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회는 부부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더 여유로운 삶을 살 수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보이지 않는 갈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아내들의 고민은 거의 비슷합니다. “남자들은 왜 그래요? 집에 오면 말도 별로 안하고, 친구들만 좋아하고, 문제가 생기면 회피하고....”라는 질문입니다.
혹시 이런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채규만, 권정혜(2006) 두 분이 쓴 『심리학자들이 쓴 행복한 결혼의 심리학』에서 남자와 여자의 몇 가지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애정표현
애정표현에서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큽니다. 남자는 신뢰받고 인정받는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칭찬해주고 믿어주면 목숨을 걸지만, 여자는 관심과 이해를 통한 다정함을 원하기 때문에, 남자의 따뜻한 말에 여자는 인생을 건다고 했습니다.
-대화방식
대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남자는 정치적인 문제나 스포츠 등에 관한 대화를 좋아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대화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며, 설교식 대화나 논리적 대화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생활을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논쟁적 주제에 대해 상대방에게 지는 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또한 불평이나 요구사항이 많은 대화를 싫어하는데 자신이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자는 일상의 사소한 대화를 즐기고, 문제 해결보다는 대화의 과정을 중시하며, 대화를 통한 정서적인 공감과 지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추구하며 외로움을 벗어나가 위해 대화를 원하고, 대중적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어합니다.
-스트레스 푸는 방식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에 있어서도 남자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말 보다 행동으로 표현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여자 친구(애인, 아내)보다는 친구나 동료로부터 도움을 더 많이 구하는 경향이 강하고 대부분 스트레스를 술로 풀려고 합니다.
반면 여자는 대화(수다)로 스트레스를 풀며, 누군가를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정서적인 지지를 원합니다. 그리고 쇼핑을 하거나 외출이나 바람을 쐬는 등 분위기를 바꾸어 스트레스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차이를 진화심리학 측면에서 보기도 하고 뇌의 측면에서 해석하기도 합니다. 여자는 언어능력이 있는 좌반구가 남자보다 발달하였고, 남자는 공간능력이 있는 우반구가 여자보다 발달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말할 수 있는 단어수가 여자들은 하루에 대략 2만 단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옆집 아줌마와 수다를 떨어도, 남편이 집에 오면 남편과 할 이야기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남자들은 하루에 대략 7천 단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일하면서 몇 마디 한 것만으로도 이미 하루치가 다 소비되었기 때문에 집에 오면 밥만 먹고 말없이 TV 앞에 앉아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변연계)도 여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감정처리를 위하여 여자들은 8차선 고속도로를 가지고 있지만, 남자들은 1차선 비포장 도로가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오래전 일도 자세하게 기억하며 남자들을 괴롭히지만, 남자들은 한달 전 일도 이미 잊어버린 상태이기에 여자들의 기억과 감정을 남의 이야기처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3:1-7에서 이상적인 부부상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아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비록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남편이라 할지라도, 아내의 말없이 행하는 행실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그들은 여러분의 경건하고 순결한 행실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3. 여러분은 머리를 치장하거나, 금붙이를 달거나 옷을 차려 입거나 하는 겉치장을 하지 말고, 4. 썩지 않는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으로, 속 사람을 단장하도록 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입니다.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던 거룩한 여인들도 이와 같이 자기를 단장하고, 자기의 남편에게 순종하였습니다. 6. 마치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그에게 순종한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도 선을 행하고, 아무리 놀랄 만한 일에도 무서워하지 않으면, 사라의 딸들이 될 것입니다. 7. 남편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도 구원하는 아내” “기도가 막히지 않은 남편”
부부는 서로의 차이를 잘 알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 부부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혹시 이런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채규만, 권정혜(2006) 두 분이 쓴 『심리학자들이 쓴 행복한 결혼의 심리학』에서 남자와 여자의 몇 가지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애정표현
애정표현에서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큽니다. 남자는 신뢰받고 인정받는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칭찬해주고 믿어주면 목숨을 걸지만, 여자는 관심과 이해를 통한 다정함을 원하기 때문에, 남자의 따뜻한 말에 여자는 인생을 건다고 했습니다.
-대화방식
대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남자는 정치적인 문제나 스포츠 등에 관한 대화를 좋아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대화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며, 설교식 대화나 논리적 대화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생활을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논쟁적 주제에 대해 상대방에게 지는 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또한 불평이나 요구사항이 많은 대화를 싫어하는데 자신이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자는 일상의 사소한 대화를 즐기고, 문제 해결보다는 대화의 과정을 중시하며, 대화를 통한 정서적인 공감과 지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추구하며 외로움을 벗어나가 위해 대화를 원하고, 대중적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어합니다.
-스트레스 푸는 방식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에 있어서도 남자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말 보다 행동으로 표현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여자 친구(애인, 아내)보다는 친구나 동료로부터 도움을 더 많이 구하는 경향이 강하고 대부분 스트레스를 술로 풀려고 합니다.
반면 여자는 대화(수다)로 스트레스를 풀며, 누군가를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정서적인 지지를 원합니다. 그리고 쇼핑을 하거나 외출이나 바람을 쐬는 등 분위기를 바꾸어 스트레스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차이를 진화심리학 측면에서 보기도 하고 뇌의 측면에서 해석하기도 합니다. 여자는 언어능력이 있는 좌반구가 남자보다 발달하였고, 남자는 공간능력이 있는 우반구가 여자보다 발달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말할 수 있는 단어수가 여자들은 하루에 대략 2만 단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옆집 아줌마와 수다를 떨어도, 남편이 집에 오면 남편과 할 이야기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남자들은 하루에 대략 7천 단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일하면서 몇 마디 한 것만으로도 이미 하루치가 다 소비되었기 때문에 집에 오면 밥만 먹고 말없이 TV 앞에 앉아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변연계)도 여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감정처리를 위하여 여자들은 8차선 고속도로를 가지고 있지만, 남자들은 1차선 비포장 도로가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오래전 일도 자세하게 기억하며 남자들을 괴롭히지만, 남자들은 한달 전 일도 이미 잊어버린 상태이기에 여자들의 기억과 감정을 남의 이야기처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3:1-7에서 이상적인 부부상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아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비록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남편이라 할지라도, 아내의 말없이 행하는 행실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그들은 여러분의 경건하고 순결한 행실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3. 여러분은 머리를 치장하거나, 금붙이를 달거나 옷을 차려 입거나 하는 겉치장을 하지 말고, 4. 썩지 않는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으로, 속 사람을 단장하도록 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입니다.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던 거룩한 여인들도 이와 같이 자기를 단장하고, 자기의 남편에게 순종하였습니다. 6. 마치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그에게 순종한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도 선을 행하고, 아무리 놀랄 만한 일에도 무서워하지 않으면, 사라의 딸들이 될 것입니다. 7. 남편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도 구원하는 아내” “기도가 막히지 않은 남편”
부부는 서로의 차이를 잘 알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 부부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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