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공생에 시작은 광야에서 40일 금식하므로 시작하셨다. 그리고 크고 작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밤이 깊도록, 또는 새벽에 기도하셨다.

그리고 공생애 마지막 날에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시므로 이 땅에서의 사역을 마무리 지으셨다.

어쩌면 가장 기도가 필요 없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 가장 열심히, 간절히 기도하셨고 바쁘고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즐겨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셨다.

기도하지 않는 삶은 단순히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을 밀어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결제 필요없어요! 하나님의 인도하심 필요없어요! 하나님의 간섭 필요없어요! 하나님의 함께 하심 필요없어요!

기도하지 않는 삶은 입으로는 믿음의 내용들을 쏟아놓지만 삶으로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