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 이하 기감) 선교국이 최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발표한 ‘2007년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기감 교단지인 기독교타임즈는 최근 ‘KWMA, 선교사 현황 엉터리 발표’라는 기사를 통해 이같은 정황을 보도했다.
KWM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감 파송 선교사는 72개국 866명이다. 이는 교단 중 예장 합동(95개국 1913명), 예장 통합(82개국 1003명)에 이어 세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선교단체까지 포함하면 네번째에 해당한다.
기독교타임즈에 따르면, 기감 선교국측은 “KWMA에서 보내온 설문지 형식에 따라 72개국에서 1천6백48명의 선교사가 사역중인 현황을 전달했다”며 KWMA 측이 이를 866명으로 임의 축소한 데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같은 문제제기에 통계를 담당한 KWMA 한 관계자는 “미주지역 선교사의 경우 순복음 선교회 7백28명과 감리회 7백82명이 ‘교민목회’로 되어 있어 미주지역 교민목회자를 통계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그러나 기감과 기하성을 제외한 다른 교단에서 제출한 서류에는 ‘원주민’ 또는 ‘교민’목회 구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타임즈는 또 “교단소속 선교사 중에는 교민 목회를 하는 선교사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통계 작성 시에는 선교사의 교민목회 여부를 기록하지 않는다”는 모 교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감 선교국 한미령 목사는 기사에서 “감리회 선교사의 경우 미주선교연회와 해외선교지방이 구성돼 있어 본부 자체적으로는 선교사 수가 72개국 7백53명이지만, KWMA가 집계하는 통계 기준과 타 교단 본부·단체의 파송선교사 수 집계 기준에 맞추기 위해선 당연히 미주선교연회와 해외선교지방에 소속된 선교사 수를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백장흠 목사) 측은 “유학과 목회를 겸하고 있는 선교사와 개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를 숫자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KWM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감 파송 선교사는 72개국 866명이다. 이는 교단 중 예장 합동(95개국 1913명), 예장 통합(82개국 1003명)에 이어 세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선교단체까지 포함하면 네번째에 해당한다.
기독교타임즈에 따르면, 기감 선교국측은 “KWMA에서 보내온 설문지 형식에 따라 72개국에서 1천6백48명의 선교사가 사역중인 현황을 전달했다”며 KWMA 측이 이를 866명으로 임의 축소한 데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같은 문제제기에 통계를 담당한 KWMA 한 관계자는 “미주지역 선교사의 경우 순복음 선교회 7백28명과 감리회 7백82명이 ‘교민목회’로 되어 있어 미주지역 교민목회자를 통계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그러나 기감과 기하성을 제외한 다른 교단에서 제출한 서류에는 ‘원주민’ 또는 ‘교민’목회 구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타임즈는 또 “교단소속 선교사 중에는 교민 목회를 하는 선교사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통계 작성 시에는 선교사의 교민목회 여부를 기록하지 않는다”는 모 교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감 선교국 한미령 목사는 기사에서 “감리회 선교사의 경우 미주선교연회와 해외선교지방이 구성돼 있어 본부 자체적으로는 선교사 수가 72개국 7백53명이지만, KWMA가 집계하는 통계 기준과 타 교단 본부·단체의 파송선교사 수 집계 기준에 맞추기 위해선 당연히 미주선교연회와 해외선교지방에 소속된 선교사 수를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백장흠 목사) 측은 “유학과 목회를 겸하고 있는 선교사와 개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를 숫자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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