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 한국에 입국했는데, 떠날 때는 봄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머물렀던 제주에는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는 전쟁의 소문과 누가 누가 더 많이 폭탄을 쏟아붓는가 경쟁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의 법칙은 항상 정방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와 마음을 무너뜨리는 소문으로부터 우리의 심령을 차단하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며 사는 형제와 제가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Mar 08, 2026 10:16 PM PDT
해외한인장로회(총회장 김경수 목사, 이하 KPC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희년 총회를 준비하며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단은 총회 기간 동안 기념 논문 발표회와 50년사 발간, 희년 집회 등을 통해 지난 반세기를 돌아보고 교단의 정체성과 미래 사명을 함께 조망할 계획이다. KPCA는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제50주년 희년 총회를 개최한다.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시설 및 공항과의 인접성을 고려한 끝에 장소가 결정됐다. 총회에는 각 노회 총대들뿐 아니라 여선교회연합회와 사모회 등 교단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만큼 여러 기념 사업이 함께 준비되고 있다. 교단은 50년사 발간, 기념 논문집 출판, 희년 집회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희년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KPCA는 1976년 미주 한인 교회의 연합 속에서 출범했다. 당시 서부의 서노회, 중부의 시카고노회, 동부의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동노회 등 세 노회가 중심이 되어 교단이 창립됐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올해 뉴욕에서 열리는 총회는 교단 창립 초기 동부 지역의 뿌리를 다시 돌아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Mar 08, 2026 08:47 PM PDT
시애틀 평강장로교회(담임 김홍연 목사)가 오는 5월 3일(주일)부터 5일(화)까지 김은호 목사(한국 오륜교회 설립목사,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집회'를 개최한다.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깊이 있는 성경 말씀의 해석과 뜨거운 기도를 통해 신앙의 회복과 새로운 믿음의 출발을 도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애틀 평강장로교회는 "이번 집회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의 삶의 자리 가운데 함께 하시고 새 일을 시작하심을 깨닫는 영적 회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은호 목사는 서울 오륜교회 설립 목사로, 한국 교회에서 대표적인 기도운동인 '다니엘기도회'를 시작한 목회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8년 시작된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21일 동안 진행되는 연합 기도운동으로, 현재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교회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도회로 자리 잡았다.Mar 08, 2026 08:40 PM PDT
봄은 말없이 온 땅을 적시며 피어난다. 아지랑이로 흔들리고, 향긋한 바람으로 스며들며 사랑이 아직 살아 있음을 조심스레 알린다. Mar 08, 2026 06:11 PM PDT
LA사랑의교회가 지난 1일 주일 제6기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섬길 새로운 직분자들을 세우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임직감사예배에서는 집례를 맡은 김기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설교는 박헌성 목사(LA열린문교회)가 맡아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을 본문으로 ‘부르심에 합당한 일꾼’(Living Worthy of the Calling)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교회에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그리스도의 몸이고 성도의 안식처로, 이 세상에서 교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가정의 문제와 자녀의 문제, 사업과 삶의 모든 문제들이 교회를 통해 관리되고 인도함을 받는다. 이처럼 소중한 교회를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꾼으로 부르셨다”고 말했다.Mar 08, 2026 12:32 AM PST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조앤)가 최근 은퇴 시니어 세 가정으로부터 총 11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생 전문직에 종사하며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들이 후세 교육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Mar 07, 2026 12:12 PM PST
지난 4일, 위기에 처한 한인 노인을 극진한 정성으로 보살핀 공무원의 이야기가 한인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션아가페 이창우 부회장에 따르면 그는 4일 오후 2시 30분경 애틀랜타 총영사관 성명환 경찰영사로부터 긴급한 전화 한통을 받았다. “본부장님, 급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공항인데 휠체어가 고장이 나서 어르신을 도울 방법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한 노인의 유일한 이동 수단이었던 전동 휠체어가 고장 나면서, 공항에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노인을 돕기 위해 성 영사는 직접 공항으로 달려 나갔고,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다.Mar 07, 2026 12:04 PM PST
[1] 어떤 목사님의 설교 중에 들은 예화다. 한 교회가 아름답게 부흥을 해가는데, 주차장이 좁았다. 교회 옆에 넓은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살고 있어서 팔라고 하니 팔지 않는다고 했다. 계속 팔라고 말해보지만, 주인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래서 그 문제를 가지고 교인들이 교회에 모일 때마다 뜨겁게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이 찾아와서 뜻밖의 제의를 했다. 1년 51주 동안 매 주일 주차장을 사용하되 딱 한 주는 사용하지 않는 조건이었다. [2] 이게 웬 떡이냐 생각한 담임 목사는 연신 고맙다고 머리를 조아렸다. 그렇게 해서 힘든 주차 문제가 졸지에 해결되었다. 문제는 딱 한 주는 교회 주차장 외에는 주차할 데가 없어서 차들이 혼란을 겪다가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자 평소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 그렇게도 좋아하고 감사했던 교인들에게서 불평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어째서 한 주만 주차를 못 하게 해서 이 고생을 시키는가?”라고 말이다.Mar 07, 2026 11:45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라이언 헬펜바인의 기고글인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최종 대응과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해야 할 과제'(Operation Epic Fury: Trump's Iran reckoning and what Christians should pray for)를 5일 게재했다. 라이언 헬펜바인(Ryan Helfenbein)은 스탠딩 포 프리덤 센터(Standing for Freedom Center)의 사무총장이며,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공공 참여 담당 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지난 토요일(7일) 이른 아침, 미국 주요 언론들은 미국 군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함께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이라는 대규모 군사작전을 통해 이란 전역의 수백 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전은 최소 9개의 이란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 광범위한 군사행동으로, 이란 지도부 거주지와 정부 부처, 탄도미사일 생산 시설, 핵 Mar 07, 2026 10:50 AM PST
미국 의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종교자유 침해 국가 가운데 하나로 다시 지목하며 미국 국무부에 '특별우려국(CPC)' 재지정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북한 내 종교 활동이 체계적으로 억압되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USCIRF는 4일 공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종교자유 상황을 분석하고 이 같은 권고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교도소와 노동수용소에는 약 8만~12만 명의 수감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기독교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또한 한국 국적의 선교사 김정욱·최춘길·김국기 씨가 10년 넘게 북한에 억류된 상태라는 점도 언급했다. 위원회는 미국 정부가 북한의 종교자유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Mar 07, 2026 10:45 AM PST
"정말 구원받았습니까?" 이 질문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익숙하지만 동시에 불안하게 들리는 질문이기도 하다. 특히 이단·사이비 단체가 성도를 미혹할 때 자주 사용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신간 <정말, 구원받았습니까>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해, 흔들리는 구원의 확신을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인 관점에서 다시 세워 주는 책이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지만, "정말 구원받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흔들리기 쉽다. 이러한 심리를 파고든 이단 단체들은 성도들에게 현재의 믿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두려움을 심어 주고, 결국 왜곡된 성경 해석과 교리로 이끌어 간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성도들이 바른 구원 이해 위에 신앙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단의 미혹을 분별하는 구원론 책의 전반부는 신자의 구원을 흔드는 다양한 가르침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오늘날 교Mar 07, 2026 10:41 AM PST
주일에는 뜨겁게 예배하지만 월요일이 되면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교회 안에서는 신앙을 고백하지만, 직장에서는 경쟁과 성과 중심의 문화 속에서 신앙과 삶 사이의 괴리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한 신간 <일터선교>는 크리스천 직장인들의 일상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며, 일터를 새로운 선교의 현장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이 책은 많은 성도들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품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직장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신앙을 지키면서도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러한 질문을 단순한 개인적 고민으로 보지 않고, 신앙과 일의 관계를 다시 묻는 신학적 문제로 접근한다. 성속 이원론을 넘어선 일터 신학 저자는 현대 교회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성속 이원론'을 강하게 비판한다. 많Mar 07, 2026 10:39 AM PST
1866년 대동강 인근에서 성경을 전하다 순교한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39~1866) 선교사의 신앙과 헌신을 기리는 '토마스선교사기념관' 건립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예장합동) 산하 토마스선교사기념관설립위원회(위원장 태준호 장로)는 최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에 마련된 부지에서 기공감사예배와 함께 착공식을 진행했다. 두무진은 토마스 선교사가 1865년과 1866년 두 차례 방문해 한문 성경을 나누며 복음을 전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개신교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평가된다. 위원회는 이날 기공식을 시Mar 07, 2026 10:36 AM PST
한국교회가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구명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일영 소재 기감 본부교회에서 '기감 2026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재성 행정기획실장이 김정석 감독회장을 대신해 올해 기감의 한국 사회를 향한 7대 중점사업 구상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무부 종교자유 담당 부서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간 면담이 이뤄졌으며, 한교총 대표회장인 김정석 감독회장 등 한교총 관계자들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3명과 자국민 3명에 대한 구명 Mar 07, 2026 10:31 AM PST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통일사역과 북한선교에 헌신해 온 故 오성훈 목사의 천국환송 예배가 6일 오전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은혜채플에서 거행됐다. 이병철 목사(한국교회 통일선교장 집행위원장)/ 주향교회 담임)가 예배를 집례했으며 김동구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미가엘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집례자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오정현 목사가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한 생애'(디모데후서 4장 6-8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故 오성훈 목사님은 복음적 평화 통일을 위한 하나의 미래였다고 생각한다. 그를 기리는 오늘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Mar 07, 2026 10:29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