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 시절, 동아리활동(한국대학생선교회. C.C.C.)에 많은 시간을 헌신했습니다. 그 당시 함께 활동했던 85학번 자매가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Oct 13, 2024 12:27 PM PDT
이번 총회의 신임 총회장의 설교 중 이런 고백이 있었습니다. 주일 밤 프리웨이를 달리던 중 뒤에 달라붙은 경찰의 사이렌 소리에 놀라 차를 세웠는데, 경찰이 한참 차량 조회를 하더니 창문 밖에서 "당신 직업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더랍니다. Oct 13, 2024 12:18 PM PDT
"자기 주도 학습"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학습 목표, 계획, 과정, 평가 등을 관리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해 주는 학습 방법입니다. 즉 교사는 큰 틀을 주고 학생이 스스로 학습 목표와 주도권을 가지고 실행해 나가는 학습 방법입니다. Oct 13, 2024 12:15 PM PDT
학교에 가는 순간부터 숙제가 있습니다. 숙제는 가정에도 직장에도 관계에도 해야 할 이름만 다를 뿐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가장에겐 가장의 무게가 있고 어머니에겐 어머니의 역할이 있습니다. 숙제가 없다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에 짐이지만 내일을 위해 더 좋은 배움과 섬김을 위해 숙제가 각 사람에게 본분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Oct 13, 2024 12:13 PM PDT
예수전도단 출신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찬양 사역자 심형진 목사가 인도한 이번 집회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들이 예배 처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은혜와 감동의 시간으로 진행됐다.2000년대 초반부터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 리더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심형진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자신의 간증과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찬양을 불렀다. Oct 13, 2024 06:48 AM PDT
[1] 한 아이가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마음씨가 여리고 착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 커서 사제가 되려는 마음도 갖고 있었다. 군에서 제대했음에도 다시 입대할 정도로 애국심이 강했다. 군인들에게 걷어차인 개를 데려다가 안고 울면서 치료해줄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림에도 재주가 있어서 건물 그림이나 풍경화를 잘 그렸다. 무엇보다 그의 타고난 웅변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했다.Oct 12, 2024 11:11 PM PDT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 1서 3:16,18) 이제는 서서히 잊어가고 있지만, 세월호 사건은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속에 응어리처럼 남아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339명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에서 여객선 세월호에 몸을 싣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Oct 12, 2024 11:08 PM PDT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한글이 세계 제일 배우기 쉽고, 읽기 쉬우며, 쓰기 쉬운 글인데도 오늘 한국은 온통 외래어로 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셀 수도 없이 많은 서울 시내 아파트 이름을 보면 가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대체 영어인지 불란서어인지 알 수 없는 국적 미상의 이상한 단어들이 아파트 이름으로 쓰이는데, 이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우수개 소리로 시골에 사는 시어머니가 아들네 집을 찾아오기 어렵게 하기 위해 그런 어려운 이름을 지었다나 어쨌다나.... 고유한 우리나라의 좋은 단어들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앵무새아파트, 해바라기아파트, 장미아파트, 진달래아파트, 봉숭아아파트....라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Oct 12, 2024 11:06 PM PDT
도착한 첫날부터 시작된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다행히도 풀려났지만, 거리마다 건물마다 날카롭게 노려보는 감시 카메라들, 두만강을 둘러싼 고성능 안면 인식 카메라에 다시 조사를 받았을 때의 놀람은 가라앉지 않았다. Oct 11, 2024 11:23 AM PDT
워싱턴주 한인 합창단을 대표하는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오는 11월 3일(일) 오후 5시, 렌튼에 위치한 안디옥 장로교회(담임 조은하 목사)에서 가을 음악회를 연다.Oct 11, 2024 10:51 AM PDT
한강 작가(54)가 우리나라 작가로는 최초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도 최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한강 작가를 올해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故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아 작가 수상 자체도 지난 2012년 중국 작가인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 산문(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Oct 11, 2024 08:17 AM PDT
크리스천이 알아야 할 생명윤리는 바른 성경적 세계관과 전문 지식, 그리고 기독교 윤리, 3가지가 기초를 이뤄야 한다. 3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갖추게 되면 생명윤리뿐만 아니라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문제(사회경제적인 문제, 신앙 문제, 역사 문제...)에 대한 분별력과 지략을 가지게 된다. 전문지식과 윤리적 기준을 알고 있지만 성경적 세계관이 잘못 형성되어 있으면,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교회를 대적하고 공격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 아프리카 선교사로 헌신한 슈바이처 박사의 의술과 윤리적 실천은 매우 훌륭했지만, 자유주의 신학에 힘을 보탠 신앙적 과오는 신앙인으로서 매우 아쉬Oct 11, 2024 08:16 AM PDT
미국 조지아주에서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심장박동법'이 다시 시행됐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조지아주 대법원은 지난 7일 풀턴(Fulton) 카운티 고등법원의 판결 집행을 무효화하고, 임신 6주 이후 아기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다시 시행하도록 명령했다. 이 명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발효됐다. 지난달 30일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의 로버트 맥버니(Robert McBurney) 판사는 "심장박동법이 주 헌법에 보장된 여성의 사생활과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다"며 그 효력을 정지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Oct 11, 2024 08:14 AM PDT
2025년도 한국교회 전망과 전략을 제시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5>가 최근 출간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기아대책', '한국월드비전'과 함께 발간한 이 책은 신학교 교수, 언론인, 현직 목회자, 기독교 문화 전문가, 조사통계 전문가 등 한국교회를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가들로 TFT를 구성해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 목데연은 이를 토대로 넘버즈 258호에서 10개의 주제를 데이터를 중심으로 요약했으며,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중 먼저 5가지를 소개한다. Oct 11, 2024 08:12 AM PDT
스웨덴 한림원은 소설가 한강(53)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그런데 한강이 지난 2007년 발표한 소설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청소년 유해도서 폐기 현황'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청소년 유해 도서 폐기 관련 학부모 민원이 쇄도해 지난해 11월 경기권 초·중·고등학교 2,490개 각 학교 도서관 운영위원회에 '청소년들에게 유해가 될 만한 도서를 자체적으로 점검해 폐기 작업을 실행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Oct 11, 2024 08:1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