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30분 새벽의 찬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 무숙자를 위한 식사대접으로 분주한 손길이 있다. 지난 8일 무숙자 식사대접을 나선 임마누엘장로교회 자선봉사부는 산호세에 위치한 임마누엘원(Emmanuel House)에 방문했다. 동 교회는 매월 2째, 4째 토요일에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약 2시간 동안 따뜻한 식사와 함께 무숙자들의 말동무가 돼 주고 있다.

사역에 참여했던 한 성도는 “교회 울타리 안을 떠나 잠시나마 주님 사랑을 전하는 장이 되고 있으며, 자녀에게도 살아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