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베델교회, 2026 엘리야 특별 부흥회 마지막 날
뉴비전교회 이진수 목사, 횃불과 나팔 사사기 7:16-20
“나의 작은 것으로”… 오병이어 기적으로 ‘작은 헌신’ 강조

얼바인 베델교회(김한요 목사)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엘리야 특별 부흥회를 진행했다. 부흥회 마지막날인 1월 11일(주일) 이진수 목사(뉴비전교회)는 '나의 작은 것으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베델교회는 올해 주제 ‘Come & See 50’(와서 보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라, 시 66:5)을 따라 엘리야 특별새벽기도회(1월 5~8일)와 이어지는 특별 부흥회(1월 9~11일)를 통해 성도들을 초청했다. 이진수 목사는 9일부터 부흥회 강사로 섬기며, 주일 1~3부 예배에서 요한복음 6장 8~13절(오병이어 기적)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이진수 목사는 오병이어 사건에서 빌립과 안드레의 반응을 대비해,“기도는 우리의 계산과 분석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신앙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당시 가난한 사람들의 초라한 양식이었다. 역사학자 필로의 기록과 헬라어 원어( '옵사리온'opsarion 가난한 자들을 위한 작은 물고기)를 언급하며, “작고 천한 것이 주님께 드려질 때 기적의 씨앗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오병이어에 관해 질문을 던지며 설교를 이어나갔다.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우리가 많이 들어서 익숙한 내용이다. 그러나 그게 어떤 모양인지 그림을 그려 보셨습니까? 보리떡이라는데 그게 무슨 의미일까? 물고기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컸을까? 우리가 보통 마켓에 가서 사는 그러한 물고기였을까?”

“보리떡은 일반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다. 필로의 기록에 따르면, 보리떡은 기르는 짐승이나 불행한 형편에 있는 사람이 먹던 것이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이다. 헬라 어원을 보면 옵사이온이라는 단어로 표현되어 있는데, 어부들이 고기를 잡다가 큰 고기는 바구니에 담아 가지고 팝니다. 작은 물고기는 물 속으로 다시 던져 줍니다. 그런데 팔기에는 작고 아주 작지는 않은 어정쩡한 물고기는요 그냥 바닥에 던져 놓는다. 버리지는 않는다. 왜냐하면은 고아나 과부 같은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주어다가 자기들의 양식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양도 얼마 안 되고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그 먹는 음식이었는데 그것을 예수님께 가져다 드렸을 때에 기적의 씨앗이 된 것이다.”

그는 “내 인생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처럼 보잘것없어도, 주님 손에 들려지면 놀라운 일에 쓰임 받는다”고 격려했다.

설교는 오병이어 기적이 예수님을 “생명의 떡”(요 6:35)으로 증거하는 표적임을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김한요 목사는 부흥회 기간 중 수술을 앞두고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하며, “기도의 불이 계속 타오르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