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는 네팔 기독교인들의 마음에는 희망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최근 선거에서 네팔의 국민독립당(이하 RSP)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교회 지도자들은 일단 정적들이 제거된 데 대해 일말의 기대를 갖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 인사들의 과거 행적이 종교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12일 네팔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치른 총선의 최종 개표 결과, RSP가 전체 지역구 165석 가운데 125석(75.8%)을 차지했고, 추가로 비례대표 의석 57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RSP는 전체 하원 의석 275석 가운데 182석을 단독으로 차지했다. 지난 의회에서 최대 정당이었던 네팔회의당(NC)은 3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또 지난해 반정부 시위로 물러난 K.P.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전 총리의 통합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공산당(CPN-UML)은 25석을 얻었다. Mar 13, 2026 08:12 AM PDT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미국 법원의 트랜스젠더 여탕 입장 허용 판결과 관련해 논평을 발표하고 "자연적 성(性) 질서 거부의 위험성을 드러낸 사건이며, 성다수자의 권리에 대한 소수 특권의 침탈"이라고 비판했다. 샬롬나비는 최근 논평에서 "미국 내 한인 운영 찜질방들이 '성정체성'과 '여성 안전'이라는 가치의 충돌 현장이 되고 있다"며 "뉴저지 법원의 판결과 같은 젠더 법제화는 화장실 사용 문제를 비롯하여 일상생활과 스포츠 경기에까지 확산하면서 한국 사회에 미칠 여파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법원의 판결에 대해 단체는 "자연적 성을 부정한 법원 판결은 아동과 여성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판단"이라며 "주관적 감정 영역인 본능에 호소하는 것을 법과 제도의 원리로 삼겠다는 것은 공동선(common good)을 포기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트랜스젠더의 여성 전용 공간 사용 허용은 개인의 정체성 존중이라는 명분 아래 절대다수의 공공선 원칙을 심각하게 침Mar 13, 2026 08:10 AM PDT
미국 내 샤리아(이슬람 율법)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장이 "샤리아법은 미국 헌법과 양립할 수 없으며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9일 테네시주 앤디 오글스(Andy Ogles) 공화당 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슬림은 미국 사회에 동화되지 않는다. 다원주의는 거짓말이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7일 뉴욕에서 체포된 IS 테러 용의자 이브라힘 카유미(Ibrahim Kayumi)의 부모가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실에 이같이 반응하며 "서류 작업만으로 미국인이 되는 건 아니다. 무슬림은 동화될 수 없고, 모두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존슨 하원의장은 10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오글스의 어조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가 우려하는 바는 이해한다"고 답했다. 존슨 Mar 13, 2026 08:09 AM PDT
영국 사회가 점점 기독교 유산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것이 다음세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화이트스톤 인사이트가 옥스퍼드대학교의 성공회연구센터인 푸시 하우스, 부다페스트 다뉴브 연구소, 국제 레이건-대처 협회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성인 2,095명 중 절반 이상(52%)이 "영국이 기독교 유산에서 멀어지는 것이 다음세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기독교가 공공생활에서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응답자의 58%는 "기독교가 도덕적 지침이나 영향력 측면에서 영국의 통치에 건설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많은 응답자들은 영국 사회에서 공Mar 13, 2026 08:07 AM PDT
시리아 분쟁 발발 15년을 앞두고, 월드비전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오랜 분쟁으로 취약해진 시리아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리아에서는 700만 명 이상의 아동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분쟁 기간에 태어나 전쟁 외 삶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다. 시리아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57%에 해당하는 1,460만 명이 식량 불안을 겪고 있으며, 5세 미만 영유아 60만 명은 가장 치명적인 영양실조 '급성 소모증' 상태에 놓여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장기화된 분쟁으로 대규모 이주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약 620만 명이 국내 실향민 상태이며, 이들 중 약 140만 명은 실향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육 환경 역시 크게 악화됐다. 수천 개 학교가 파괴되거나 훼손됐고 일부는 실향민 가족 임시 거처로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수년간 학습 기회를 잃었고, 장애 아Mar 13, 2026 08:05 AM PDT
최근 이라크 북부, 특히 에르빌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속적인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베로아메리카 선교단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 스페인어판과의 인터뷰에서 "북부 에르빌 시에서만 약 100건의 공격이 있었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소수민족 거주 지역의 민간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안카와의 한 아파트 단지가 드론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항 인근에서도 공격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지난 48시간 동안 50건 이상의 공격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국 재외공관은 자국민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코르모르 가스전의 가스 수출 중단으로 기본 서비스 위기가 겹치면서 지역의 안보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전력 생산량이 최대 3,000메가와트까지 감소한 가운데, 하루 전력 공급은 두세 시간에서 많아야 다섯 시간에 불과하다. Mar 13, 2026 08:03 AM PDT
1890년대 이반 파블로프의 개는 종소리를 음식과 연관 지어 종이 울릴 때마다 침을 흘렸습니다. 1930년대 후반과 1940년, 전 세계 공산주의자들과 그 동맹 세력은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히틀러와의 전쟁에 반대했습니다. 또한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박헌영과 그의 남한 공산주의 동료들은 1946년 초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를 지지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된 김정은의 '두 개의 적대적 국가' 정책 지침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친북 활동가들은 북한의 기존 장기 정책과 너무 밀접하게 연관된 특정 조직의 이름을 고분고분하게 바꾸거나 해산했습니다. 사실 공산주의 독재자들의 명확한 지침은 이념적 일탈을 피하기 위해 여전히 자주 요구되지만, 전 세계 친북 세력의 조건반사는 이제 너무나 깊이 박혀 있어 북한의 직접적인 지시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친북Mar 13, 2026 08:01 AM PDT
유럽에서 기독교가 쇠퇴한 이유가 세속화가 아닌 교회의 내부가 비어 가면서 붕괴한 것이란 진단이 미국 복음주의 진영에서 나왔다. 유럽의 크리스천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한 게 아니라 믿음을 문명과 습관, 기억으로 바꾼 결과라는 지적이다. 하나님의 복음주의 교회(Evangelical Church of God)의 의장인 리처드 하웰 박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CP)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의 교회가 쇠퇴한 원인을 외부에서 들어온 세속주의에서 찾으려는 경향을 비판했다. 과학이나 자유주의, 또는 "밖에 있는" 도덕적 타락 등 세속주의에 물든 게 원인인 것처럼 말하지만 실은 이런 외적 요인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내부로부터 속이 텅 비게 된 게 진짜 원인이라는 거다. 그는 "유럽이 어느 날 아침 갑자기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 그런 설명은 너무 단순하고, 현대 세속주의를 지나치게 미화한다"라며 오늘 유럽 교회의 현실을 단순히 무신론자들이 논쟁에서 승리한 이야기로 귀결하려는 분위기를 경계했다. 이어 "유럽의 대성당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고, 정치 지도자들은 필요할 때마다 '기독교 가치'를 Mar 13, 2026 07:57 AM PDT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최근 서울 부암동 CCC 본부에서 전임간사 정년퇴직식을 열고, 평생을 캠퍼스와 민족,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온 사역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퇴직식은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격려사 및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료 간사들과 가족, 동역자들이 참석해 정년을 맞은 사역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이날 정년을 맞은 사역자들은 수십 년간 국내외 선교 최전선에서 제자 양육에 힘써온 인물들이다. 주요 은퇴 사역자는 다음과 같다. 박달수·김은주 간사: 1984년 사역 시작. 대구·포항·부산지구 등 영남권 캠퍼스와 미국 해외선교, P2C 사역 헌신. 윤철·전계숙 간사: 1981년 사역 시작. 천안·수원·홍성지구 등 캠퍼스 사역 및 의료선교부, 해외선교(EAO), HR 사역 전개. 이정호·문성희 간사: 1983년 사역 시작. 여수·광주·서울·남원지구 캠퍼스 사역 및 나사렛형제들, 동아시아·NK·외국인사역부(B.I.) 헌신. Mar 13, 2026 07:57 AM PDT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PCA) 소속 한인 서남노회 제85회 정기노회가 3월 10일 오전 10시 Living Faith Presbyterian Church에서 열렸다. 현재 노회장은 김상선 목사이며, 노회원은 약 80여 명의 목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인 서남노회는 PCA 내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의 노회에 속한다. 특히 노회 산하에 영어권 교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영어권 교회 가운데 당회가 구성된 조직교회도 이미 3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회 소속 목회자들 가운데는 미군 군목으로 사역하는 이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날 노회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상선 목사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디모데전서 6장 11절)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의 정체성과 소명에 대해 강조하며 “목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이며, 그 부르심 자체에 깊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의 자기소개를 보면 학력과 직함, 각종 경력들이 길게 나열되는 경우가 많다. Mar 12, 2026 10:57 PM PDT
텍사스 어스틴 소재 블레싱교회(담임 김준일 목사)가 오는 4월 5일 부활주일 오후 1시 30분, 교회 개척 이후 첫 중직자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 이번 임직식은 개척 2년 5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교회의 영적 질서를 확립하고 미래 사역을 준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블레싱교회는 지난 2023년 10월 8일, 어스틴의 한 레스토랑에서 2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첫발을 뗐다. 짧은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 재적 140명, 주일 평균 출석 120명 규모의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임직예배는 단순히 직분자를 세우는 형식을 넘어, '헌신에 대한 예우'와 '미래를 위한 세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순서로 진행된다.Mar 12, 2026 10:23 PM PDT
[1] 미국의 대통령 Abraham Lincoln은 이런 말을 남겼다. “나에게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처음 4시간을 도끼를 가는 데 쓰겠다.” 나무 베는 행위를 일, 사업, 업무로 얘기한다면 도끼 가는 일은 보이지 않는 사전 준비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이 말을 떠올리게 하는 식물이 있다. 바로 중국의 ‘모소 대나무’(Moso Bamboo)이다.Mar 12, 2026 10:18 PM PDT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CPU) 부설 AI Preaching Institute(AI 설교연구소)가 미주복음방송와 함께 지난 3월 10일(화) "세상을 섬기는 설교와 AI (Preaching for SG: Social Good and Serving God)"를 주제로 첫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엘에이와 미주 전역, 그리고 세계 각지의 선교지에서 CPU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총 70여명이 참석하여 AI 시대 설교의 방향과 실천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Mar 12, 2026 08:04 PM PDT
2004년 1월 23일 기독교민신문(영문판: Christianity Weekly)이란 제호로 창간된 기독일보가 2026년 3월 13일 1,000호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2004년 2월 첫 신문을 발행한 이래, 약 22년 미주 한인교회의 사역 현장에 함께하며, 그 현장의 이야기를 이민사회에 전달하고, 세속주의, 탈기독교, 탈중심주의, 성혁명, 낙태 옹호 운동 등의 도전 속에서 복음의 가치를 수호하고, 복음적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000호 신문을 발행하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 길을 흔들리지 않고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자기 몸을 내어주시고 저희를 살리신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는 것만이 미주 한인 기독교 언론이라는 좁고 험한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게 지탱해준 힘이었습니다.Mar 12, 2026 05:23 PM PDT
7월 27일-30일(월-목)까지 페퍼다인대학교에서 70시간 연속 기도회(다윗의 장막)가 열린다.Mar 12, 2026 04:33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