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한인나사렛교회협의회 서북부 교역자회의 월례회에서 성수남 목사(샘솟는교회)는 향후 탈북자 기도모임을 위해 북가주 목회자들 참석을 당부했다.

성수남 목사 집에서 열린 이번 월례회에서 성 목사는 "북가주 목회자들이 중국 대사관앞에서 찬송하며 탈북자인권보장을 위해 주위를 돌면서 기도할 것"이라며 "30만 탈북자를 위해 목회자들이 나서서 기도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4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북가주 목회자들이 중국 대사관앞에 모여 기도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사렛교단 서북부교역자 월례회는 현재, 북가주 9개 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매월마다 모임을 가지고 있다. 회장 최삼을 목사는 이번 모임에서 목회자들은 금년 4월경에 열리는 한인나사렛교단 미주총연대회 참석을 당부했다.

박기주 목사(유바찬양교회)는 이날 모임에서 "기독교인들은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발언을 해야 한다"며 "성경 속의 인물들은 늘 뒤에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며, 믿음에 기초한 삶을 살았다"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