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는 지난 14일 오후 5시, 라마다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영욱 포틀랜드지회장, 손석근 앵커리지지회장, 이수잔 상임고문단장, 김성훈 상임고문을 비롯해 약 80여 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김순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주제 설명, 사업보고, 재정보고, 향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황규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제 정세를 보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불안정한 국제 환경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이루는 과제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일수록 민주평통이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공공외교의 기능까지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Mar 15, 2026 10:13 PM PDT
오는 22(주일)일부터 28(토요일)일까지 약 일주일간, 애틀랜타 디아스포라를 위한 다니엘 기도회가 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에서 열린다. ‘다니엘 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기도회로 한국에서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열방의 각 교회 현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참여하는 기도회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붙들고 1998년부터 진행된 기도회는 올해로 28년째를 맞았다. 현재 92개국에서 1만 6천여 교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교회 현장에서 매일 약 53만명의 성도님들이 참여하고 온라인을 통해 수 백 만명의 성도님들이 함께 하고 있다. 현재는 그 지경이 확장되어 타문화권 성도들을 위해 6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로 통역된 글로벌 다니엘 기도회도 진행되고 있다.Mar 15, 2026 11:19 AM PDT
삼월 중순에 펑펑내린 눈꽃이 온 세상을 하얗게 수놓았습니다. 빨간 동백꽃 위에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올 겨울은 눈구경 못하고 지나간다 했는데 하얀 눈으로 봄의 길목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습니다.Mar 15, 2026 10:28 AM PDT
서울의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의 걸음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하철로 향하는 발걸음은 분주하고, 거리의 표정들은 어딘가 바쁜 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Mar 15, 2026 10:26 AM PDT
"왜, 가정교회인가?"에 대한 의문은 대개 이렇게 시작됩니다. "지금은 시대가 다르지 않은가? 꼭 이 방식이어야 하는가?" 이 질문은 저 개인의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제 양심에게 이런 질문을 했었습니다. "우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아니, "나의 삶의 기준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Mar 15, 2026 10:23 AM PDT
세상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큰일도 작은 일처럼 여유를 가지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작은 일도 큰일처럼 힘들어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큰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Mar 15, 2026 10:21 AM PDT
겨울보다 더 추운 봄을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갑자기 내린 눈이 봄꽃들을 놀라게 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시애틀의 꽃들은 이미 이런 날씨에 익숙해졌을 것입니다. 이렇게 봄이 오는가 싶다가도 눈이 오고 다시 추워지는 일이 한두 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형제와 저도 시애틀의 날씨에 적응하고 "그런가 보다"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놀라지도 않고, 그렇다고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추위 뒤에는 어떤 화창함이 우리를 맞이하게 될까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시애틀의 삶인 것 같습니다. 그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Mar 15, 2026 10:19 AM PDT
[1]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교자 한 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없이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 목사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세기 영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흔히 “설교자의 왕자(Prince of Preachers)”라고 불린다. 그는 강력한 복음 설교와 풍부한 예화, 깊은 성경 해석으로 전 세계 교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스펄전은 어린 시절부터 신앙적인 환경에서 자랐다.Mar 15, 2026 10:11 AM PDT
성경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한 성도님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들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사실 하나님께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 한마디가 가슴에 쿵 하고 내려앉았습니다. 아직도 험난한 인생의 파도를 넘고 있는 그분에게 삶은 여전히 무겁고 고달픈 것이었습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들이 마치 나를 망하게 하려고 작정한 존재들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원망 섞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도대체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Mar 15, 2026 10:08 AM PDT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마다 하나님께 묻는다. “왜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왜 침묵하십니까?” 그런데 욥기 후반부에 가면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항변하던 욥 앞에, 이번엔 하나님께서 약 70개가 넘는 질문들을 쏟아 내신다. 전통적으로 이 질문들을 상징적으로 묶어 “욥을 향한 하나님의 77가지 질문”이라 부른다. 7이라는 완전수가 두 번 겹쳐진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 욥의 시선과 신앙을 “충분히, 완전히 뒤흔들어 깨우셨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Mar 15, 2026 10:05 AM PDT
혹한과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 속에서도 달라스까지 달려와 1박 2일 동안 개척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수고에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준비,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다시 걸어갈 힘을 주는 은혜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강사님들의 깊이 있는 말씀과 나눔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소망과 방향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친히 역사하시며, 추운 날씨보다 더 뜨겁게 우리의 마음을 데우시는 은혜를 부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기독일보와 위브릿지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욱 단단히 세워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Mar 13, 2026 01:20 PM PDT
저는 영어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습니다. 다민족교회, 인터내셔널 교회로 약 3년 전에 세워졌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 이곳에 오게 된 이유는 다소 현실적인 것이었습니다. 지원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척교회 목회자로서 한 푼이라도 도움을 얻어 보려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개척교회의 숙명적인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토요일부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LA에서, 그것도 이틀에 걸쳐 이곳까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조금 의아했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도대체 어떤 열정이 그들을 이렇게까지 움직이게 했을까, 무엇이 이 먼 길을 오게 한 동력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Mar 13, 2026 01:19 PM PDT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위브릿지 팀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 길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히 복귀하고 계시리라 믿으며,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지난 1박 2일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지체로서 서로를 가족처럼 품는 참된 교제를 누렸습니다. 특히 겨울 폭풍을 뚫고 달라스까지 함께 모인 여러분의 발걸음을 보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라는 말씀이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통해 우리의 영과 삶이 회복되었고, 그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님Mar 13, 2026 01:19 PM PDT
3월 7일(토) 오전 10시 동양선교교회(김지훈 목사)에서 남가주지역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신상희 사모) 주최로 2026년 세계기도일예배가 개최되었다. 139주년을 맞은 세계 기도일 예배의 올해 주제는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로 예배문은 나이지리아에서 작성했다.Mar 13, 2026 11:53 AM PDT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권단체들이 이란 교도소에 억류된 포로들의 안전과 인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가운데 최소 48명의 기독교인 양심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이란 정부가 수감자들을 자의적으로 구금하고, 이들을 석방하지 않으며 인도적 지원도 제공하지 않아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일부 수감자들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장소나 군사 목표물 인근으로 이송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B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테헤란 교도소에서는 파업 이후 폭력 사태가 발생했고, 수감자들에게 총격이 가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BC 페르시안 방송은 "행정 건물이 심하게 손상되고 창문이 깨졌으며 감방 벽이 무너졌다"며 "수감자들이 뛰쳐나오자 간수들이 격렬하게 진압하며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와 사망자 수는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Mar 13, 2026 08:1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