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戊子年) 해가 밝았다. 본지는 한 해를 시작하며 한인교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북가주 지역 목회자와 신년 인터뷰를 갖고 한인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번째 순서로 정윤명 목사(월넛크릭침례교회, 콘트라코스타교회협의회 회장)는 인터뷰를 통해 “이민사회와 미국사회가 더욱 긴밀한 관계형성이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한인교회가 보다 적극적인 미국 사회의 섬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 “정의를 실현하는 시각정화 역할을 교회가 담당해야 한다” 이라고 주문하며, “미국사회와 연합과 동시에 기독교적인 시각을 알리는 데 힘써야 한다” 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조화와 균형 이뤄 더불어 사는 ‘다민족 사역’ 위해 매진
정윤명 목사는 지난 198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빌리그래함 국제복음전도자대회 언론 위원으로 참석해 활동했다. 당시 세계 170여 개국의 국제 복음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은 정 목사는 이후 2000년 다민족이 많이 사는 베이 지역 콘트라코스타로 와 다민족 비전 아래 목회를 시작했다.
현재 ‘글로벌인터네셔널미션즈(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대표와 선교단체 자체 발행지 <글로벌인터네셔널미션즈뉴스> 발행인을 맡고 있는 정윤명 목사는 “다민족 사역이 하나님 원하시는 사역이며 본인에게 주신 비전” 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다민족 선교는 이민사회와 미국사회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수반해야 한다”고 말하는 정 목사는 “이민사회와 미국사회 연합에 있어 교회 역할이 중요한데, ‘글로벌 네트웍’을 위한 목회자 노력과 동시에 미국문화를 수용하는데 있어‘성경중심 시각정화’ 역할이 교회 차원에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 목사는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Global International Missions)’단체를 통해서 미국 주류 백인 뿐 아니라 한국인, 러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민족 연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미국 주류 백인 50%, 타 민족 50%의 비율을 목표로 조화롭고 균형잡힌 다민족 선교로의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 정 목사는 베이지역 목회자 모임 ‘네 발에 신을 벗으라(without shoes)’ 에 한인 목회자로 참석해 비디오 및 서적을 발간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인 교계도 미국 주류 교계와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에서 발간하는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 뉴스>지를 통해서는 “교회와 커뮤니티를 이어주고 다민족이 골고루 참여하는 신문, 사회적 문제를 복음적으로 계도해 나가도록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는 신문”이 되는 것이 비전이다. 현재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 뉴스>지는 북가주 지역 한인교회와 미국교회에 배포되고 있다.
동성애 받아들이는 기독교, ‘소돔과 고모라’ 가는 지름길
정 목사는 현재 미국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동성애 관용 움직임에 대한 심각성을 꼬집으며, 시급한 시각정화가 필요함을 또다시 강조했다.
최근 인지도 높은 미국 모 교단에서 동성애 성직자 관용에 대한 움직임이 있다며 정 목사는“동성애는 기독교인, 심지어 목사 이름을 입고 상륙하고 있다.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고 있고, 우리는 하나님 가르침과 반대라고 선포할 권리가 있다. 기독교인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미국 사회 역시 소돔과 고모라 같은 타락의 도시가 되고 말 것” 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는 “미국사회도 발달된 부분이 있는 가 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문화현상이 있다. 이를 성경적으로 잘 분별해 주는 것이 교회 역할”이며, 기독교적 시각 정화를 위한 교회노력 필요성도 언급했다.
무거운 짐 진 자 다 내게로 오라
올해 콘트라코스타교회협의회 회장이 된 정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교협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처음 이민 왔거나 유학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긍휼(Mercy)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즉, 교협에서 제휴를 맺어 식당에 반 정도 예산을 지원하고, 협회에서 어려운 형편이라고 소개해 준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해 주는 사역이다”
정 목사는 “아무나 악용하는 사역이 돼선 안되겠지만, 기독교인 이름으로 예수님 섬김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 이라고 전했다.
두번째 순서로 정윤명 목사(월넛크릭침례교회, 콘트라코스타교회협의회 회장)는 인터뷰를 통해 “이민사회와 미국사회가 더욱 긴밀한 관계형성이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한인교회가 보다 적극적인 미국 사회의 섬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 “정의를 실현하는 시각정화 역할을 교회가 담당해야 한다” 이라고 주문하며, “미국사회와 연합과 동시에 기독교적인 시각을 알리는 데 힘써야 한다” 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조화와 균형 이뤄 더불어 사는 ‘다민족 사역’ 위해 매진
정윤명 목사는 지난 198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빌리그래함 국제복음전도자대회 언론 위원으로 참석해 활동했다. 당시 세계 170여 개국의 국제 복음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은 정 목사는 이후 2000년 다민족이 많이 사는 베이 지역 콘트라코스타로 와 다민족 비전 아래 목회를 시작했다.
현재 ‘글로벌인터네셔널미션즈(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대표와 선교단체 자체 발행지 <글로벌인터네셔널미션즈뉴스> 발행인을 맡고 있는 정윤명 목사는 “다민족 사역이 하나님 원하시는 사역이며 본인에게 주신 비전” 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다민족 선교는 이민사회와 미국사회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수반해야 한다”고 말하는 정 목사는 “이민사회와 미국사회 연합에 있어 교회 역할이 중요한데, ‘글로벌 네트웍’을 위한 목회자 노력과 동시에 미국문화를 수용하는데 있어‘성경중심 시각정화’ 역할이 교회 차원에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 목사는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Global International Missions)’단체를 통해서 미국 주류 백인 뿐 아니라 한국인, 러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민족 연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미국 주류 백인 50%, 타 민족 50%의 비율을 목표로 조화롭고 균형잡힌 다민족 선교로의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 정 목사는 베이지역 목회자 모임 ‘네 발에 신을 벗으라(without shoes)’ 에 한인 목회자로 참석해 비디오 및 서적을 발간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인 교계도 미국 주류 교계와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에서 발간하는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 뉴스>지를 통해서는 “교회와 커뮤니티를 이어주고 다민족이 골고루 참여하는 신문, 사회적 문제를 복음적으로 계도해 나가도록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는 신문”이 되는 것이 비전이다. 현재 <글로벌 인터네셔널 미션즈 뉴스>지는 북가주 지역 한인교회와 미국교회에 배포되고 있다.
동성애 받아들이는 기독교, ‘소돔과 고모라’ 가는 지름길
정 목사는 현재 미국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동성애 관용 움직임에 대한 심각성을 꼬집으며, 시급한 시각정화가 필요함을 또다시 강조했다.
최근 인지도 높은 미국 모 교단에서 동성애 성직자 관용에 대한 움직임이 있다며 정 목사는“동성애는 기독교인, 심지어 목사 이름을 입고 상륙하고 있다.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고 있고, 우리는 하나님 가르침과 반대라고 선포할 권리가 있다. 기독교인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미국 사회 역시 소돔과 고모라 같은 타락의 도시가 되고 말 것” 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는 “미국사회도 발달된 부분이 있는 가 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문화현상이 있다. 이를 성경적으로 잘 분별해 주는 것이 교회 역할”이며, 기독교적 시각 정화를 위한 교회노력 필요성도 언급했다.
무거운 짐 진 자 다 내게로 오라
올해 콘트라코스타교회협의회 회장이 된 정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교협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처음 이민 왔거나 유학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긍휼(Mercy)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즉, 교협에서 제휴를 맺어 식당에 반 정도 예산을 지원하고, 협회에서 어려운 형편이라고 소개해 준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해 주는 사역이다”
정 목사는 “아무나 악용하는 사역이 돼선 안되겠지만, 기독교인 이름으로 예수님 섬김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은 마음 뿐” 이라고 전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