08:00 AM PDT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 창립 9주년 감사 연합예배가 지난 22일(주일) 오후 2시, 내년 4월 부활절 입당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예루살렘성전(현 North Metro Baptist Church)에서 은혜가운데 드려졌다. 찬양과 경배, 대표기도, 9주년 영상, 오케스트라 및 특별 성가대 찬양에 이어 단상에 선 이혜진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16절, 4장 4절을 본문으로 '도대체 왜 이런 드라마를 허락하시는 것일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9주년 영상 가운데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드라마입니다’라는 제목의 지난 설교 영상을 짧게 공유한 뒤 이혜진 목사는 본문 가운데 일어난 40년된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베드로와 요한의 놀라운 '드라마'에 주목했다. 기적의 사건이 일어난 뒤 사람들은 이 일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는데 오히려 두 사도들은 이들에게 두 가지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첫번째는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이고, 두번째는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이다. 이 말 속에는 우리를 주목하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지, 대상을 바꾸면 놀랄 일도 아니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러면서 13절부터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주목하라고 대상을 전환시킨다” 라고 설명한 이혜진 목사는 이어 “이 드라마가 쓰이고 2천년 뒤, 애틀랜타에서 또 하나의 드라마가 벌어지고 있다. 40년된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것이 더 어려울까, 9년된 이민교회가 여기까지 오는 게 더 어려울까? 저는 후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평생 교회를 다녔지만 이런 부흥을 본적이 없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놀랄 일은 아니다. 절대로 교회와 목회자를 주목하지 말라. 예수님을 주목해서 바라볼 때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 예수님이 모든 것이며, 그리스도가 우리의 중심이다” 라고 덧붙였다Sep 29, 2024 11:54 PM PDT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 11:25-26). Sep 29, 2024 09:04 AM PDT
세상에는 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쁜 소식, 희망적인 소식, 고통보다 더 강력한 부활의 소망을 알려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Sep 29, 2024 08:56 AM PDT
미국에 태어나서 고등학생이 된 어느 청년이 오랜만에 한국 친척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는데 사진으로만 봤지, 할아버지 얼굴을 몰라서, 처음 할아버지를 보고 "할아버지 누구세요?"라고 물었답니다.Sep 29, 2024 08:52 AM PDT
저는 주름잡는 일을 했었습니다. 미국에 온 후, 일주일 만에 세탁소(Dry Cleaner)에 취직되어 열심히 주름잡는 일을 배웠습니다. 저에게 세탁 일을 가르쳐 준 주인이 업계에서 "도사"로 소문났었으니까. 4년 후, 세탁계(?)를 떠날 때는 저도 준도사(?)가 되어 나왔습니다. 처음엔 바지 프레서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진급하여 매니저로 일하다가 나왔습니다. Sep 29, 2024 08:50 AM PDT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농부가 뜨거운 여름내 수고한 산물들이 열매를 맺어 큰 기쁨을 줍니다. 사람이 아무리 하여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성도들은 그 모든 은혜의 시작과 끝인 하나님을 잊으면 안 됩니다. Sep 29, 2024 08:48 AM PDT
더위가 아직도 한창인 한국 땅에서 형제에게 문안합니다. 저는 지난주 설립 53주년 예배를 드린 후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서울이 들어와 이번 주말은 대전의 현암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형제의 기도가 이번 주말 대전을 향해 올려 지기를 바라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Sep 29, 2024 08:46 AM PDT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송경원)는 지난 9월 28일, 하루 일정으로 세계창조선교회( 회장 박창성 목사)가 인도하는 그랜드쿨리 탐사여행을 다녀왔다. Sep 29, 2024 08:44 AM PDT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이 교리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사제 서품을 지지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는 1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의 가톨릭 신자 3655명과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의 가톨릭 신자 2051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각 국가의 가톨릭 신자들의 신념과 신앙 간의 차이를 비교했다. 여성의 사제 서품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조사에 참여한 모든 국가의 가톨릭 신자들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여성 사제에 대한 지지는 브라질(83%)이 가장 높았고, 이어 아르헨티나(71%), 칠레(69%), 페루(65%), 미국(64%), 콜롬비아(56%) 순이었다.Sep 29, 2024 04:01 AM PDT
영국의 유명 탐험가이자 기독교인인 베어 그릴스가 신앙은 “주일만이 아니라, 거친 등반, 정글 탐험, 고요한 의심의 순간에 새겨진 하나님과의 관계이자 여정”이라고 고백했다. 올해 50세인 그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신앙과 의심은 같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저는 많은 의심과 고난을 겪었고 매일 이 모든 것이 미친 짓 같다고 느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어두운 길의 빛이 되어주시고, 쇠약한 몸에 힘을 주신다고 느낀다”고 했다.Sep 27, 2024 05:19 PM PDT
미국 남침례회 산하 윤리종교자유위원회가 전 세계 종교 자유를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초당적 정부 기관의 재승인을 환영했다. 미국 뱁티스트프레스에 따르면, 미 의회는 23일 국제종교자유위원회를 2년 더 재승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로 1998년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의 활동은 2026 회계연도까지 연장된다.Sep 27, 2024 04:06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